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목차
1.서론
2.본론
2.1-임신 전 금기사항
2.2-임신 중 금기사항
2.3-출산 시 금기사항
2.4-출산 후 금기사항
3.결론
1.서론
2.본론
2.1-임신 전 금기사항
2.2-임신 중 금기사항
2.3-출산 시 금기사항
2.4-출산 후 금기사항
3.결론
본문내용
으면 아이가 사망하게 된다. 그러므로 세례를 받지 않는 것은 큰 잘못이다. 아기가 건강하면 세례일을 정해야 한다. 세례는 보통 아기가 태어난 지 14일째 되는 날 행해지는데 늦어도 6주에 세례를 받아야 한다. 왜냐하면 세례 받지 않은 아기 머리 위에 악마가 있다고 생각하며 세례를 받으면 천사가 머리 위에서 보호해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세례식은 교회에서 할 경우 신부님이, 집에서 할 경우 집안의 가장이 시행한다. 또 세례식 후에는 잔치와 향연이 열리는데 이 때 친척들과 친구들은 반지를 선물한다. 잔치에 참석한 사람들은 아기에게 돈을 주거나 옷을 선물하기도 한다. 손님이 아기에게 은이나 금돈을 줄 때 그들은 ”나로부터 너에게 돈을, 신으로부터 너에게 건강을“이라 말한다. 어떤 지역에서는 은이나 금돈 대신에 아기에게 종이돈을 선물하는데 이때 ”이 다음에 크면 이 돈을 꼭 돌려줘라“”고 말한다. 세례일에 대부(세례식에 입회하여 이름을 지어주고, 영혼의 부모로서 종교 교육을 보증하는 사람)는 먹지 않고 마시지 않는다. 또한 모든 의식이 진행되는 동안 밖으로 나가지도 않는다. 이는 부모와 아기도 마찬가지이다. 그렇게 해야 아기가 건강한 치아를 가진다고 믿는다.
지금까지 출산의례와 출산의례 시 나타나는 여러가지 금기 사항을 한국과 세르비아를 비교해서 살펴보았다. 이러한 금기들 중에는 ‘부인이 수태 후에는 지아비와 잠자리를 같이 하지 않아야 한다.’ ‘임부는 음주를 금해야 한다’ 등의 합리적인 지침이 들어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반면 ‘문어 오징어 낙지 등을 먹으면 뼈 없는 아이를 낳는다’ ‘게를 먹으면 아기가 옆으로 걷는다’ 등의 삶의 모습을 규정하고 있기에는 무리가 있는 터무니없는 속신, 속설도 허다하다. 하지만 이러한 금기 사항들을 보면 바르게 생긴 것, 제대로 된 것이 아니면 가까이 하지 않고 좋은 것만 가까이 하고자 하는 아이에 대한 정성과 존중하는 마음을 읽을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금기를 신앙처럼 믿고 그래도 따르게 되면 사회적 부장용을 수반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제주도에서 병에 걸린 어린아이를 업고 병을 고치려 입출날 무당집을 찾아 간 한 여인과 ‘입춘에는 여자가 남의 집 출입을 해서는 안된다’ 는 무당의 엄격한 금기 신봉으로 인해 큰 싸움이 벌어져 급기야 살인까지 빚어내었던 일도 있었다고 한다. 또 강을 건너 온 사람이 집안에 들어오면 아기에게 해롭다‘ 는 금기로 인해 멀리서 아기를 보러 온 아기의 고모가 일주일 뒤에야 비로소 조카를 보게 되었다는 웃지못할 일도 있다고 한다. 이렇듯 ‘금기’는 위험하고 부정한 마력을 가진 존재이기도 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기에 관한 속설이 이처럼 끈기있게 잔존, 유포되고 있는 것은 그 형성 배경이 주로 서민층에서 오랫동안 구전되어 왔다는 형식적 이유와 그것을 범하면 벌이나 재앙을 받게 된다는 주술적 신앙의 영향으로 볼 수 있겠다. 또한 부조리하고 부도덕한 생활을 억제하려는 동양 전통적 사상관과 도덕률, 윤리관에서 나오는 것이기도 하다. 한국의 출산의례금기사항의 문화적 배경과 세르비아의 그것이 다를지언정 아기의 건강과 장래를 생각하고 걱정하는 부모의 따뜻한 마음과 자신의 아기가 초자연적 힘에 의해 보호받기를 원하는것 또 그렇게 믿음으로서 결합해 금기라는 형태로 자리 잡게 되었다는 것은 공통된 점이다.
이는 비단 한국과 세르비아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어느 나라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존재한다. 물론 시대가 변하면서 주술적인 것은 쇠퇴하였고 보다 과학적인 방법을 택하게 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분명히 앞으로도 기원하는 형식의 표출 방법은 변화한다 해도 습속 자체는 쉽게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 출산의례와 출산의례 시 나타나는 여러가지 금기 사항을 한국과 세르비아를 비교해서 살펴보았다. 이러한 금기들 중에는 ‘부인이 수태 후에는 지아비와 잠자리를 같이 하지 않아야 한다.’ ‘임부는 음주를 금해야 한다’ 등의 합리적인 지침이 들어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반면 ‘문어 오징어 낙지 등을 먹으면 뼈 없는 아이를 낳는다’ ‘게를 먹으면 아기가 옆으로 걷는다’ 등의 삶의 모습을 규정하고 있기에는 무리가 있는 터무니없는 속신, 속설도 허다하다. 하지만 이러한 금기 사항들을 보면 바르게 생긴 것, 제대로 된 것이 아니면 가까이 하지 않고 좋은 것만 가까이 하고자 하는 아이에 대한 정성과 존중하는 마음을 읽을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금기를 신앙처럼 믿고 그래도 따르게 되면 사회적 부장용을 수반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제주도에서 병에 걸린 어린아이를 업고 병을 고치려 입출날 무당집을 찾아 간 한 여인과 ‘입춘에는 여자가 남의 집 출입을 해서는 안된다’ 는 무당의 엄격한 금기 신봉으로 인해 큰 싸움이 벌어져 급기야 살인까지 빚어내었던 일도 있었다고 한다. 또 강을 건너 온 사람이 집안에 들어오면 아기에게 해롭다‘ 는 금기로 인해 멀리서 아기를 보러 온 아기의 고모가 일주일 뒤에야 비로소 조카를 보게 되었다는 웃지못할 일도 있다고 한다. 이렇듯 ‘금기’는 위험하고 부정한 마력을 가진 존재이기도 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기에 관한 속설이 이처럼 끈기있게 잔존, 유포되고 있는 것은 그 형성 배경이 주로 서민층에서 오랫동안 구전되어 왔다는 형식적 이유와 그것을 범하면 벌이나 재앙을 받게 된다는 주술적 신앙의 영향으로 볼 수 있겠다. 또한 부조리하고 부도덕한 생활을 억제하려는 동양 전통적 사상관과 도덕률, 윤리관에서 나오는 것이기도 하다. 한국의 출산의례금기사항의 문화적 배경과 세르비아의 그것이 다를지언정 아기의 건강과 장래를 생각하고 걱정하는 부모의 따뜻한 마음과 자신의 아기가 초자연적 힘에 의해 보호받기를 원하는것 또 그렇게 믿음으로서 결합해 금기라는 형태로 자리 잡게 되었다는 것은 공통된 점이다.
이는 비단 한국과 세르비아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어느 나라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존재한다. 물론 시대가 변하면서 주술적인 것은 쇠퇴하였고 보다 과학적인 방법을 택하게 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분명히 앞으로도 기원하는 형식의 표출 방법은 변화한다 해도 습속 자체는 쉽게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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