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80년대 한국현대문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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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70,80년대 한국현대문학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1970년대 '산업화와 민주화시대'
1. 1970년대 시
2. 1970년대 소설
3. 1970년대 희곡
4. 1970년대 비평

Ⅱ. 1980년대 '민족민중문학시대'
1. 1980년대 시
2. 1980년대 소설
3. 1980년대 희곡
4. 1980년대 비평

* 참고 문헌

본문내용

길고 긴 터널을 빠져나올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4. 1980년대 비평
1) 1980년대는 ‘비평의 시대’ 라고 불릴 만큼 비평문학이 화려하고 풍성하게 펼쳐진 시대였다. 시와 소설을 압도할 정도로 커다란 위세를 떨치게 된다. 1980년대는 비평가수의 증대현상을 보였는데 국문학 연구의 심화에 따른 평론인력의 증대와 무크지의 대거 출현으로 인한 것이다.
2) 1980년대 비평론은 복잡다기한 양상으로 펼쳐졌는데 1960~70년대에 제기된 비평적 문제점들이 종합되면서 다양하게 분화되어 나타나는 현상이 김재홍, 권영민, 김인환, 조남현 등에 의해 펼쳐졌다. 이것은 우리 문학작품 유산의 전체를 조망하는 비평적 성취라 할 수 있다. 최동호, 김재홍 등은 시 비평에 주력하였고 정현기, 권영민 등은 소설 비평에 주력하였다. 작품분석의 깊이와 전문성을 획득하는 차원으로 나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권영민은 우리의 문학작품 유산에 대한 자료정리의 집대성을 하였다. <분단문학관>을 들 수 있다. 김인환은 「한국문학이론의 연구」에서 우리의 시와 소설에 대한 이론정립을 시도하였다. 특히 그의 이론정립은 동양의 철학과 고전으로부터 유래된 문학적 유산을 바탕으로 한다. 조남현의 비평은 실증주의와 분석주의를 조화롭게 겸비하고 있다. 최동호는 정신주의적 관점에서 우리 시를 비평하였다. 김재홍은 참다운 시란 <예술의식>과 <역사의식>이 탄력적으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지론 아래 시작품을 분석, 해석하였다. 정현기는 80년대의 소설에 대한 현장비평을 개진하고 통시적 관점에서 우리의 문학을 조망하는 작업을 병행하였다.
3) 1980년대를 ‘비평의 시대’라고 일컬을 때, 그것은 신진비평가들 대거 출현과 그들의 눈부신 활약에서 비롯된 것이다. 주목되는 비평가들로 정과리, 이남호, 이동하, 성민엽, 홍정선, 진형준 등은 「우리 세대의 문학」이라는 무크지를 중심으로 「창비」와 「문지」의 비평이념과 논리를 비판적으로 계승하면서 새로운 비평이념을 제시하고 새로운 비평방법을 구사하였다. 성민엽은 민중의식을 지적으로 실천하는 것을 천명하였고 정과리는 물리력과 이데올로기를 주입시키는 체제의 보수작용에 대해 문학이 대응해 나가는 방식에 주목하였다. 진형준은 뒤랑의 상상력 이론을 창조적으로 수용하면서 「문지」와 「창비」의 비평이념을 넘어서는 하나의 비평논리는 구축하였다. 사회, 역사주의적 관점과 존재론적 관점을 통합하는 논리로 상상력 이론을 제시하였다. 박덕규와 남진우는 시로서 탄탄한 수련과 경력을 쌓고 이어서 전문적인 비평가로 나왔다.
4) 신진비평가들 중 사회적 실천과 사회과학적 지식에 적극적으로 경도된 일련의 신진비평가군은 ‘민중문학론’은 80년대의 정치, 문화적 현상을 사회과학적 지식에 기대면서 이론적으로 체계화하였고 70년대 백낙청의 ‘민족문학론’에 뿌리를 두고 80년대 현실을 중시하며 ‘민족문학론’의 효용성을 비판하여 ‘민중문학론’을 주장하였다.
김명인은「지식인 문학의 위기와 새로운 민족문학의 구상」이라는 논문 통해 소시민적 세계관을 버리고 민중의 각 부분이 문화적 주체가 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였다. 조장환은 <민주주의 민중문학론>을 제시하였는데 <한국 사회의 기본모순을 노동가계급과 자본가계급의 모순이며 주요모순은 제국주의 및 신식민지파쇼와 민중 간의 모순>이라는 새로운 명제를 정립하였다. 김도연은「장르확산을 위하여」에서 민중 문학권에서 생산된 새로운 문학양식의 실체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그 의미를 설명하였다. 김사인, 강형철, 이재현, 현준만, 백진기, 김재용 등은 80년대 들어와 새롭게 등장한 노동자 문학을 이론적으로 체계화시키기 위한 고뇌 위에서 출발하였다. 그러나 경직화된 민중이론으로 빠져들고 ‘역사적 합법칙성’을 기계론적으로 적용하였다.
5) 1980년대의 비평계에서 각별히 주목되는 특징 중 하나로 비평의 비평, 즉 ‘메타비평’이 활성화 되는데, ‘메타비평’은 서로 다른 세계관을 지닌 비평가들 사이에서의 논쟁뿐만 아니라 동일한 문학관의 테두리 안에 위치한 비평가들 사이에서도 벌어지고 있으며 비평사적 맥락의 선후를 넘어서서 종적, 횡적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선 후배간의 횡적 ‘메타비평’을 통해, 개개의 비평논리와 시각이 과학적으로 분석되면서 궁극적으로 비평의 사적 맥락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었다. 이남호는「창작과 비평이 섬기는 세 가지의 우상」을 통해 80년대 접어들어 혼란을 겪고 있는 백낙청의 비평태도와 「창비」계열 비평가들의 우상적인 비평 태도를 비판하였다. 남진우와 진형준 사이에서 오고 간 비평논쟁에서 이념적 성향이 강한 작품을 이론화시키는 방법의 차이에 따른 논쟁을 펼쳤다. 이것은 성숙된 ‘메타비평’의 모습이라 할 만하다. <메타비평>의 활성화는 지방문단에 속한 비평가들의 활약으로 더욱 극대화되었다. 이윤택은 「민족주의 이데올로기의 중립을 위하여」에서 백낙청, 김우창 등의 비평론이 지닌 의의와 문제점을 검토하여 ‘시민문학론’이라는 민족문학론을 개진하였다. 구모룡은 「변증법적 비평을 위하여」에서 ‘변증법적 비평’을 제안하였다. 이것은 중심의 해체현상과 영상매체의 압도적 위력으로 재래의 문학에 대한 근원적인 회의가 제기되고 대내외적으로 급격하게 재편성되고 있는 사회임을 말하고 정치질서 속에서 새롭게 전개되는 문학의 상황을 풀어나가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 아닌가한다.
6) 이상으로 1980년대 비평의 전반적인 모습을 조명해보았다. 1980년대는 우리의 문학을 체계 있게 공부한 국문학 연구자들의 본격적인 진출로 우리 문학에 대한 통시적인 성찰과 독자적인 비평논리가 정립되었으며 새로운 세대의 신진비평가들이 대거 출연한다. 그리고 이러한 비평논리의 독립화 세분화과정에서 치열한 메타비평이 펼쳐졌으며 그런 과정을 통해 더욱 과학적 엄밀성을 확보하고 성숙된 모습을 갖추게 된다. 결국 1980년데 비평은 화려하고 풍성하게 전개된다.
* 참고 문헌 *
한국현대문학사. 현대문학. 김윤식 김우종 외 34인 지음.
한국현대문학사. 한국문화사. 방영이.
한국현대문학사. 민음사. 권영민.
윤희재의 현대시. 희소. 윤희재.
윤희재의 현대소설. 희소. 윤희재.
현대시분석노트. 디딤돌. 김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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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4.30
  • 저작시기20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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