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신화창조의 비밀 3.2g! 300억불 시장을 잡아라

소개글

[의약품]신화창조의 비밀 3.2g! 300억불 시장을 잡아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부족에 의한 실패는 60%에 달한다고 한다. 약물성 부족은 신약플랫폼기술을 통해 임상단계 전에 어느 정도 평가가 가능하다. 점점 성공의 지름길을 찾아갈 수 있는 것이다.
광화문 교보문고를 지나가면 건물에 쓰인 글귀를 보았다. ‘대추가 저절로 붉어질 리가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천둥 몇 개, 벼락 몇 개’ 우리들도 살아가는 시간 동안 태풍도 만나고 천둥도 만나고 벼락도 만나고 그렇게 하여 성숙해가듯이 신약이 만들어지기까지 참 많은 인고의 시간을 견뎌야 함을 알게 되었다. 힘든 시간을 견딘 후 붉어져 있는 대추처럼 황금알이라 부르는 신약도 많은 굴곡을 견뎌낸 후 일 것이다. 영상물을 보고 난 후 글로벌 신약 무대에서 한국은 엑스트라에 불과하지만 연구원들의 치밀한 신중함과 끈기를 보며 가능성과 희망을 볼 수 있었다. 영상물을 보고 난 후 지금이라도 바로 항생제 팩티브로 300억불 시장을 주도할 것만 같았다. 그러나 현실로 돌아와 살펴보니 황금알을 꿈꾸며 기다려왔으나 타조알이 나온 격이었다. 황금알을 낳는 산업이라 불리며 세계의 모든 국가들이 주목하고 있는 신약개발 사업, 엄청난 고부가가치 산업이 되기까지는 아직인가 보다. 금이야 옥이야 개발한 국산신약은 지금은 애물이 되었다는 신문기사를 보고 마음이 아팠다. 3000억 원(LG생명과학 500억 원, 제휴사 2500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08년 한 해 동안 벌어들인 돈은 120억 원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나마 수입의 80% 이상이 수출을 통해서 이뤄진 것이라고 한다. 국내 생산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힘든 과정을 보았기 때문에 이 현실을 가볍게 느낄 수 없었다. 연구원들은 이 현실에 얼마나 절망했을까. ‘국산신약, 세계시장에서 길을 잃다’ ‘국산신약, 좌초 위기’ ‘신약은 있다, 매출은 없다’ ‘의약품 생산국이 될 것인가, 의약품 소비국이 될 것인가’. 나는 약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이렇게 힘든 줄 모르고 참 가볍게 말한 적이 있다. 관절염 예방약을 드시며 엄마가 내게 말씀하셨다. “엄마는 약이 참 신기하다. 어떻게 사람의 아픈 곳을 찾아내서 고쳐주는 약을 만들었는지.” 나는 별거 아니라는 듯 말했다. “그거 아픈 곳 원인 고쳐주는 물질만 찾으면 금방이잖어.” 약을 개발하는 사람들이 들었다면 분노했을 일이다.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든 일인줄 아느냐며 따지고 들었을 것이다. 실험실에서 약품을 만드는 것처럼 무엇과 무엇을 섞어 화합물을 만들어내는 간단한 일이 아니었던 것이다. 참으로 무지하고 단순한 생각을 하였던 것이 그 분들께 죄송하고 또 죄송했다. 김대기 박사는 약을 먹고 낫는 사람들을 보는 즐거움으로 이 일을 그만 둘 수 없다고 하셨다. 아마 내게 과외 받는 학생이 수학시험을 100점을 맞아오는 기분만큼이나 기쁘고 뿌듯하셨을까? 교사는 학생을 위해 의사는 환자를 위해 헌신한다. 그리고 또 약을 개발하는 하는 이들 또한 미래의 환자를 위해 헌신한다. 그러다 일에 대한 열정으로 자신을 돌보지 못한 채 죽음을 맞이하는 이도 있었다. 위암을 앓고 있던 최수창 박사, 뇌종양을 앓고 있던 홍창용 박사는 진정 일을 즐기다 가신 분이 아닌가 생각해보았다. 자신의 일에 열정을 다하고 즐길 줄 아는 이가 얼마나 될까? 지구상에는 3만 종 이상의 질환 중 치료할 수 있는 3분의 1과 치료 불가능한 3분의 2의 질환이 존재한다. 하지만 3분의 2가 0에 가까워질 때를 향해 달리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나 또한 무엇을 향해 달리고 있는지 생각해본다. 신약 개발은 인간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절대적 무기이다. 신약의 시장은 넓고 미래는 밝다. 그렇기에 나는 월드스타가 될 우리나라 신약을 기대해 본다.

키워드

신화창조,   신약개발,   팩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