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제 11장 종교로 본 인간의 역사요약>>

본문내용

로 맞붙었을 때 겉으로 드러나는 것은 없지만 실질적으로는 엄청난 사회적 분열을 일으킬 수도 있는 것이다. 종교적 분쟁 특히 신앙적인 면에 있어서의 분쟁을서로 내가 옳다고 주장하다가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이것도 방법은 간단할 수 있다.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는 것이다. 개인이 개인을 인정하듯이 그렇게 인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게 말로는 쉽지만 실제로는 무척 힘든 문제이다. 현대는 모든 것의 다원화를 말하는 시대이지만 유일하게 다원을 외치지 못하는 것이 종교인데 그 종교에서도 다원을 말하면 일단은 분쟁은 해결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에서는 교리적인 측면에서의 통합은 앞으로도 힘들 거 같고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인류 공통의 목표를 향해서 같이 움직이는 것이 종교 간의 갈등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한다. 어떤 종교를 망론하고 인간에게 잘못 살아라, 인류의 보편적 관점에서 나쁜 짓해라하고 가르치는 종교는 없고, 선인이 되고, 성인이 되고, 인간이 되라고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야 오래전부터 다종교나 유교와 불교의 공존과 같은 전통이 있기에 각종교간의 갈등이 덜한 편이긴 하지만 서구나 인도와 같은 국가에서는 예전부터 많은 종교적인 분쟁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들을 서로 조금씩만 양보해 나간다면 종교적인 분쟁들도 줄어들 것이고, 인간 세상에 벌어질 갈등과 싸움의 반은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런 문제들을 똑바로 인식하고 종교를 통해 인간의 역사를 이해함으로써 인간과 세상을 새롭게 보는 눈 또한 열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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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이야기,   역사산책,   요약,   종교로 본 인간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