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십오방 이야기] 정도상

목차

1. 서 론

2. 본 론
2.1｢십오방이야기｣
2.2 민주화 운동의 피해자

3. 결 론

본문내용

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최대한 작품에 불어넣었다. 십오방 이야기의 리얼함은 교도소에서의 경험이 가장 큰 작용을 했다. 정도상의 작품집인 친구는 멀리 갔어도는 1989년 당시 대학가에서 이 사람 저 사람 손을 옮겨가면서 읽혀졌다. 그의 감정이입과 리얼함은 당시 운동권 대학생들에게 자극을 주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친구는 멀리 갔어도는 베스트셀러에는 끼지 못했다. 이 작품집은 상품이라기보다는 운동권 학생들의 교과서와도 같은 것이어서 빌려 읽는 사람은 많았지만 사서 읽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았던 조금 특이한 작품집이었다.
하지만 정도상의 소설은 그 당시 학생들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그의 글에 수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이고 그의 감정에 동참했다. 1980년대 대한민국의 문단에서 정도상이라는 인물을 빼놓고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4. 참고 문헌
오창은, 불의 시대를 거쳐 희망의 서사로, 실천문학사, 2003
정도상, 광주와 함께 계속 될 나의 문학, 실천문학사, 1990
임철우 외, 소설 팔십년대, 생각의 나무, 2007
구중서, 불행과 패기의 역사, 창비, 1989
정도상, 『소설가 정도상의 사랑』, 지리산,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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