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탐방 구석기 신석기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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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립중앙박물관 탐방 구석기 신석기 유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국립 중앙 박물관 탐방
Ⅱ.구석기시대 유물: 슴베찌르개
1.구석기시대 알아보기
2.우리나라의 구석기시대
3.슴베찌르개
Ⅲ.청동기시대 유물: 비파형동검
1.청동기시대 알아보기
2. 우리나라 청동기의 특징
3.비파형동검
Ⅳ.나의 생각

본문내용

확대도 해가면서 천천히 살펴봤다.
박물관 벽면에도 붙어 있듯이 돌과 자루를 연결해 창으로 사용하기 위해선 돌과 자루가 떨어지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데 사진에도 나와 있듯이 돌의 날카로운 부분, 즉 슴베부분을 자루에 껴놓고 그 주위를 끈(이 당시에는 끈이라기보다는 나무껍질을 얇게 잘라 끈처럼 사용했을 것이다)으로 묶어놓은 것을 볼 수있다. 이렇게만 하면 돌과 자루가 단단히 고정되지 않아 굉장히 쉽게 빠질 수 있다. 나는 군복무 시절 낫, 삽, 곡괭이 등과 같은 연장의 쇠와 자루를 연결하는 작업을 많이 해봤는데 연결부분에 본드 칠을 하고 망치로 못까지 박는다. 단순히 끈으로만 고정하기에는 낫, 삽, 곡괭이를 사용할 때 쓰는 힘을 감당하기 힘들다. 슴베찌르개를 하나의 무기로 사용하려면 돌과 자루를 확실히 고정해주는 접착제 역할을 하는 무엇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구석기 시대에는 지금과 같은 접착제는 없기 때문에 슴베찌르개를 창으로 만들어 사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급박한 전쟁 상황에서 창과 창이 맞닿았을 때 돌이 떨어져 나가고, 적을 죽여야 내가 살 수 있고 부족을 지킬 수 있는데 적을 찔러도 창이 상처를 주지 못하고 쉽게 떨어져 나간다면 무기로서의 가치가 전혀 없는 것이다. 따라서 슴베찌르개를 다른 도구와 결합하여 사용하는 것은 구석기 시대에는 힘들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주먹도끼는 한쪽만 날카롭게 만들어 한 방향만을 사용했지만 슴베찌르개는 돌의 중앙부분을 손으로 잡고 양방향을 전부 사용하는 형태의 무기로 사용됐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 것 같다.
2.비파형 동검에 대한 나의 생각
비파형 동검이 어떤 용도로 쓰였는지에 대한 의견은 매우 다양하다. ‘무기로 사용되었을 것이다, 군장권위의 상징물이다, 영토표시를 위한 상징물이다’등과 같은 다양한 설이 존재한다.
내 생각엔 위에서 언급한 여러 가지 의견 중에서‘무기로 사용되었을 것이다’라는 의견은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 같고, 군장의 권위를 나타내는 하나의 상징물로 보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된다. 그 첫 번째 이유로, 비파형 동검의 길이는 보통 30~40cm에 불과하다. 이 정도 길이의 검을 무기로 사용한다는 것은 거의 얼굴을 맞대고 싸우는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이것은 무기로서의 가치를 상당히 떨어드리는 것이다. 두 번째 이유로, 비록 청동기 시대 때 비파형 동검을 처음 만들어 사용하긴 했지만 실제로 청동의 보편적인 사용은 초기 철기시대 때부터라고 알려져 있다. 이 얘기는 청동기 시대의 청동은 무기로 사용하기 위해 대량생산을 할 만큼 흔한 재료는 아니었다는 것이다.
또한 아무리 청동기 시대라고 하지만 구리에 주석과 아연을 합금하여 만들어야 하는 청동을 모든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만들 수는 없었을 것이다. 따라서 청동이 희귀하게 되었고 당연히 군장과 같은 지배계층 사람들이 비파형 동검을 소유함으로써 일종의 과시도 하고 한 무리의 군장임을 나타내주는 상징적인 의미까지도 부여했을 것 같다.
3.전시실에 대한 나의 생각
1)전시실의 장점
(1)시대흐름별로 잘 구분된 전시실
국립 중앙 박물관의 고고관 전시실은 구석기실, 신석기실, 청동기실, 초기철기실 과 같이 시대별로 잘 구분되어져 있었다. 구석기실에 들어서서 전시된 순서대로 유물을 보다보면 신석기실 입구가 나오고 마찬가지로 신석기실에 들어서서 유물을 다보면 청동기실이 나오고 이렇게 계속 하나하나 관람을 하다보면 발해실을 끝으로 고고관을 모두 관람할 수가 있는 것이다.
(2)최첨단 디지털 가이드(영상 및 음성안내기)
관람을 하면서 굉장히 신기하게 생각했던 것이 있었다. 보통 부모님들과 함께 온 중학생정도의 아이들이 대부분 손에는 PDA같이 생긴 물건을, 귀에는 이어폰을 끼고 다녔다. 옆에서는 아이의 엄마가 유물을 지나갈 때마다 아이들에게 ‘설명 다 들었어?’라고 계속 물었다. 그 모습을 보고 그 물건의 기능에 대해 대충 짐작할 수 있었지만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어 옆에 있던 관람도우미에게 물어봤다.
그 물건의 정식 명칭은 영상 및 음성안내기(PDA/MP3)이며, PDA를 들고 유물 가까이에 가면 유물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화면에 보여주면서 말로 설명까지도 해준다. 정말 현대 과학의 놀라운 발전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지만 수십만 년 전 조상들이 처음으로 사용했던 도구들을 현재의 최첨단 기계가 설명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의 최신도구들도 먼 미래에는 주먹도끼나 빗살무늬 토기 같은 것에 불과할 거라는 생각을 하니 조금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
2)전시실의 단점
(1)유물에 대한 단순한 설명
비록 기초지식이 없는 아이들을 위해 영상 및 음성안내기가 있긴 하지만 각각의 유물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것 같다. 전시실의 제한된 공간이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부분의 유적에 대한 설명이 명함 한 장 크기의 종이에 두 세줄 정도의 글이 써 있을 뿐이다.
(2)세계적인 박물관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한글과 영어뿐이다.
세계 7대 박물관이라고 하면 전 세계적으로 굉장히 유명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매표소, 관람실, 심지어 화장실의 설명글까지도 한글과 영어 두 언어뿐이었다. 아무리 영어가 세계 공용어라고 하지만 가까운 놀이동산에 가서 보더라도 최소한 일어와 중국어로 된 설명은 포함되어 있다. 며칠 전 신문에서 국립 중앙 박물관의 외국인 방문비율이 매우 낮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난다. 혹시 위에서 언급한 문제점들이 ‘외국인들의 방문비율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Ⅴ.참고문헌
http://museum.go.kr/kor/exh/exh_arc01_vie.jsp (국립 중앙 박물관)
http://kref.naver.com/doc.naver?docid=79687
http://blog.naver.com/seoulb/60022927059
비파형동검문화와 요령 지역의 청동기문화 2005 청계출판사 오강원
한국 미의 재발견<선사 유물과 유적> 2003 솔 출판사 이건무 조현종
Ⅵ.첨부사진
1.조사대상 유물의 사진
1)비파형동검 2)슴베찌르개
2.박물관 입장권
3.내 사진
  • 가격2,0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9.11.30
  • 저작시기2009.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63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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