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의시대] 극단의 시대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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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극단의시대] 극단의 시대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극단의 시대》의 저자 홉스 봄

2. 작품 내용분석
(1) 파국의 시대(1914~1945)
(2) 황금의 시대(1945~1973)
(3) 산사태의 시기(1973~1991)

3. 삶의 경험을 통한 역사서술

4. 20세기 역사에 대한 연결의 장

5. 인류역사의 진보에 대한 회의와 반성

6. 작품에 대한 비판적 접근

7. 결론

본문내용

태생적으로 가질 수밖에 없는 오마주는 역사가로 하여금 세계를 화해시키려고 하는 부질없는 노력을 곳곳에 보여주고 있다.
7. 결론
홉스 봄이 20세기의 역사를 탐구의 대상으로 삼은 것은, 극단으로 점철된 20세기를 거울로 삼아 21세기를 올바른 방향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의도였을 것이다. 사실 생각해보면 과거 20세기의 역사는 현재에도 여전히 되풀이되고 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자유방임주의가 대공황이라는 참사로 인해 수정자본주의로 전환되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후에 다시 신자유주의의 물결이 현재 세계를 휩쓸고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20세기에 세계 제 1차, 2차 대전이 일어났다면, 현재에는 비록 그 정도는 덜하지만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끊임없는 분쟁, 이라크 전쟁, 곳곳에서 종교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테러 등이 발생하고 있다.
많은 학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인류는 이성을 바탕으로 진보해 왔다고. 그러나 근대 20세기의 역사는 인간이 이성을 지닌 존재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부끄러운 일들이 많이 자행된 그야말로 극단의 시대였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앞으로의 21세기에 대해서도 심히 걱정된다. 미국발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가 일어나며 전세계가 대공황에 직면한 현재, 정치. 군사. 외교면으로 오히려 20세기보다도 더 극단적인 양상을 띨 조짐이 곳곳에서 보이기 때문이다. 이는 많은 현대인들이 20세기의 역사를 망각하고 그저 과거로서만 생각할 뿐, 현재와 연관시키지 못해서가 아닐까?
E.H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 라는 책에서 배웠듯이,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이다. 과거의 사실은 현재에 끊임없는 영향을 미치며, 현재의 눈에서 과거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 또한 망각된 역사를 현재에 인식시켜 주는 것이 올바른 역사가의 역할이므로, 에릭 홉스 봄은 올바른 역사가로서의 임무를 다한 셈이다. 현대에는 앞에서 언급한 문제 외에도 환경문제, 페미니즘, 신나치즘, 빈부격차 등 곳곳에서 가공할 위력을 지닌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역사를 돌아보는 일이고, 현재와 가장 밀접한 역사인 20세기를 돌아보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다. 20세기를 탐구함으로써 그 당시에 그러한 문제가 왜 발생했으며, 각 국가들이 어떤 조치를 취했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겠는가에 대해 파악할 수 있으며 이는 현대 사회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우리는 이러한 역사적 현실 속에서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도전적인 질문을 던져줄 수밖에 없는 이 책을 통해 특히 한국 사회를 이제 짊어져야 할 우리 20대들이 감히 한번쯤은 읽고 사유해봐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또한 이 책은 새로운 세기를 맞이한 역사적 전환점에서 지난 20세기의 궤적을 뒤돌아볼 계기를 던져 주었다는 점에서 주목되며, 특히 현대사회와 같은 몰역사적 분위기 속에서는 한층 더 중요한 의미를 지녔다 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앞으로의 난관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지난 인류의 극단의 시대를 철저하게 되돌아보고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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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9.10.09
  • 저작시기2009.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5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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