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치는 일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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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르치는 일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절한 지적 도덕적 성격 특성’이 결합될 때 비로소 인간의 정신을 발달될 수 있고 자유롭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유교육론자들은 “고유한 지식의 형식이 무엇인가”에 대해 관심을 가질 뿐 아니라 “지식의 형식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또한 자유교육론자들에게는 입력된 정보와 자료를 어떻게 골라내고 처리하고 구조화시키는가에 대한 문제는 무척 중요한 문제다. 지식의 형식은 경험을 구조화시키고, 그 경험에 대해서 심오하고 유용한 의미를 부여하고, 우리로 하여금 경험을 통제하고 상호 연결시킬 수 있는 힘을 제공해주는 아주 세련된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한 지식 형식은 핵심적인 아이디어, 독특한 논리구조, 탐구 방식, 그리고 공적으로 인정된 판단 기준 등으로 구성된다.
6. 해방으로서의 자유
신 마르크스주의 철학은 ‘교과’나 ‘자세’보다는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여기서 그것을 자유교육적 접근에 속하는 것으로 보는 것은 그것이 특별한 방식으로 인간의 정신을 자유롭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를 ‘비판적 교육학’ 혹은 ‘해방교육론’이라고도 부른다. 해방교육론의 목표는 학생들을 ‘그들의 계급, 성별, 인종상의 지위에 관한 억압적인 관념에 무의식적으로 사로잡혀 있는 정신 상태’에서 벗어나게 하는 데 있다. 해방론적 교사의 역할을 주장한 가장 유명한 교육자는 브라질의 프레이리다. 프레이리의 근본 관심은 빈곤하고, 힘없고, 무식한 민중을 해방시키는 것이다. 해방교육론자들의 교육 목적은 피억압자들의 비판 의식을 높여줌으로써 타인에게 지배당하는 삶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해방시키는 것이다.
7. 파이데이아 방안
‘파이데이아’라는 그리스 아이디어는 자유교육적 접근의 핵심 개념이다. 고대 그리스 로마의 한 교육체제를 가리켜 파이데이아라고 한다. 그 교육과정은 체육, 수사학, 철학, 자연사, 음악, 문법, 수학, 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가 자유교육이라고 말할 때 떠올리는 교과들이다. 그 교과 공부는 인간을 ‘전인으로’만들어주고 삶을 위한 일반적 준비를 시켜준다.
8. 재검토 (비판점)
- 교과 지식을 대단히 강조
- 자유교육적 접근을 제대로 숙달하여 가르칠 수 있는 교사가 많은가?
- 자유교육론자의 지식관이 너무 정합적이고 통일적
- 지식 ‘구조’에 대해 모종의 합의를 볼 수 있다고 할지라도 시대에 따라 변하는 핵심적 개
념과 논리적 형식을 그 학문의 내재적 특징인 것처럼 가르치는 것이 현명한 일인가?
- 자유교육이 계급 분화와 경제적 억압의 한 형태로 이용되어 온 것은 아닌가
제5장 세 가지 접근의 재검토
1. 교육과 학교
훌륭한 교육을 구성하는 모든 것을 학교가 책임져야 한다고 가정해서는 안된다. 그렇다면 교육은 도서관, 박물관, 종교기관, 예술공연센터 등에서 학부모, 또래집단, 언론매체, 지역 사회 등을 총체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학교는 <교육인-카드>의 획득에 기여하는 하나의 기관에 불과하다. 학교는 학생들이 지식을 체계적으로 쌓아가고, 이해 지평을 계속 넓혀가고, 지구상의 삶의 문제를 파악하고, 그리고 그것이 인류의 과거, 현재, 미래속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깨닫게 해주어야 한다. 그러한 거창한 목적을 위해서 교사는 학생들에게 전통적인 교과의 정치한 지식을 탐구하고 연마하도록 세심한 배려를 기울어야 한다.
2. 사회적, 정치적 현실
현대사회에서는 사회적 정치적 요구가 개인의 욕구보다 우선시 된다. 정치가들의 눈에 치료적 접근은 일종의 무정부상태로 보이기 쉽다. 인본주의와 실존주의가 매력적이라 할지라도 사회적, 정치적 요구가 학교에 대해서 미치는 영향을 막아낼 수 없는 것 같다.
3.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교사가 직면해야 할 첫 번째 과제는 교육받은 인간의 목적과 성격 그리고 그 목적 달성에 있어서 학교가 차지할 위치에 대해서 어떤 결론을 내리는 일이다. 이러한 결론은 확고한 신념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고 그것이 너무 고정된 나머지 새로운 경험이나 통찰에 의해 전혀 수정되거 제거되지 못할 정도가 되어서도 안된다.
4. 불가피한 차이인가 아니면 통합가능한 차이인가
교사는 어떤 때는 관리자가 되고 다른 때는 치료자가 되며 또 어떤 경우에는 자유교육자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4학년인데도 읽기나 쓰기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학생이 있다면 교사는 ‘관리적’교사로서, 할 수 있는 데까지 전문 기술을 능률적으로 발휘해서 학생들을 도와야 한다. ‘녹초가 된’학생에게는 교육내용을 들이대지 말고 그 학생을 억누르고 있는 세계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자유교육적 접근에서 교사는 도와야 할 것이다. 어쩔 도리가 없는 학생들은 치료자에 의해서 지도받고, 무엇을 배울 것인가를 스스로 결정하도록 허용되고, 평범한 학생은 관리자에 의해서 지도받으면서 기본 능력을 획득하게 되고, 우수한 학생은 폭넓은 인간 지식을 깊이있게 파고들도록 고무된다. 그렇게 되면 어쩔 수 없이 격차가 더욱 커진다. 실제적 관점에서 볼 때 위와 같은 부분적인 차별화는 피할 수 없는 결과다.
5. 재고찰
접근 방법의 통합에 있어서 교사의 가치, 목적, 행동을 적절하게 조정하기 위해서 구체적 상황의 제반 요인에 대해 민감할 필요가 있다. 교사가 규범적인 교수관을 선택할 때는 최선의 가치판단을 토대로 해야 한다.
세 가지 교수 접근은 훌륭한 교사가 되는 데 지극히 중요한 것이다. 그 중에서도 자유교육적 입장이 일반적 교수 활동을 위한 폭넓은 이론적 기초를 제공해주는 것으로 우리는 생각한다. 관리적 접근은 교사에게 전문기술을 요구한다. 이 기술은 아주 구체화된 내용을 그 근원지에서 수요자에게 이전시키는 일에 필요하다. 그 뿐 아니라 고도로 구체화된 교육과정 자료와 표준화된 검사도구가 관리적 접근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다. 치료적 관점에서 볼때 교사의 목적은 단순하 지식과 기증의 습득을 초월한다. 교사는 학생들이 학습한 것을 학생 자신의 정체성과 의미 이해를 높여주는 방향으로 활용, 해석, 확대해갈 힘을 길러주려고 한다. 치료적 접근에서 인류의 지혜를 ‘학습자를 위한 지혜’로 바꾸려면 학습자가 스스로 그것을 터득하여 마침내 자기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가도록 교사는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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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9.06.17
  • 저작시기2009.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4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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