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술가 박수근
본 자료는 6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해당 자료는 6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6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한국 미술가 박수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 론


II. 본 론

II-1. 박수근의 生涯

II-2. 화업 과정

II-3. 작품세계의 해석과 그 특징
1. 소재
2. 표현기법
1)구도
2)평면성
3)마티에르
4)선
5)색체
3. 작품세계의 변모과정
1)초기
2)중기
3)후기
III. 결 론

IV. 작품도판

V. 참고문헌

본문내용

수근의 조형이 완숙의 경지로 들어간 것은 그의 후기 작품에서였다. 화면은 더욱 변화있는 구성으로 마티에르는 더 층을 두껍게 하여 그의 화면은 회화라기 보다는 색채 릴리이프 같은 효과를 나타내 주고 있다. <꽃피는 계절>, <농악>은 지금까지 추구한 그의 독창적인 기법과 소박한 인간성의 구현이 완숙기를 맞는 좋은 작품이다. <농악>에서는 원근법이 무시된 일련의 경향을 나타내고 있으며 굵은 외곽선은 섬약해지고 그의 개성적인 기법에 세련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이때에 이르러 인물의 형태 묘사는 4각, 5각 등의 직선으로 이전보다 더욱 단순화되어 표현되고 있다. <할아버지와 손자>(도판13)는 다듬어진 마티에르 속에 정지 된 인물들이 정적인 분위기를 이루어 화면은 석조표면에 나타난 부조 같은 효과를 나타낸다.
III. 결 론
한국화단에 서양화가 보급되기 시작한 초창기에 새로운 조형성을 보여줌으로써 서양화 토착화에 그 일익을 담당했던 박수근은 한국적 체질로써 우리의 것을 표현했다는 것을 고찰해 보았다. 그는 시골에서 태어나 향토의식을 지니고 있었으며 그 자신이 소박한 인간미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던 것이다. 또한 독학의 화업과정을 거쳐서 독자적인 개성을 형성했던 것이다. 일생의 궁핍한 생활 속에서도 예술을 위해서는 어떠한 불리한 현실과도 타협하지 않았으며 과묵하면서도 예술에 대한 집념과 고집이 강했다. 시퓨나 풍류에 편승하여 서양의 미술을 흉내내거나 무조건 따르지 않는 가장 확고한 신념의 한국인이었다. 또한 그의 작품은 인간미와 애정으로 점철되어 있었다.
박수근은 인간의 본질적인 바탕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던 예술세계를 그 특색으로 하고 있으며 그것은 그의 체질적인 개성의 실현이고 소박하고 우직한 그의 인간성이 높은 경지의 조형성을 통하여 승화되는 것임을 알 수 있으며 구체적으로 작품세계에 찾아 볼 수 있었다.
그의 작품은 초기, 중기, 후기를 통해서 일관된 주제의식, 즉 향토적이며 서민적인 풍물과 일상사를 변함 없이 다루고 있다. 이것을 소재빈곤 내지 매너리즘으로 보는 경향이 있으나 이는 박수근의 확고한 미의식으로 한국적인 것을 표현하려는 욕심과 그림이 생활의 방편이 되었던 박수근으로서는 소품을 연작하여 팔기 위해서는 불가피 했다고 분석된다.
형식면의 색채에 있어서 한국적 색감의 근원이라 보는 청자색, 회백색, 갈색조의 담담한 표현, 독특한 질감, 굵고 둔탁한 선, 평면적인 조형성 등은 그의 예술의 특징으로써 한국적인 것의 표출를 할 수 있었던 요소이다. 이러한 요소들은 결코 순간적인 충동이나 장식성에서 이루어진 것은 여러 요소가 적절히 공존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이렇게 독특한 조형미를 구축한 박수근의 예술 세계는 한국 현대 미술의 테크놀리지에 이바지하고 한국미술 회화사에 전통의 명맥을 유지할 수 있게 해 주었다.
박수근의 이러한 한국적 조형세계는 그의 관심을 의식적으로 한국적 풍토성에 돌렸던 결과라기 보다는 절실한 삶의 현장에서 체험한 현실성이 필연적인 결과를 야기 시킨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의 내부의식의 표현이 진실성을 바탕으로 한 그의 자신의 확실한 삶에 대한 관심이었던 만큼 애착을 가지고 표현했던 것은 현실이었으며 이것이 그가 살고 있는 한국의 세계였기 때문에 한국적 작가가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지금까지 한국적인 정서를 표현하려고 노력한 화가는 많았으나 박수근처럼 민중의 삶을 놀랍도록 독특한 조형요소로서 앙상불을 이룬 작가는 드물다. 그러나 그의 작품의 조형성이나 예술관에 대하여서는 더 말할 나위가 없지만 지금까지 우리가 보아온 사회의식과 시대정신의 관점에서 볼 때 박수근은 그 체질적이 소박성과 향토적인 의미를 지닌 이면에 사회 비판적인 안목은 나타나 있지 않았음을 알았다. 좀 더 그가 사회 비판적인 안목과 참여의식을 가지고 보다 폭넓게 활동하였더라면 좀 더 변화 있고 다양한 작품세계를 펼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정리하자면 수용적인 태도를 면치 못했던 초창기 한국화단에 주체성을 심어주고 작품의 현대성에 일보 진전케한 그의 조형성은 서양화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볼 수 있다.
IV. 작 품 도 판
(그림1)【봄이 오다】1932년, 수채
(그림2)【일하는 여인】1936, 유채
(그림3)【유동】1957년, 하드보드에 유채. 9×18cm
(그림4)【집】1953년,캔버스유채. 80.3×100cm
(그림5)【빨래터】1954년, 캔버스 유채. 15×31cm
(그림6)【마을】1954, 캔버스유채, 31×24cm
(그림7)【노상】1955
(그림8)【복숭아】1957, 캔버스 유채, 28×50cm
(그림9)【대화】1963년,캔버스 유채.
33×45cm
(그림10)【시장】1963, 하드보드에 유채.
19×27.5cm
(그림11)【두여인】1950년, 유채. 25×15cm
(그림12) 【소와 유동】1962,
캔버스유채, 116.7×72.7cm
(그림13)【할아버지와손자】1964년, 캔버스 유채. 146×97.5cm
(그림14)【행인1964년, 캔버스 유채. 34.5×20.5cm
V. 참 고 문 헌
※ 단행본
백기수, 『미학』, 문명사, 1975
이구열, 『박수근 화집, 경미사』, 1976
이경성, 『근대 한국미술 전개』, 열화당, 1977
이철영, 『박수근 화집, 경미사』, 1976
한국미술연구소, 『우리의 화가 박수근』, 시공사, 1995
※ 인터넷
『네이버 백과 사전』
http://100.naver.com/100.nhn?docid=69621
『네이버 개인 블로그』
http://blog.naver.com/abstracted/60050324634
http://blog.naver.com/rcnchina/150028726753
http://blog.naver.com/solongos1959/34870211
『박수근 미술관』
http://www.parksookeun.or.kr/
『문화 인물자료관』
http://person.mct.go.kr/person/data/person_view.jsp?cp_seq=135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dwmhmy4.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5535
  • 가격2,500
  • 페이지수18페이지
  • 등록일2009.04.04
  • 저작시기2008.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27888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