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 유종원 중국 고문운동 복고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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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 유종원 중국 고문운동 복고운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종원의 고문운동>
①한유
이제까지의 고문가의 이론을 집대성하고, 그의 우수한 창작능력과 선천적인 선전가의 능력을 발휘하여 맹자이후로 단절된 성인의 도를 계승할 사람이 자기라고 자부한 한유에 있어서는, 고문을 주장하는 것이었다. 때문에 한유는 문학을 도를 밝히는 도구로 보았으며, 유교의 도덕을 담지 않은 문장은 가치가 없어서 문학은 쓸모가 없다고 했다. 문장은 도를 밝히는 수단이어야 하며, 자신이 고문을 배우고 쓰는 것은 옛 도를 닦는 데에 목적이 있다고 했다.
한유는 이러한 문학론에 의거하여 독창성이 풍부한 산문작품을 창작해 냈다. 한유의 산문작품 가운데 예를 들면, <원도>는 유가사상을 논한 것이고, <원훼>는 자기 자신을 책하는 데에는 관대해야 한다는 도리를 변화있게 반복 설명했다. 또 <쟁신론>은 근엄하고 언어가 생동하며 힘이 있어 설득력이 강하다.
<장중승전후서>는 서사문 가운데 걸작으로 장순을 비롯한 인물들의 형상화에 뛰어나게 사건을 서술하면서 의론과 서정을 한데 섞어 넣었다.
<제십이랑문>은 제문 중에 명작으로 조카에 대한 자신의 애도의 뜻을 잘 나타내었다.
이 밖에 고관을 풍자한 <오자왕승복전>, 붓을 의인화하여 해학적인 필법으로 사회현상속의 스승과 제자의 대화로 이루어진 <진학해>, 유종원의 전기라고 할 수 있는 <유자후묘지명>이 다르지만 뛰어난 작품이다.
한유는 삼대, 양한의 문장을 제창하였지만, 당시의 구어도 흡수하여 어휘를 풍부하게 했으며 변려체의 구법을 적당하게 이용하여 문장의 기세를 증가시켰다. 한유의 문장풍격은 웅건하고 기세가 드넓고 날카롭다. 황보식은 한유의 문장풍격을 평하여 “마치 장강이 맑은 가을에 천리를 흐르며 호탕하게 흐르는 것 같다”라고 했다.
②유종원
유종원의 문학론은 기본적으로는 한유와 일치하고 있다. 즉 문학의 목적은 도를 밝히는 데 있다고 했다. 문학론을 주장한 것에 비하여 유종원은 도와 함께 문 자체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문사를 빌리지 않는 다고 했다. 그는 문장에서 내용으로서의 도와 형식으로서의 문체가 모두 중요하다고 보아서 사상면에 있어서는 자기가 계승하겠다고 자처하여 다른 사상을 반대했으나, 유종원은 유교에 근간을 두면서도, 불교, 노장사상이 있다고 했다.
유종원은 한유의 문학집단에 속한 인물은 아니었지만, 이론으로서 한유의 주장에 호응했고, 특히 실제적인 고문운동을 후원했다. 그의 산문은 설리문, 전기문, 우언문, 유기문으로 그 기문이 더욱 휼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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