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과 서양의 인간론 비교

목차

Ⅰ. 서론

Ⅱ. 공동체와 그 제형태

Ⅲ. 서양의 경제사적 분석

Ⅳ. 동양의 경제사적 분석

Ⅴ.동양과 서양의 종교적 차이

Ⅵ.結 論

본문내용

적 비교를 해 볼 때 이러한 차이점이 생기는 원인은 어디에 있었을까?
막스 베버는 이러한 원인을 종교적인 특성의 차이점에 의해서 설명하였다. 즉 유교와 프로테스탄티즘과 비교를 한 것이다. 이러한 분석이 나에게 있어서는 타당한것이라 생각한다. 종교적인 배경이 그 문화를 지배할수 있고, 그 문화에 속한 사람 역시 그 종교적인 색채를 벗어날수는 없는것이므로 동,서양의 차이점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종교가 나타내고 있는 합리화의 수준의 평가하는데에는 두가지 척도가 있다. 그 중 하나는 주술이 어느정도까지 탈피하였는가 하는점이고 다른 하나는 신과 이 세계와의 관계, 그리고 이 관계에 따른 이 세계에 대한 그 종교자체의 윤리적 관계가 그 종교에 의해서 어느정도로 체계적으로 통일되었는가 하는점이다. 첫 번째점에 있어서 프로테스탄테즘은 주술탈피의 마지막 단계를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신(神)의 명령에 따른 행위,그것도 단지 신에 의해 정화된 심정에서 나온 행위만이 종교적으로 가치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현세에 대한 긴장대립을 절대적으로 극소화시켰다. 그러나 유교는 주술의 실제적인 구제의의를 건드리지 않은체 내버려 두었다. 이런 유교도는 무교양(無敎養)이라고 하는 야만 상태로부터 구제 이외에는 어떠한 것도 원치 않았다. 무조건적인 현세긍정과 순수하게 주술적인 종교의식의 완전한 존속이었다.
Ⅵ.結 論
이러한 차이를 볼때에 동양은 주술이라고 하는것에 얽매여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술에 의지한다는 것은 다르게 말하면 자연에 의지한다고 말할 수가 있는 것이다. 결국 동양인은 자연과 공존공생(共存共生)하는 삶을 추구하게 되었고, 이것은 농경사회의 발전을 가져왔으며 이 농경사회를 뛰어넘는 상업주의의 자본주의적 성격은 발달하지 못한 것이다. 그리고 씨족적인 성격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배타적인 집단이 많이 생겨 자본주의적 성격의 교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던 점도 지적할 수가 있다. 반면에 서양은 주술을 탈피하여, 자연에 대해 공격적인 심성을 가지게 되었다. 이것은 농경에 치중하기보다는 즉, 다시 말하면 한 곳에 정착하는 씨족적인 성격을 벗어나 상업화를 발달시키는 자본주의의 기본에 충실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대량생산을 가져왔고 대량생산은 분업의 확산을 가져왔다. 이렇게 볼 때 동양과 서양의 사고(思考)의 차이점은 첫째, 정착과 이동을 볼수가 있고 둘째, 자연 예속적과 자연 지배적 사고인 것으로 볼수가 있다.

키워드

동양,   서양,   인간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