기독교 성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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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기독교 윤리의 특징
1. 기독교 윤리는 ‘하나님의 의지’에 토대를 두고 있다.
2. 기독교 윤리는 절대적이다.
3. 기독교 윤리는 하나님의 계시에 토대를 두고 있다.
4. 기독교 윤리는 규정적이다.

Ⅱ. 윤리적인 문제들
1. 낙태
2. 동성애
3. 트랜스젠더
4. 인간 배아줄기 세포 연구

본문내용

고 있다. 그러나 종교적인 이런 선언이 인간의 궁극적인 가치인 사랑, 자유, 평화, 생명존중 등으로 대변되는 인간의 존엄성을 밝히고 보전하고자 하지만 현실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는 데에 문제가 있다.
개신교의 생명에 관한 관점은 성서의 생명관에 직접적인 연관을 가지고 있다. 성서 본문의 문맥에서 생명에 대한 언급은 다양한 맥락에서 이루어져 있고 폭이 넓은 용법으로 인해서 한마디로 정의 할 수 없지만 다음과 같은 언급들이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첫째 생명의 기원한 하나님에게서 온 것으로서 인간은 그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창 1:26-28). 둘째 생명은 수태된 때로부터 시작된다. 욥의 고백(욥 10:8-12)과 다윗의 시(시 139:13-16)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간은 수정되는 순간부터 영혼이 있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존재이요 인격을 갖춘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셋째 모든 생명의 가치는 고귀한 것으로서 존재 자체에 존엄성이 있다(마 25:40). 인간의 생명을 보는 이런 입장은 인간의 생명에 대한 어떤 조작이나, 실험, 연구도 허용할 수 없는 것으로 보게 된다. 인간 복제 기술에 대한 대부분의 기독교 윤리적인 답변들은 전통적이고도 성서적인 범주를 적용하고 있어 그 적용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견해들이 많다.’ 앞의 책, 안승병, 197-200 참조.
4-2. 배아 복제에 대한 교회의 입장
배아 줄기세포 논쟁에서 많이 사용되는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정의의 출처는 임마누엘 칸트의 철학이다. 칸트는 인간 개체는 어떤 다른 목적을 위해 사용되는 단순한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되며 목적 그 자체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부분의 교회들도 이 입장을 지지한다. ‘캐나다 연합교회는 “인간의 존엄성은 모든 인간 존재는 궁극적 가치를 지닌 인간이며 언제나 다른 사람의 목적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 자신이 목적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선언했다. 보수적인 미국 남침례교회는 인간배아를 “인간 공동체의 가장 취약한 구성원”으로 명백하게 규정했다. 심지어 진보적 성향을 가진 미국 연합감리교회까지도 인간배아 줄기세포연구에 반대하며 이와 유산한 입장을 취했다. “이와 같은 행위는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여 인간성과 생명의 신성한 차원들을 무시하는 길로 우리를 서둘러 나아가게 한다. 그리고 생명이 조종되고, 통제되며, 특허를 취득하게 되고, 매매되는 상품으로 전락하는 길에 빠지게 한다.” 바티칸의 입장 역시 분명하다. “배반포의 내부 세포 덩어리를 제거하는 것은 인간 배아를 치명적이고 회복 불가능하게 파괴하고 그 발달을 막는 것이므로 매우 비도덕적이고 결과적으로 심각한 불법행위이다.” 또한 교황교서 생명의 복음(Evangelium Vitae)에는 “교회는 언제나 인간생식의 결과는 그것이 존재케 되는 인간 생식의 결과는 그것이 존재케 되는 처음 순간으로부터 육체와 영혼의 결합체와 인간의 총체로서 도덕적으로 무조건 존중될 것을 보장해야 한다고 가르쳐왔고 계속해서 가르치고 있다. 인간은 수정되는 그 순간부터 하나의 인격체로 간주되어야 하고 존중되어야 한다. 그 동일한 순간부터 하나의 인격체로서 그 권리가 반드시 인정되어야 한고 생명에 관련된 모든 순수한 인간존재에 대한 불가침적인 권리가 최우선적이다.”라고 하고 있다. 이와 같이 가톨릭교회는 인간배아 줄기세포 연구에 대해 완전히 문을 닫고 있다.’ 생명복제 ‘신기원’ 인가? ‘판도라의 상자’인가? 김흡영, 인간배아복제시대의 기독교 신학, 기독교사상 2005,7월호 25-26 참조.
한국은 교회와 신학자들이 준비는커녕 제대로 인식하지도 못하는 사이에 생명과학자들이 쇠 젓가락 기술을 사용하여 일을 저질러버렸다. 그것도 몇 단계 앞질러 세계 최초의 인간배아복제 시대를 도래시킨 것이다. 그렇다면 이 땅에 있는 한국교회와 기독교인들은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 이렇게 된 것은 과학자들의 과오라고 치부하고 배아 줄기세포 연구를 반대한다는 원칙적이고 무책임한 입장만을 반복할 것인가? 아니면 이제라도 한국교회가 나서서 인간배아복제 시대의 생명윤리와 기독교 신학을 정립하는데 앞장설 것인가? 그 대답은 자명하다. 그나마 지금 한국에서 이 생명 난개발의 물줄기를 막을 수 있는 주체는 교회밖에 없는 듯하다. 그러므로 한국교회는 깨어나야 한다. 이 땅에 반인반수의 키메라가 생성되는 것을 방관한다면 한국교회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생명들을 순수하게 보존하는 구원의 방주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이상으로 기독교 윤리와 제 문제들을 살펴보았다. 기독교교회는 성에 대해 윤리적이고 엄격한 잣대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문자 그대로의 성서해석이 그러한 엄격한 자세를 취하게 하였다. 동성애에 대해 일부 개방적인 태도를 취한 교회들도 있었으나 그 수는 극히 소수이며 미국 기독교교회의 결정이나 의결사항이 우리나라 기독교교회에 영향을 많이 주었으며 성윤리에 대해 한국의 개신교 각 교파의 입장에 대해서는 알 수 없었고 주로 장로교 계통의 보수적인 교단의 교리가 많이 통용되는 것 같았다. 또한 성공회의 여성사제나 동성애 사제에 대한 내용은 성공회의 홈페이지 운영이 미비하고 자료를 구하기 어려워 살펴보지 않았다. 한편 인간배아복제에 대해 자신들의 입장 표명에 있어 가톨릭교회의 입장을 인용한 것은 특이한 점이었다. 그렇지만 생명존중에 대한 입장과 하느님 모상대로 창조된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우려와 고민은 우리교회와 같음을 알 수 있었다.
<<참고서적>>
기독교 윤리학 노르만 L. 가이슬러 저 위거찬 역 기독교문서선교회 1991.
신학지남, 한춘기 1994 봄호(통권 제239호).
기독교 윤리학 입문, 윌리엄 M. 틸만 강인한 역, 쿰란출판사, 2000.
동성애와 기독교, 이문균, 전문대학기독교교육 제4집, 2000,12.
동성애에 대한 기독교윤리적 접근, 이우찬저, 대학과 복음 제10집 2004,12.
트랜스젠더/트랜스젠더 논란의 문화적 의의, 신국원. 기독교사상 2002, 2.
구조론적 가치체계에서 본 인간복제논의, 안승병, 대학과 선교 제7집, 2004,12.
생명복제 ‘신기원’ 인가? ‘판도라의 상자’인가? 김흡영, 인간배아복제시대의 기독교 신학,
기독교사상 2005,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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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1.28
  • 저작시기20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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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1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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