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학 영화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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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으로 이 영화에 대한 정보를 접했을 때, 어떻게 저렇게 유치하고 센스 없게 제목을 번역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이 이 영화에 대한 첫 이미지였다. 하지만 그런 짜증은 영화를 보면서 너그러운 이해로 바뀌어 있었다. 영화의 내용과 감상에 있어서 이보다 더 적절한 제목은 없을 것도 같았다.
이 영화는 시작부터 엔딩 크레딧까지 시종일관 흥미롭다. 거의 모든 여성들에게 호감으로 받아들여지는 휴 그랜트의 코믹한 80년대 풍의 춤과 음악이 제공된다. 처음부터 엄청나게 웃고 영화를 보기 시작했더니 영화를 보는 도중에도 그 화면이나 그 노래가 잠깐이라도 내비치면 어김없이 웃음이 터졌다.
영화 상에서 인물들의 직업 종은 다양하게 등장한다. 팝 가수, 매니저, 다이어트센터 운영자, 등등.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실없던 것은 ‘화초 물 주는 사람’ 이었다. 하지만 그만큼 엉뚱하고 수다스러운 여주인공 소피의 캐릭터를 표현하기에는 더없이 완벽한 설정인 것 같다.
이 영화를 통해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동양적인 분위기에 신비감을 느끼는 서양인들의 모습이다. 코라 콜만은 세계적인 하이틴 스타를 대변한다. 그 역을 연기한 헤일리 베넷이 89년도 생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정말 쇼킹했지만, 그만큼 전형적인 하이틴스타를 표현했다는 것이지만 반대로 코라 콜만 이라는 가수만의 너무나도 뚜렷한 특징이 있었다. 바로 매번 손을 모아 합장하며 “샨티” 라고 인사를 하고 모든 그녀의 음악에는 동양 악기의 연주가 들어가며, 콘서트와 연습장에는 부처가 여럿 자리잡고 있다는 점. 쉽게 이 영화를 본 많은 사람들이 ‘사이코 같지만 밉지는 않은 그녀’라고 코라 콜만을 묘사한다. 동양인이며 불교의 문화에 나름대로 익숙한 우리들이 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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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2.08
  • 저작시기2007.3
  • 파일형식워드(doc)
  • 자료번호#581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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