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와 가뭄의 원인과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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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가뭄
1). 가뭄의 정의
2). 가뭄의 기상학적 원인
3). 가뭄 지수
4). 대기 순환과 가뭄
5). 가뭄의 사례
6). 가뭄의 해결책
2. 폭우
1). 폭우의 정의
2). 폭우의 원인

Ⅲ. 결론

본문내용

우. 8월 한달 동안 굵직한 것만 모은 폭우 보고서다. 비는 한반도 각 지역을 옮겨 다니면서 사나흘 간격으로 집중호우를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매스컴의 보도가 없다면, 한 도시에서 일어나는 유래 없는 홍수가 옆 도시에서는 기척도 못 느낄 만큼 비는 국지적으로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폭우의 원인은 무엇이며 대책을 알아본다.
2). 폭우의 원인
첫 번째로 북태평양 고기압의 약화이다. 기상청관계자에 따르면 가장 주요한 원인은 해마다 우리 나라에 찜통더위를 가져다주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7월말을 고비로 장마를 해소하며 동아시아 일대는 물론 만주지역까지 세력을 확장해가야 할 북태평양 고기압이 왠 일 인지 올해는 맥을 못 추고 한반도의 허리까지 밖에 올라오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중국 쪽에서 유입된 비구름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우리 나라 쪽으로 몰려오면서 엄청난 비를 뿌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미 지난 7월 28일 장마전선이 소멸하면서 올 여름 장마는 막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그후로 한달 여 동안 하루도 비가오지 않은 날이 없을 정도로 계속되는 비에 사람들은 치를 떨고 있다. 서울대 이동규교수(대기과학과)는 7월말에 장마가 끝났다는 기상청의 발표에 동의할 수 없다며, 8월 내내 중국, 한국, 일본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강우대가 형성돼 있고, 이 강우대를 따라 장기간 비가 내리는 전형적인 장마철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며 우리 나라는 계속되는 장마 속에 있다고 결론지었다. 다만 7월말 며칠 동안 무더운 여름날씨를 보인 것은 장마가 약간의 휴지기를 거치고 계속된 때문으로 풀이했다.
또 다른 이유로는 강한 상승기류가 국지성 폭우로 돌변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중국, 한국, 일본에 걸친 강우대를 따라 비가 내리면서도, 7월말의 남원지역, 8월초의 경기 북부지역의 호우에서 보듯이 고작 반경 2-30km지역 내에 단시간에 폭우를 뿌리고 사라지는 국지성 호우의 정체는 어떻게 설명해야하는가. 학자들은 2가지 요인의 합작으로 치고 빠지는 게릴라성 호우의 원인을 분석했다. 그것은 대기의 불안정과 수증기의 공급이다. 경기북부, 지리산지역 등에 내린 국지적 호우는 비구름이 수km의 좁은 범위에 한정되고 1-2시간의 짧은 수명을 갖고 발생 소멸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양쯔강부근의 저기압을 비롯한 북서쪽에서 공급되는 수증기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놓인 우리 나라 상공의 불안정한 상태의 대기로 진입하면서 국지적으로 강한 상승기류를 타고 호우성 비구름을 만든다는 것이다.
이 비구름은 좁은 지역에서 강한 상승기류를 타고 급격히 생성되기 때문에 단시간에 뿌리면서 소멸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위성사진에서도 불과 1시간 전까지 나타나지 않던 비구름이 갑자기 생겨나 폭우를 뿌리고 도망치듯 소멸하는 것으로 관측돼 기상청관계자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게 갑자기 생겼다가 사라지는 게릴라식 비구름이기 때문에 첨단분석장비가 부족한 기상청에서는 이의 활동을 예측하기가 이만저만 곤란한 것이 아니다.
다음으로는 엘리뇨 현상을 원인으로 들었다. 전세계적으로 발생하는 기상이변에 우리 나라도 예외가 아니라며 거의 전지구적인 규모로 영향을 주는 엘니뇨현상을 올 여름 우리 나라 기상이변의 배후요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올 여름 이상기후의 주 요인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발달하지 못한 것. 이 북태평양고기압이 맥을 못 추는 것은 보다 근본적으로 엘니뇨의 영향이다.
작년 겨울 최대에 이르렀던 엘니뇨는 올해 5-6월을 고비로 후퇴하고, 잇따르는 라니냐의 발생으로 전지구적인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엘니뇨는 동태평양 페루 연안의 해수의 온도가 높아지는 현상을 일컫는데, 온도가 높아진 해수가 서태평양에 몰리면서 서태평양 해수면이 상승하고 높은 온도를 유지하는 현상이다. 반면 라니냐는 태평양의 해수온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엘니뇨와 반대의 현상이다.
평년 같으면 열대성 강우의 중심지가 인도네시아 근방으로 한정되고, 동아시아지역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발달해 한여름 날씨가 된다. 발달한 북태평양고기압은 북쪽의 찬 기단을 계속 밀어 올려 만주지역까지 세력을 확장하면서 영향력이 커지면 남서쪽에서 오는 비구름의 공급이 어렵게 되고 장마가 소멸하는 것이다. 그러나 올해는 엘니뇨의 영향으로 열대성 강우지역이 북쪽으로 이동해 중국 남부지역에 형성됐다. 때문에 올 봄부터 인도네시아 등지는 건조해져 산불이 발생하는 반면, 양쯔강 지역에서는 홍수가 나고, 습기를 많이 머금은 공기가 우리 나라 쪽으로 계속 밀려오면서 많은 비구름을 공급하고 있다.
Ⅲ. 결론
가뭄과 폭우는 분명 인간이나, 동식물 등 모든 생태계에 있어서 자연 재해이다. 자연 재해는 말 그대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재해이므로, 자연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범위에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가 겪는 이러한 가뭄현상이나 폭우 등이 과연 자연적인 이유로만 발생하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든다. 기상이변 현상인 엘리뇨와 라니냐로 인해 발생되는 가뭄과 폭우는 절대 자연적 현상이라고 볼 수 없을 것이다. 이는 분명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과 산업활동에 의한 인위적 재해라고 생각이 든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엘리뇨와 라니냐가 발생하고, 그에 따라 자연적 재해로만 알았던 가뭄과 폭우가 발생하는 현재, 우리는 자연적 재해로만 볼 것이 아니라 인위적 재해로 이해하고,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지금 대책이라고 보기엔 너무 미비한 것이 현실이다. 가뭄의 경우 댐이 우선저인 대책이다. 하지만 댐 건설에 대해 환경적 측면에서 보자면, 아무리 환경 친화적 댐을 만들고, 환경 영향 평가를 한다고 해도 정체된 물은 썩게 마련이고, 이는 수질오염을 야기 시킬 것이 뻔한 일이다. 또 댐을 짓는다고 해서 모든 물 부족 현상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문제는 더 심각해진다. 그리고 댐을 건설하면서 주변환경이 변하므로 그 곳의 생태계가 파괴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댐 건설이 대책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폭우의 경우 또한 확실한 대책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대한 대책을 하루 빨리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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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2.13
  • 저작시기20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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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18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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