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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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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향교의 의미

Ⅲ. 향교의 유래

Ⅳ. 향교의 운영

Ⅴ. 향교의 교수관

Ⅵ. 향교의 재정

Ⅶ. 진잠향교

Ⅷ.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학문을 가르치던 명륜당이 자리 잡았다. 또 명륜당 뒤로 내삼문을 거쳐 들어가면 높은 대지에 대성전이 위치하고 있다. 이중 대성전은 겹처마 맞배지붕을 이루고 있는데, 단아하면서도 고졸한 멋을 느끼게 한다. 평면은 정면이 3칸, 측면이 2칸으로 돼있다. 명륜당의 평면은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돼있고, 바닥은 대청을 만들었으며 우측 1칸은 온돌방으로 설치됐다.
지붕은 홑처마 8작지붕으로 뒤쪽 대성전의 지붕 및 앞 쪽 외삼문의 지붕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외삼문 안 양쪽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에 홑처마 맞배지붕으로 이루어져 있다. 진잠향교의 건물들은 수차래 고쳐져 원형을 잃은 부분도 군데군데 눈에 띈다. 한편 진잠향교의 입구에는 홍살문이 설치돼 있고, 하마비(下馬碑)도 세워져 있어 조선시대 진잠향교의 위상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하마비는 말에서 내려서 걸으라는 뜻이고 홍살문은 붉은 색이 귀신을 쫓는다 하여 문이 붉은 색이라고 한다. 또 7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향교 바로 앞에 수백년된 느티나무가 서 있어서 향교의 위용을 더해줬다고 하나 어린 학생들의 불장난에 의해 불에 탔다고 한다. 참 안타까운 일이다. 그 이후로 심어놨으면 그래도 33년된 느티나무를 볼 수 있었는데 참 안타깝다.
진잠향교 말고도 우리나라 전국 남북한을 합쳐서 360개 정도가 있는데 향교는 고을마다 새워졌다고 한다. 남한은 234개가 있다고 한다. 향교는 그 시절 학교였고 서원은 학원이었다고 한다.
Ⅷ. 결론
1894년(고종 31) 이후 과거제도가 폐지되면서 향교는 이름만 남아 문묘를 향사(享祀)할 따름이어서 1900년에는 향교재산관리규정을 정하여 그 재산을 부윤군수 등이 관장토록 하였다. 1918년 조사된 바로는 당시 향교의 총수는 335, 소관토지는 48만 평이었으며, 그 재산은 문묘의 유지와 사회교화사업의 시설에 충당하였다.
참고문헌
* 경남문화의 특성, 고문서를 통해서 본 경남지역 서원과 향교의 특성(2000), 정순우경상대학교 경남문화연구소, 경남문화연구
* 김호일(2000), 한국의 향교, 대원사
* 김용덕(1983), 조선후기의 향교연구, 한국사학, 한국정신문화연구원
* 변봉희(1993), 조선시대 향교의 역할에 관한 연구, 한국교원대학교, 석사논문
* 보문, 향교와 서원의 제례에 따른 제수에 관한 연구
* 정낙찬·이동기·채휘균, 한국의 전통교육
* 정숭교(1988), 향교와 서원, 그곳에서 생각한 우리의 전통

키워드

향교,   진잠향교,   유교,   유학,   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