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조의「홍도화」와 김교제의「목단화」分析 및 작가들의 개화의식과 限界에 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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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해조의「홍도화」와 김교제의「목단화」分析 및 작가들의 개화의식과 限界에 關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本 論
1. 신소설(新小說)의 이해(理解)
2.「홍도화」와「목단화」주제(主題)의 동질성(同質性)
3. 이해조와 김교제의 작가소개(作家紹介)2
4. 「홍도화」작품(作品) 분석(分析)
5. 「목단화」작품(作品) 분석(分析)

Ⅳ 作家 開化意識과 限界

Ⅴ 結 論

<참고자료 및 문헌>

본문내용

자신은 청상과부가 아니므로 개가할 수 없다던 그녀가 자신과 같이 경상도 어느 시골로 쫓겨난 남편의 존재는 지나쳐 버렸다. 이는 사회(社會)개혁(改革)만 외쳤지 가정(家庭)의 소중함은 지나쳐버렸다는 것이다.
Ⅴ 結 論
두 작품 모두 계모(繼母)에게 구박(驅迫)받는 딸과 주인공이 주위사람의 도움으로 고난(苦難)을 이겨내고 행복(幸福)한 결말(結末)을 맺은 구조(構造)로 구소설(舊小說)의 형식(形式)을 답습(踏襲)하였지만 이해조와 김교제는 .문학(文學)에 직접적으로 표방(標榜)하고 싶었던 것은 문명개화(文明開化)와 자주독립(自主獨立) 정신(精神)이었다. 당시의 이데오르기(Ideologie)적인 혼란(混亂)한 사회에서 여성들을 계몽(啓蒙)하여 나라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했던 것이다.
이해조는 날카로운 시선(視線)으로 사회 곳곳에 산재되어있는 구시대(舊時代)의 낡은 제도(制度)와 폐습(弊習)을 계몽(啓蒙)하고자 하여 당시의 여성들의 처지(處地)와 사회적 구습(舊習)을 일깨우고 교육하여 개화(開化)의식(意識)을 고취(鼓吹)시킴으로써 근대화(近代化)의 길을 앞당기고 싶었던 것이다.
김교제는 이정숙이라는 인물(人物)을 통해 여성들이 나아갈 방향(方向)을 제시하고 여성들을 억눌렀던 제도(制度)를 개혁(改革)하여 여성을 해방하고 국권회복(國權回復)을 지향하였으며, 그는 일반적인 관념을 뛰어넘는 능동적인 인물을 형상화(形象化)하여 당시 여성들의 개화의식을 표본(標本)으로 삼으려 했다. 「목단화」의 여주인공인 이정숙의 개화의식은 현재 21세기에서도 여권신장(女權伸張)과 사회제도(社會制度) 개선(改善)을 하는데도 시사(示唆)하는 바가 크다.
이해조는 「홍도화」에서 여성개가(女性改嫁)의 당위성(當爲性)을 주장하면서 여성이 자신의 문제를 주체적(主體的)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삶이 힘들고 고달프면 현실 여건(與件)을 극복(克復)하려하지 않고 극단적인 자살수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하고 남성의 힘을 빌려 개가할 수밖에 없고 상권(上卷)에서는 그처럼 당당하고 선진의식(先進意識)을 보이던 심상호도 하권(下卷)에서는 나약한 인물로 전락해버린다. 이직각처럼 머리도 깎고 양복은 입었지만 의식은 구시대 그대로인 얼개화꾼으로 전락한다. 「목단화」의 서씨 부인은 개가(改嫁)는 했지만 자신이 개가한 것이 큰 결함(缺陷)인양 열등의식(劣等意識)에 시달린다.
「홍도화」에서는 평민 김만보가 양반집 부녀자인 태희를 탐하고 홍생원에게 강사공의 아낙이 거친 말을 해대는 설정(設定)은 사회적 변화(變化)를 날카롭게 반영(反映)한 신분(身分)의 평등사상(平等思想)을 보여주지만 방법에서 보쌈이라는 구시대적 발상을 동원하였으며 또한 이들을 법의 심판이 아닌 매로 직접 다스리는 자구행위(自救行爲)는 개화의식의 한계점(限界點)을 보여 준다.
이는 전통성(傳統性)과 신문화 수용(受用)에 부조화(不調和)를 이루던 이데오르기의 표방(標榜)으로, 구질서와 근대적 이념이 혼재한 시대에 작가의 편향(偏向)된 인식이 내제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해조와 김교제는 능동적인 개화여성을 형상화하여 비합리주의(非合理主義)에 묶인 낡은 질서를 거부하고 스스로 이성(理性)을 행사(行事) 할 수 있는 결단(決斷)과 용기(勇氣)를 선택(選擇)하는 새로운 문명으로 나아가야할 당위(當爲)를 주장(主張)하고 있다.
<참고자료 및 문헌>
이용남 외, 한국개화기소설 연구, 태학사, 2000
최원식, 한국계몽주의 문학사론, 소명출판사, 2002
오종호, 김교제의 신소설 연구, 영진전문대논문집, 1997
양진오, 한국개화기의 형성-개화기의 소설, 국학자료원, 1998
김윤식, 김윤식선집2- 소설사, 솔, 2005
최원식, 범우비평판 한국문학, 범우사.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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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10.19
  • 저작시기20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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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57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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