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무용계에 대한 비평

목차

1. 한국 창작무용
2. 한국 창작발레
3. 한국 전통춤
4. 클래식 발레
5. 우리나라 현대무용
6. 음악이 먼저가 되는 공연...
7. 관객과 객석...
8. never ending story

본문내용

연장을 나간다든가. 쓸데없는 야성들... 정말 한심하기 그지없다. 박수를 쳐야 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도 참 답답한 현실이다.
8. never ending story
아직까지 우리무용은 너무 정신이 없다. 확실한 이론들이 정립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한쪽은 너무 실험에만 집중해버리고 한쪽은 너무 옛날 것들만 고수하려하고... 그것을 중화시켜야 하지 않을까...?
어떤 새로운 실험에 도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부터 그것들을 얼마만큼 정리해서 우리의 창작 춤으로 굳혀 나갈 것인가에 대한 생각은 필수불가결 한 것이다.
또 쓸데없이 공연의 간판만 화려한 언어로 꾸며놓고 정작 내용은 별게 아닌 동네잔치의 수준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도 저도 아닌 (작품제목의 의미와 내용이 다른) 추상적인 작품들은 언변 좋은 이들의 말장난 같이 느껴진다. 차라리 순수 무용을 하는 것이 더 낳을 듯 싶다. 이것 외에도 알게 된 것들 또 느끼게 된 것들이 많지만 그냥 이 정도로 해두려 한다. 말로만 문제점을 제시해서 더욱 답답해지는 것보다는 앞으로 무용 계를 이끌어나갈 세대의 한사람으로서 그것을 어떻게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인지에 더 신경을 써야겠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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