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 사회갈등--한국사회의 종료로 인한 갈등을 중심

소개글

종교와 사회갈등--한국사회의 종료로 인한 갈등을 중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언

Ⅱ. 현대 한국사회의 있어 갈등적 요소

Ⅲ. 한국의 다종교상황

Ⅵ. 다종교상황의 문제 극복을 위한 방안

Ⅳ. 다종교상황의 문제점

Ⅴ. 종교에 의한 갈등적 측면

Ⅶ. 결 어

본문내용

인 형태로 나타나서도 안된다.
대체로 특정 한 종교의 입장에 서게 되면 타종교를 인정하려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각기 종교는 자기 종교만이 유일한 종교로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부는 한 종교의 정부가 아니기 때문에 국가의 발전과 개인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 종교를 조정 발전 시키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다.
Ⅶ.결 어
이상의 연구에서 ‘종교와 사회갈등’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다. 얼핏 보면 종교와 사회갈등이라는 말은 논리에 맞지 않는 말 같이 보인다. 종교의 중요 실천 덕목이 자비 사랑 인 등이다. 어찌하여 이러한 실천 덕목을 가진 종교가 갈등을 빚을 수 있을까 하는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엄연히 종교에 의한 사회갈등은 존재한다. 이를 위해 먼저 한국의 종교적 상황과 관련하여 사회갈등을 살펴보았다.
종교와 사회갈등이라는 면에서 우선 종교가 사회통합의 기능을 갖는다는 말과 모순을 갖는다. 종교의 중요기능으로 사회통합의 기능을 든다. 다만 이 경우는 같은 종교를 가진 구성원간에는 사회통합의 기능을 갖는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다종교 상황을 띄는 나라로서 종교 간의 갈등의 소지가 많다. 즉 한국사회는 다종교사회이기 때문에 종교 갈등의 가능성이 많은 것이다. 먼저 한국의 종교적 상황의 특징은 세력이 비슷한 불교 기독교 천주교를 비롯하여 한국인의 행동규범에 많은 영향력을 갖고 있는 유교, 그리고 수많은 한국의 자생종교들, 태고로부터 내려오는 무속과 같은 고유종교들이 공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사회는 다종교, 다교파, 다종파의 종교다원주의 상황이기에 종교 간의 갈등과 마찰은 상존하고 있는 것이다. 이원규 “종교적 배타성과 종교성의 관계에 대한 경험적 연구” 「宗敎多元主義와 宗敎倫理」, (集文堂,1994) p.173.
각기 자기 종교의 확신과 충성은 타종교에 대한 불관용과 더불어 서로간의 분열을 낳는다. 종교적 활동으로 빚어지는 문제로서 종교 간의 갈등, 종교와 사회규범과의 갈등 그리고 종교와 다른 분야 즉 과학 경제 정부 등의 분야와의 갈등 등이 있다. 종교에 의한 가치는 인간 행위에 관계하는 종합가치체계 내지 상위가치체계이다. 그래서 종교적 가치는 인간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이 가치체계는 사람들의 의식뿐만 아니라 태도와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가치의 다양화는 사고방식과 생활양태의 다양화를 만들어 내게 된다. 가치란 다른 가치들과 공존할 수도 있지만 때로는 다른 가치들과 충돌하여 긴장과 갈등이 생겨날 수도 있는 것이다. 가치 갈등은 사람들이 각기 자기가 추구하고 신봉하는 가치에 절대적인 의미를 부여 할 때 더욱 심각한 문제가 된다. 종교인들이 그들 종교에 대한 가치는 거의 절대적인 의미를 부여 할 때 더욱 심각한 문제가 된다. 종교인들이 그들 종교에 대한 가치는 거의 절대적인 가치인 것이다. 신자에게는 종국적이고 최상의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종교적 가치이기 때문에 다종교 상황에서 가치갈등은 가장 심각한 갈등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모든 사상의 생멸 현상과 같이 종교도 많은 생성과 소멸을 거쳐 왔었다. 지금 세계종교로 명명되고 있는 모든 종교들은 생존과 발전을 위해 많은 적응과 변화를 해 왔었다. 발전을 해 오는 동안 종교들은 서로간의 접촉과 경쟁이 있어 왔었다. 즉 예배의 대상이 신이 될 수도 있고 신이 아닌 어떤 것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논리에 맞는 한 서로를 인정하여야 하는 것이다. 근원적인 의견의 불일치가 없다면 다른 하나의 종교가 종교로 발생 유지될 수가 없는 것이다. 서로 다른 종교 간의 교의적인 불일치로 혹은 상이한 종교집단들과의 이해적 관계는 갈등을 가질 수밖에 없다.
오늘날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는 종교에 의한 갈등의 또 하나의 보다 근본적인 요인은 전체인류사회의 보편적 규범을 아량곳 하지 않고 자기 종교만의 교리적 믿음에 대한 확신과 충성으로 전체 사회를 자기 종교만의 교의로 지배되는 사회로 만들려는데 있는 것이다. 우리의 사회에도 맹신적인 종교인은 많다. 그들은 타종교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태도로 고사하고 타종교는 타도되어야 하고 또한 제거되어야 하는 대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현재 이 세계는 60억에 가까운 인구가 다양한 환경과 문화를 갖고 살고 있다. 이 현실에서 자기의 종교의 교의가 이 세상을 다스려야 한다는 것은 제국주의적 발상에 지나지 않는다. 이러한 제국주의적 발상을 버리지 않는 한 종교적 갈등이 없을 수는 없다. 자기의 종교가 계속 발전하고 자기의 종교의 교의가 여러 사람에게 인정을 받을려면 자기 종교를 그러한 종교로 평가받도록 노력을 하여야 하고 고객이 상품을 선택하듯이 우주와 관련한 인생의 참 의미를 알기 위하여 사람들이 종교를 선택하도록 하여야 하는 것이다.
또한 현대의 다원주의 사회에서의 종교는 보다 성숙한 종교이어야 하며 종교 신도 역시 성숙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 이러한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독선적이고 제국주의적 태도로 종교적 활동을 하는데 문제가 있다. 자신들의 종교가 중요한 만큼 타종교 역시 중요하기가 마찬가지다. 뿐만 아니라 종교를 갖지 않는 사람도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이 세상이 그리고 이 사회가 자기의 종교로만 해석 될 것은 분명 아니다. 자기 종교만이 옳고 다른 모든 종교는 틀린 것도 아니다. 신자라는 이름 하에서 어떻게 살아가는냐가 중요한 것이다. 다른 종교를 부정하는 것은 다원사회에서의 양식 있는 자의 태도가 아니다.
많은 종교적 문제가 자기 종교만이 유일한 종교로 간주하는데서 일어나는 것이다. 어떤 대상에 대해 관점이 달라지면 그 결과는 달리 보이는 법이다. 예컨데 자기가 원래 섰던 지점이, 서로 가서 그 섰던 지점을 보면 동쪽이고 동으로 가면 서쪽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남으로 가서 보면 북이 되고 북으로 가서 보면 남이 되는 것이다. 타 종교를 자기의 교리에서 보면 하나의 우상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그 반대 일수도 있다. 종교가 논리의 한정에만 머무는 것은 아니다. 논리에 맞으면 좋겠지만 논리로만 고집할 것이 아닌 것이 또한 종교이기 때문이다. 특히 종교는 어떤 전제하에서 보는냐에 따라 그 결과는 크게 달라지는 것이다.

키워드

산업사회,   분업,   종교,   갈등,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