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다원주의의 유일성에 관한 연구
본 자료는 5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해당 자료는 5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5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종교다원주의의 유일성에 관한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수로 머물고 있는 지역에서는 이 선언이 가진 기독교 구원의 유일성 주장이 그간의 종교 간의 대화를 더욱 어렵게 만들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마음을 갖고 있다. 다만 타종교인들과의 대화에서 기독교 우월주의적인 사고를 갖고 있을 때 어떻게 대화가 될 수 있는가가 문제일 것이다. 그러나 사실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해 갖고 있는 신실한 태도를 단지 우월주의적인 것으로 폄훼(貶毁)할 수는 없다고 본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교가 아닌 다른 종교에 몸담고 있는 이들도 자신이 신봉하고 있는 종교 진리가 거짓이거나 결함과 오류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들 타종교인들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가 갖는 구원의 독특한 유일성을 믿듯이, 그들도 자기 종교들 안에서 자기 종교의 정당성과 정통성에 대해 그러한 소신과 확신과 믿음을 갖는 것이다. 가령, 티벳의 종교지도자인 달라이 라마는 불교가 누구에게나 최선의 종교는 아니지만 자신에게는 "가장 적합한 종교"임을 확신한다고 말한 바 있다.
) 달라이 라마, 『아름답게 사는 지혜 - 티베트에서 온 자비의 힘』 (The Power of Compassion), (주민황 옮김, 정우사, 2000), 147-148쪽.
종교 간의 대화는 그 대화에 참여하는 이들이 각자 자신의 믿음에 대한 확신과 소신이 있을 때 말 그대로 종교 간의 대화가 되는 것이다. 어느 한쪽이 자기 종교의 믿음을 부정하고 그 대화에 나온다면 이미 그 사람은 자기 종교의 정체성을 잃어버린 것이기에 진실한 의미의 종교 간의 대화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다.
) 「종교다원현상에 대한 그리스도교적 이해」, 134-135쪽. 윤이흠, 「종교다원주의에 대한 경험적 접근」, 『종교다원주의와 종교윤리』 (집문당, 1994), 42-51쪽. 김승혜, 「종교학이 신학연구에 기여하는 바는 무엇인가」, 『종교신학연구』, 제 1집, 39-46쪽.
다만 중요한 것은 종교 간의 대화에서 서로 자신이 믿는 종교의 교리적인 주장만을 내세우며 팽팽하게 논리를 전개한다면 그 대화는 긴장과 적개심 속에서 이루어지므로 대화가 성립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각자 자기 종교의 믿음을 간직하면서도 인간적인 면에서 기본적으로 타인의 믿음을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마음을 갖고, 또한 친절함과 섬김, 사랑과 관용의 정신으로 신앙과 믿음을 달리 가질 수 있는 상대방을 수용하는 태도를 반드시 간직하여야한다고 본다.
Ⅲ. 결 론
종교다원주의와 상대주의가 기독교를 위협하고 도전해도 변하지 않는 한 가지는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이라는 것이다. 오직 그리스도외에 다른 구원자의 이름을 주신 이가 없기에(행4:12) 우리는 복음을 전해야 한다. 그리스도가 오시는 세상 끝날 까지 멈출 수 없는 한 가지는 복음을 전하고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전하고 지켜 행하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는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서 총체적인 복음을 전해야 하며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되돌아가서 확고한 진리 안에서 전해야 한다. 카슨( D.A. Carson)이 지적한 것처럼 성경에 담겨있는 성경 신학적인 복음을 전해야 하며 교회는 바로 이 성경으로 돌아가 말씀을 선포해야 한다. 조직신학적인 복음 선포는 오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는 성경의 우선적인 귄위와 인정을 통해 복음을 전해야 한다. 우리의 경험과 체험이 우선순위가 되어서는 안 된다. 역사 속에 드러난 역사적인 복음을 전해야 하며, 직접 전해야 한다. 타종교를 인정하되 그들에게 복음을 소개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기에 지혜와 방법이 요구된다.
종교다원주의와 상대주의자들의 주장처럼 모든 종교에 그들 나름대로의 진리가 있는 것에 대해 인정한다. 그러나 그 진리가 기독교에서 말하는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진리며 그래서 모든 종교에 구원이 있다는 것은 성경에 위배된다. 기독교는 타종교와의 대화와 그들의 종교 행위에 대해 열려있어야 한다. 그러나 아무리 현대의 사회와 문화가 다원화 상황을 받아들이도록 강요할지라도 구원의 진리를 양보한다면 기독교는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상실시키는 것이고 존재 의미를 상실한다. 구원의 배타성을 갖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으로 그들을 대해야 한다. 우리가 소유한 확신 있는 진리로 그들을 감싸야 한다. 넓은 관용과 온유함과 따뜻함이 없다면 우리는 결코 예수그리스도의 제자가 될 수 없으며 세계를 품는 그리스도인이 되지 못할 것이다.
▣ 참고도서
현대 선교신학 : 복음주의 입장에서 본 종교다원주의와 세속화 신학
= Contemporary theology of mission / 이동주 저, 기독교문서선교회, 1998
이문균, "종교다원사회와 기독교," 종교연구 제10집 (서울 : 한국종교학회, 1994)
Harold Coward, 종교다원주의와 세계종교 한국종교연구회 역 (서울 : 서광사, 1990)
김종민, 다원주의 정치이론 (서울: 분도 출판사, 1986)
이승찬, "다원주의와 그리스도교 윤리이해," 카톨릭 신학과 사상 제16호 여름
(서울 : 카톨릭대학교 출판부, 1996)
David Tracy, "새로운 모형에 관한 해석학적 성찰," H. Kung, D. Tracy ed. 현대신학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박재순 역 (서울 : 한국신학 연구소, 1989)
P .Berger, 현대사회와 신 김쾌상 역 (서울 : 대한 기독교서회, 1979)
김경재, 해석학과 종교신학 (서울 : 한국신학연구소, 1994)
「주님이신 예수님」(DJ), 22항. K. Rahner, Salvation of the Non-Evangelized, 심상태,
「요셉 라칭거추기경의 토착화론(I)」, 『사목』, 227호 (1997/12)
복음주의 입장에서 본 상황화 신학 / 정흥호 저 서울 : 한국로고스연구원, 1996
달라이 라마, 『아름답게 사는 지혜 - 티베트에서 온 자비의 힘』 (The Power of Compassion), (주민황 옮김, 정우사, 2000)
「종교다원현상에 대한 그리스도교적 이해」, 윤이흠,
「종교다원주의에 대한 경험적 접근」,『종교다원주의와 종교윤리』 (집문당, 1994). 김승혜,
「종교학이 신학연구에 기여하는 바는 무엇인가」, 『종교신학연구』, 제 1집
  • 가격2,000
  • 페이지수17페이지
  • 등록일2010.05.10
  • 저작시기2005.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09275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