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학의 관점에서 본 거란과 고려의 전쟁- 서희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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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무역학의 관점에서 본 거란과 고려의 전쟁- 서희를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序

Ⅱ. 서희, 그는 누구인가?

Ⅲ. 거란과의 전쟁 및 서희의 담판 외교
1. 전쟁의 서막
2. 시대적 상황
3. 거란과의 전쟁
 고려의 대응
 안융진 전투
4. 서희의 담판 외교

Ⅳ. 거란과의 전쟁 후 얻은 고려의 이득
1. 거란으로부터 얻은 정치적 이익
2. 송으로부터 얻은 경제적 이익

Ⅴ. 시사점

Ⅵ. 結

본문내용

다. 거기에다 우리나라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뛰어난 외교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
외국과 협상을 하러 갔다 와서 번역을 잘못 했다느니 하는 말도 안 되는 변명만을 늘어놓고 북한의 반인륜적인 행위로 인해 국민들이 목숨을 잃은 상황에서조차 큰 소리 한 번 못 내는 처지이다.
『서희, 협상을 말하다』의 저자 김기홍 교수는 서희의 협상가적 덕목에 대해 뛰어난 대화 능력, 탁월한 국제 감각, 사물을 그대로 보는 능력, 실익과 명분을 구분하는 능력, 빼어난 인격과 인품을 들고 있다.
우리나라의 외교관들은 고시 중에서도 가장 어렵다는 외무고시를 합격한 수재 중의 수재이다. 근데 왜 외국과 협상하는 자리에만 가면 항상 실망스러운 협상결과를 가지고 오게 되는 것일까?
많은 원인이 있겠으나 김기홍 교수가 밝힌 상기의 덕목들에 대한 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닐까? 어려운 고시를 합격한 만큼 지적능력에서는 탁월하지만 그 외의 국제적인 감각과 뛰어난 대화능력, 외국어 구사 능력 등이 아직 선진국 수준의 그것들과는 많은 차이가 있는 듯하다.
또한 김기홍 교수는 말한다. 훌륭한 협상가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스스로를 통제하면서 자기를 버릴 줄 알아야 한다는 뜻이다. 동물적 본능에 지배되지 않고, 욕심을 버릴 줄 알며, 자기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다른 사람과 이 사회를 위해 스스로를 희생할 줄 아는 자만이 서희와 같은 위대한 협상가이자 외교관 또는 정치가라고 할 수 있다. 우선 사람이 되지 않은 채로 몇 가지 협상의 기술과 전략들만을 배워 이용한다면 그것은 그저 ‘머리가 잘 돌아가는’ 어쩌면 지금의 정치가나 외교관들과 다를 바 없는 또 다른 이기주의자를 양산하는 결과만을 가져올 뿐이다.
Ⅵ. 結
내가 선택한 거란과의 전쟁 및 서희의 외교를 국제무역 및 국제통상학적인 시각에서 설명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일까 하는 의구심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 과제를 진행하면서도 억지로 끼워 맞춘 것 같다는 느낌을 지워버릴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사실 거란과의 전쟁에서 주요한 부분은 외교 및 협상능력, 그리고 경제적 이익일 뿐 무역상의 이익은 경제적 관점의 하나에 지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러하며 앞으로도 모든 전쟁은 국제적인 관계 속에서 발생하게 된다. 국제무역은 그 관계 속의 일부이며 현재는 단지 무역 하나만 가지고는 전반적인 그림을 알기가 힘들기 때문에 많은 학교에서 국제무역학과가 국제통상학과로 바뀌고 있으며 경제학과, 정치외교학과, 인문학과 등의 많은 학생들이 무역을 다전공으로 선택하여 원 전공과 결부시켜 공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거란과의 전쟁을 외교, 경제, 정치적인 측면에서 다양하게 살펴보는 것이 국제적인 관계를 다루는 무역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좀 더 바람직한 접근 방법이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내년에 ‘G20’을 개최하는 국가로 선정되었다. 이는 우리나라의 외교사에 길이 남을 큰 사건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일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나 정작 뛰어난 국제 감각을 지닌 외교력의 부재는 어쩌면 이 호기를 위기로 빠트리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국제무역을 전공하고 앞으로는 관세사이자 우리나라의 무역현장의 일선에서 일하게 되는 한 사람으로서 서희 장군의 뛰어난 덕목들을 본받아 우리나라를 저 강대한 나라들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지켜나가는데 큰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
참고자료
『외교비사, 서희는 거란 80만 대군을 어떻게 물리쳤나?』 KBS 역사스페셜 1999.10.30.
『서희, 협상을 말하다』 김기홍 지음 / 새로운 제안 /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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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3.22
  • 저작시기20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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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9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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