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훈의 '촌놈들의 제국주의'에 대한 독후감

소개글

우석훈의 '촌놈들의 제국주의'에 대한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촌놈들의 제국주의’의 내용소개 및 핵심내용 요약

Ⅲ. ‘촌놈들의 제국주의’에 대한 서평

본문내용

공자의 설법처럼 이루어질 가망성이라곤 전혀 없는 대안들로 들려왔다. 그래서 더욱 슬펐다. 서민들 죽이며 자기 배 채우기 바쁜 정치가님들과 그에 꼬리 흔들며 동조하는 극우세력들이 말아먹고 있는 이 세상에서 과연 저 순수하고 아름다운 대안들이 먹히기나 하겠는가?
자자는 십대들이 바뀔 것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사회를 바꿀 수 있는 유일하고 강력한 주체는 지금의 십대들이라고 설득하고 응원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물론 맞는 말이다. 썩은 물을 퍼낼 수 있는 것은 새로운 물이니까 말이다. 경제는 인간을 위한 원리이다. 인간은 인간답게 살 때에 영장으로서의 위대함이 빛을 발한다. 인간이 인간성을 잃고, 오로지 자신과 자국의 이익을 위한 존재로 살아간다면 인류는 파멸의 길을 걸을지도 모른다. 전쟁을 위한 산업은 돈이 되고, 평화를 위한 경제는 돈이 되지 않는 오류와 모순의 사회를 바꾸지 않는 한 한국의 미래뿐만 아니라 인류의 미래는 결코 행복하지 못할 것이다. 저자가 언급한 바와 같이 "전쟁에 반대한다"라는 단 한 문장을 자신의 파토스Pathos로 간직하고 사는 사람이 두 사람 중에 한 명이 되는 상황을 만들어내고 유지할 수 있다면 최소한의 희망은 보증되지 않을까.

키워드

88만원세대,   경제독후감,   도서감상문,   독서감상문,   우석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