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교사, 좋은 수업 연구

소개글

좋은 교사, 좋은 수업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문헌조사
문헌 1
문헌 2
문헌 3

3. 기타자료
자료 1.
자료 2.
자료 3.
자료 4.
자료 5.

4. 면담조사
면담 1
면담 2
면담 3

5. 결론

본문내용

의 수업방법으로 진행하고자 하십니까?
A. 10여 년 동안 강의를 하면서 가장 최선의 수업방법이 지금과 같다고 느껴져서 현재의 수업방법으로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현실적으로 강의식을 아주 배제할 수는 없기 때문에 강의식으로 하되 학생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하면 최대한 많이 들을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매 수업시간 전에 무엇을 공부할 것인지 간략하게 글을 올려서 알려주어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며 수업 후에는 다음 시간까지 배운 내용에 대한 복습과 질문을 듣기 위해 자유로운 과제를 낸다. 그러면 다음 수업 시간에 받은 질문들을 답해주며 학생들의 피드백을 돕는다. 즉 학생들의 이야기를 가장 잘 듣기 위한 수업을 지향하다보니 현재의 이러한 수업방법으로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Q. 과목의 수업구성은 전체 수업목적 달성에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A. 나에게 있어서는 현재의 수업구성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교사는 자신이 아는 만큼 가르칠 수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 나 자신도 더 잘하고 싶고 변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더 공부하게 되면서 수업구성, 방식이 언제든 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각 수업시간 학습목표 달성여부를 어떻게 확인하시며, 그리고 현 수업평가 방법은 학습목표 달성여부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시는지요?
A.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안치더라도 매주 올려주는 과제와 학생들의 질문을 통해서 학생들이 현재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매 순간순간 알 수 있다. 그러나 학기가 끝났을 때 수업을 끝마치면서 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배운 내용을 진정으로 이해를 했는지 아닌지 완전히 알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매 시간 내는 과제는 내가 다음 시간에 무엇을 더 설명해야하는지 알기 위한 것이다. 즉, 시험을 치지 않고 현재의 방법만으로도 학습목표를 달성하는 데 충분 하며 이를 파악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본다.
Q. 교수님의 수업에 대한 만족도와 희망하는 점은 무엇입니까?
A. 만족하지 못한다. 수업이 끝나면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 아무리 준비를 많이 해와도 미련이 남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학생들이 호응을 많이 해주고 질문을 많이 해줄 때 기쁨을 느낀다. 그리고 앞으로는 기존의 학생들이 선생님만 바라보는 강의실 구조가 아니라 수업을 할 때 여럿이 둘러앉아서 모두와 소통할 수 있도록 수업하고 싶다. 또 학생들이 자신의 얘기, 질문을 더 많이 해주는 등 참여를 많이 하는 수업을 하면 좋겠다.
5. 결론
우리는 기존의 문헌을 바탕으로 좋은 수업과 좋은 교사에 대해 선행 조사를 행한 뒤에, 그 자료를 바탕으로 좋은 교사의 자질에 대해 대략적인 개념을 잡을 수 있었다. 그 후 우리들은 우리 대학 학생들이 생각한 좋은 교수, 인기 있는 교수님들을 만나 면담해 본 결과, 그들이 가르치는 과목과 그 성향은 다 달랐지만 그들에게는 일정한 특징이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면담 연구를 통해 얻은 좋은 교사의 특징으로는 첫째, 더 나은 수업을 위해서 끊임없이 연구를 한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다년간의 강의 경력을 통해서 얻은 경험으로 어떻게 강의하는 것이 학생들의 이해를 더 증진시키고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스스로 깨닫고 수업에 반영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매 강의마다 그에 적합한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수업을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저학년 수업을 맡을 경우, 그 분야에 대한 기초적인 기반을 탄탄하게 해 주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기본 개념을 자세히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것을 위주로 수업을 하고 있었다. 셋째, 교육을 한다는 것을 혼자만이 떠안고 가야하는 문제로 이해하지 않는다. 좋은 교사들은 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을 학생들과의 소통이라고 보고 있었다. 수업에 있어서 학생들과의 호흡을 중요시하며, 학생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그들이 발전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을 교육의 진정한 의미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넷째, 학생들이 크게 관심을 가지는 평가에 있어서 공정하고 정확한 방법을 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또한 그 방법에서 학생 개개인의 성취도를 올릴 수 있는 효과까지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우리가 좋은 교사라고 생각하는 분들을 면담해 본 결과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특징이 기존의 문헌 자료에서 나타나는 좋은 교사상과 상당한 부분이 일치함을 볼 수 있었다. 기존의 문헌 자료에서 발견한 좋은 교사의 큰 특징은 다음과 같이 4가지로 분류할 수 있었다.
첫째, 수업준비를 철저히 하고, 수업은 상황에 따라 융통성을 발휘한다. 둘째, 모든 학생들이 학습양식에 관계없이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교수기법을 활용한다. 셋째, 학생들의 반응을 이해하고 개개인의 요구가 다 다름을 인정하여, 학생들을 흥미로운 방향으로 이끄는 안내자이다. 넷째, 평가가 이루어 질 때는 단기적이고 기계적인 기억에 의해 영향을 받는 평가가 아닌 계속적이고 장기적인 기억을 검사하도록 한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좋은 교사와 좋은 수업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리고자 한다. ‘좋은’이라는 용어가 가지는 상대성과 상황성은 배움에 있어서 학생들의 현 수준이 크게 작용하며, 이에 따라 교수자가 어떤 행동을 취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교수자의 행동 하나하나가 수업의 질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수업’이 가지는 복합성과 다면성에 있어서도 역시, 무엇을 배울 것인가에 따라 교수자가 어떤 교육방법을 실행해야 하는지가 달라지며, 어떤 방법도 옳다, 그르다고 할 수 없다. 즉, 다시 말하면 ‘좋은 수업’이라는 것은 그 말 자체가 내포한 다양성 때문에 그 정의를 내리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교수자가 학습 환경을 체계적으로 조정하여 학생들이 배워야 할 내용을 만족스럽게 잘 가르쳐야 하고, 학생들은 수업에 지적호기심을 갖고 즐겁고 능동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공부한 내용을 완전히 습득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위의 내용을 종합해 봤을 때, ‘좋은 수업’은 교수와 학생의 활발한 소통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교수가 학생의 능력을 얼마만큼 이해하고 교수-학생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잘 되어 있는가가 수업이 얼마나 좋은 수업이 될 수 있는가의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키워드

좋은 교사,   좋은 수업,   교육학,   교직실습,   사회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