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행동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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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지식의 변화를 통해 일어나게 되고 지식의 변화보다는 시간이 더 걸리고 힘이 든다. 태도는 지식을 통하여 얻어지는 것으로 자신에게 좋은지, 싫은지를 판단하여 여기에 따라 태도를 형성하게 된다.
개인행동의 변화는 지식이나 태도의 변화보다 더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하려고 결정해 놓고도 행동하지 않는 겋을 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집단행동의 변화는 지식, 태도, 개인행동의 변화보다 더욱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 집단행동은 개인행동이 조직통합을 위한 행동으로 통제되어 지는 것이다.
이와같은 인간행동의 변화는 앞의 4단계의 변화로 인해 이루어지는 것이고 그 변화단계의 방향에 따라 참가적 변화 사이클과 강제형 변화 사이클로 나누어 진다.
참가적 변화 사이클은 개인의 자발적인 변화의 필요성으로 인해 지식 -> 태도 -> 개인행동 -> 집단행동 순으로 변화해가는 것으로 교육적 변화 과정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변화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집단행동 변화 과정까지가 어렵지만 집단 또는 개인행동이 변화가 되었다면 다시 퇴행하기 또한 어렵다.
한편, 강제형 변화 사이클은 직위의 권력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집단행동부터 변화시키고 개인행동 -> 태도 -> 지식 순으로 변화된 후 다시 역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말한다. 이러한 변화는 군대에서 볼 수 있다. 이는 외부권력으로 인한 강제성 때문에 단기간에 쉽게 변화를 시킬 수 있지만 그 기간이 끝남과 동시에 퇴행하기가 쉽다.
이들 중 어느 것이 더 좋다, 나쁘다고 단편적으로 말할 수는 없고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좀 더 효과적일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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