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서민의 직업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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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서론
1.문제제기 및 연구목적
2.리포트의 내용 및 구성
3.직업군의 선정기준

제2장 본론
1.조선시대 신분계층구조
2.선정 직업군 소개 및 분석
1.광대
2.백정
3.도적
4.걸인
5.광부
6.속오군
7.훈련도감군
8.시전상인
9.경강상인
10.장인

제3장 결론
1.연구의 결과
2.시사 및 한계점
3.미래연구방향

*참고문헌

본문내용

보면 조총의 제작이 각 부품을 취합하여 완성시키는 공정으로 나타나지 않고 장인이 파견되어 제작한다거나 한곳에서 만들어진다는 예만이 나오는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즉 초기에는 조총제작술을 지닌 자가 한정되었기에 분업화 될 수 없었는데, 그후 조총의 제작이 많아지고 수효가 많아짐에 따라 조총제작장인도 늘어났고 이에 따라 조총제작도 분업화로 진행되었다. 조총의 제조과정은 총신타조(銃身打造)→주련작업(注鍊作業)→찬혈작업(窄穴作業)→부착물부착→총신연마→장가(粧家)부착 등으로 이루어졌다.
조총제작에 관련된 공정에는 소로장(燒爐匠), 야장(冶匠), 찬혈장(鑽穴匠), 나사장(螺絲釘匠), 연마장(鍊磨匠), 조성장(照星匠), 이약통장(耳藥桶匠) 등의 철장(鐵匠)과 초련대수장(初鍊木手匠), 조가장(造家匠), 장가장(粧家匠), 찬혈장(穿穴匠), 취색장(取色匠), 기화장(起畵匠), 염장(柒匠), 피장(皮匠)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복잡한 공정을 거쳐서 한 자루의 조총이 완성되었는데 조총의 분해도를 보면 각 장인이 얼마나 많이 동원되었는가를 알 수 있다.
조총제조의 첫 공정은 정철을 마련하여 총열을 타조(打造)하는 것이다. 우선 총열을 마련하는 것인데, 처음에는 반원통형의 철물 두쪽을 만들어 접합하는 양통상포의 형태로 만들었으나 뒤에는 단통권성(單筒捲成)의 형태로 되었다. 이러한 총신부를 제련(製鍊) 타조하는 일을 맡은 공장이 소로장(燒爐匠)과 야장(冶匠)이었다. 총신부의 제조과정에서 특별히 기술을 필요로 했던 부분은 총혈과 총혈의 저면에 만들어 붙이는 나사정(螺絲釘)이었다. 총혈을 깎고 다듬는 작업은 찬혈장이 하였고 나사를 제작하는 일은 나사정장이 담당하였다. 두 쪽의 반원통철을 한데 접합한 총혈은 거친 것을 찬혈장이 강찬(鋼鑽)으로 깍아내고 다듬게 되었는데 반드시 3전중의 둥근 연환을 발사하는데 적합하도록 하게 하였다. 이 때 한 장인이 하루에 몇 마디씩 총구부터 저면에 이르되 한 달간 작업한 것을 최고로 쳤다.
총구가 고르지 못하면 연환이 장전되고 발사하는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방포시 총신이 긁히거나 파괴되어 방포자(放砲者)가 사상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총의 성능을 판가름하는 가장 중요한 작업이었다. 총혈의 저면에 나사를 장치한 것은 장전한 화약을 폭발시켜 연환을 발사할 때의 충격을 완화하고 총신의 파열을 막기 위한 조처라고 생각된다. 암수나사가 모두 철제품으로 매우 정밀하게 만들어야 했기에 나사정장이 전담하여 제작하였다.
연마장은 말 그대로 조총의 표면을 다듬는 작업이었다. 초기 조총의 총신은 팔각형으로 이것을 다듬는 일과 조총 외부의 철물을 연마하는 작업을 담당하였다. 조성장은 총신의 전후에 가늠쇠를 만들었으며 두석장은 용두와 그 받침 및 반궤(搬軌) 등이 모두 두석이었으므로 즉 용두에 부착된 부품들을 제작하였다. 이약통장은 화문(火門), 화문개(火門蓋) 등을 제조하였다.
다음은 총가의 목제에 대한 것으로 먼저 초련목수장은 총가에 사용되는 목재를 다듬어 조가장에게 넘기면 조가장은 총가를 만들고 장가장이 총가를 장식하고 찬혈장이 총신과 접합시킬 홈을 파며 취색장이 광택을 내고 기화장이 문양을 놓으면 칠장이 칠을 하여 총가가 완성되었다. 이렇게 총신과 총가가 완성되면 둘을 접합하여 한 자루의 조총이 완성되었다.
제3장 결론
제1절 연구의 결과
본 리포트를 통해 조선시대에 가장 대표적이며 대다수의 서민들이 종사했던 농업 이외에는 어떤 직업들이 있으며, 그러한 수많은 직업들이 어떻게 생겨나고, 또 왜 존속되어왔는지에 연구했다.또한 방대한 자료들을 통해 그 시대를 이해하고, 예나 지금이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서민들의 실질적이고 다양한 모습을 그려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개별적인 주체로만 여겨졌던 그들이 집단으로 형성되면 사회의 물줄기를 바꾸고 역사의 전환을 몰고 왔을만큼 커다란 영향력을 끼쳤다는 사실이다.무엇보다 조선시대 서민의 직업생활을 이해하고자 할때 핵심은 ‘필연성’과 ‘개연성’이다.서민들의 삶은 필연적으로 태생부터 한정되었다.또한 일반 양민을 도적으로 만들고 천민으로 만드는데는 필연적으로 외부의 영향이 있었다.탐관오리의 가렴주구는 도적을 양산하고 왜란과 같은 전쟁은 농업경제중심의 사회를 서서히 상업경제체제로의 전환의 불씨가 되었다.그에 따라 서민들의 직업분포도 달라졌던 것이다.다시 말해 필연이자 숙명과도 같은 그들의 삶은 역사의 변화에 개연성이 크다는 것이다.
제2절 시사점
조선시대 하층민의 삶을 주로 언급한 이 연구가 시사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하나,사회의 밑바닥인 하층민을 생각하지 않고서는 지배층의 역사를 바로 볼 수 없다.
둘,역사는 지배층이 쓰지만 그 역사를 만드는 것은 일개 서민들이었다.
셋,직업은 사회환경과 발전속도에 따라 끊임없이 증가하고 소멸되지만 인간사에 있어서
기본이 되는 직업들은 변하지 않는다.
제3절 한계점 및 미래연구방향
조선시대 비주류층 서민들의 삶을 조명하고자 했던 본 리포트에서는 다음과 같은 한계점을
노출시켰다.
하나,비주류라는 선정기준을 두고 직업군을 선정하였으나 그 선정의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지 못 했다.
둘,많은 자료를 조사했음에도 도출할 수 있는 내용이나 결론들이 유사하여 실질적으로는 심도있는 생활양상을 접근하지 못 하였다.
향후 연구방향에 있어서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여 좀 더 다양한 조선시대의 직업상과 직업들을 실상을 적나라하게 연구하고자 한다.
[참고문헌]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한국사연구회, 정성연, 1996
조선시대 사회의 모습, 집문당, 김현영, 2003
일상으로 본 조선시대 이야기, 청년사 ,정연식, 2001
朝鮮前期論文選集. 34 : 商業 , 삼귀문화사 編, 1997
조선시대 조선사람들(신분으로 읽는 조선사람 이야기), 가람기획, 이영화, 1998
*목 차
제1장 서론
1.문제제기 및 연구목적
2.리포트의 내용 및 구성
3.직업군의 선정기준
제2장 본론
1.조선시대 신분계층구조
2.선정 직업군 소개 및 분석
1.광대
2.백정
3.도적
4.걸인
5.광부
6.속오군
7.훈련도감군
8.시전상인
9.경강상인
10.장인
제3장 결론
1.연구의 결과
2.시사 및 한계점
3.미래연구방향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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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5.14
  • 저작시기2006.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49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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