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예속 감상문

소개글

여성의 예속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19세기 페미니즘과 존 스튜어트 밀

2. 줄거리 및 작품분석

3. 교육을 통한 성차별

4. 차별이 아닌 차이에의 인정

5. 가족(남성 중심성)의 해체

본문내용

화 될수록 직업, 직종 증가로 인해 여성의 사회 참여 기회는 더욱 확대 될 것은 자명하며 단지 그 사람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또는 남성이라는 이유로 어떠한 불이익이나 차별을 받는 것은 옳지 않은 일임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현상파악과 더불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여자에 대한 교육과 싸워나가야 한다. 제도의 변화는 상당부분 진전이 있고 앞으로도 계속 바뀌어 나가고 있으나, 문화적인 인식의 변화는 아직도 묘원하다. 앞서 밝혔듯이 여자는 만들어지는 것이며 남자와 여자의 본성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밀이 말하는 여성에 대한 여성스러움에 대한 교육은 바뀌어 나가야 한다. TV나 잡지 등 미디어에서 은연중에 나타나는 여성스러움 또는 그 반대에 대한 표현들도 사회의 문화적인 부분들과 함께 바뀌어 나가야 한다. 또한 어린이들이 듣고 자라는 동화에 표현되는 남성중심주의와 여성에 대한 편견들 역시 수정되어야 할 부분이다.
4. 차별이 아닌 차이에의 인정
사회 제도적으로는 여성이 평등하게 일하고 대우받을 수 있는 사회적 뒷받침이 따라야 한다. 자녀양육 문제는 사회제도 지원 없이는 (그것이 남성이든 여성이든) 누군가 한사람은 희생을 할 수밖에 없는 일이다. 또한 여성의 생리학적 차이에 따른 유급휴가 등을 보다 제도적으로 보장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남성과 여성이 평등하다는 것이 완전히 똑같은 의무와 권리를 가져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각 성은 그것의 본성으로 보이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 그것은 남성과 여성의차이로서 인정을 해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차이점은 밀 시대 결혼제도의 힘의 법칙을 완화시켜주었던사랑으로써 서로를 위해 쓰여야 한다. 남성과 여성은 권리를 찾기 위해, 또는 불공정해 보이는 것을 바로잡기 위해 서로에게서 이익을 빼앗는 대립적인 관계가 아니라 상호보완적인 협력의 관계가 되어야 한다. 남성의 남성 특유의 집중력과 이해력으로, 여성은 여성 특유의 직관력과 통찰력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남녀의차이는 인정하되 그것이 결코차별이 되어서는 안 된다.
5. 가족(남성 중심성)의 해체
어쩌면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이 너무 한쪽에 치우친 것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갈리아의 딸들을 읽어보면 지금의 여성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그 책에서는 여성 중심적인 세상에서 살아가는 남성들의 모습을 정말 소름이 끼칠 정도로 묘사하고 있다. 이 책에서 밀이 말하는 바가 가족을 해체하려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여기서의 해체라는 것은 가족 그 자체가 아니라 그것에 내포되어 있는남성 중심성이 아닐까? 여성의 예속은 법적인 제도가 바뀌었다고 해결된다고는 보지 않는다. 우리네 사람들에게 박혀있는 남성과 여성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먼저 수반되어야 할 것 같다. 여성의 예속은 이성적 판단에 의한 것이 아니라, 감정에 의해 굳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읽기에는 조금 어려웠지만 내가 잊고 있었던 것을 다시 깨닫게 해준 『여성의 예속』에 고마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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