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재우위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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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기업의 경쟁 전략
1. 경영전략의 의의
2. 전략, 조직 그리고 환경여건

Ⅲ. 경영전략의 수립목적
1. 나아갈 방향을 그린다
2. 변화의 대상을 명확히 한다
3. 자사의 가치를 만든다

Ⅳ. 경쟁 우선순위 선택전략 실증논의
1. 브랜드 우위(사례) : 삼성
2. 브랜드 우위(사례) : LG
3. LG브랜드가 삼성에 밀린 이유

Ⅴ.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들어 "세상은 2등을 기억하지 않습니다" 같은 광고 문구(文句)가 주(主)를 이루었다. 세계일류가 되겠다는 이건희 회장의 의지가 그대로 반영(反映)된 광고(廣告)였다. 일부에서는 삼성의 도전 정신에 박수를 보내기도 했으나, 다른 쪽에서는 삼성의 일등주의 광고가 오히려 소비자들에게 심리적 거부감을 주고 삼성의 얄미운 이미지만 부각(浮刻)시킬 것이라고 우려(憂慮)하였다.
LG의 영향을 받은 것일까? 삼성은 세계일류를 강조하던 그룹 광고에서 탈피하여 친근한 이미지의 광고를 내보내기 시작했다. 신뢰의 컨셉(concept)으로 완전히 바꾸었다. '또 하나의 가족' 광고시리즈는 10년 이상 사용되면서 삼성그룹의 대표 광고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3. LG브랜드가 삼성에 밀린 이유
LG가 브랜드 경쟁에서 삼성에 밀린 데는 전략 실패의 측면도 있지만, 그에 앞서 '규모'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삼성 못지않은 브랜드 강화 전략을 펴 온 LG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특히 LG그룹이 LG, GS, LS 그룹으로 각기 분리되면서 'LG' 브랜드를 더욱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LG브랜드 홍보의 첨병(添病) 역할을 했던 주유소, 편의점, 홈쇼핑 등이 대거 GS 계열로 바뀌면서 최종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 LG브랜드의 노출 빈도가 급감(急減)한 것이다. (LG건설→GS건설, LG칼텍스→GS칼텍스, LG25→GS25, LG홈쇼핑→GS홈쇼핑, LG유통→GS리테일 등).
브랜드 전쟁에서는 일단 삼성이 판정승을 거둔 상태이다. 그렇다고 삼성이 너무 자만(自慢)할 일도 아니다. 삼성 브랜드에도 아직 한계(限界)가 많다는 의견(意見)도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삼성 브랜드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아직 삼성 브랜드는 초기 단계인 인지도와 호감도 수준에 머무르고 있을 뿐, 신뢰도와 구매 의도, 만족도, 재구매 의사로 이어지는 고급 브랜드로의 도약(跳躍)에는 이르지 못한 것 같다는 의견을 내 놓았다. 삼성 브랜드 가치를 세계 20위로 평가한 바 있는 인터브랜드(interbrand)는 기업의 재무상태를 중심으로 기업 브랜드를 평가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튼튼한 재무 구조를 갖고 있는 삼성이 브랜드 평가에서 후한 점수를 받았다는 분석도 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이후 측정한 삼성의 브랜드 평가에서도 이 같은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당시 삼성은 브랜드 인지도(認知度)에 있어서는 매우 높은 수치(數値)를 보인 데 비해 실제 매출(賣出)로 이어지는 구매 의도는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49% 수준으로 나타났다.
장대련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敎授)는 "삼성의 브랜드에 대한 최초 인지도가 과거에 비해 크게 향상되었고, 애니콜 브랜드의 성공 신화는 국가적으로도 의미가 크다. 하지만 한국에서 대부분의 (브랜드) 의사 결정이 이뤄지고 있어 브랜드 경영의 국제화가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LG의 추격(追擊)도 만만치 않다. 브랜드 관리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인식한 LG는 그동안 분권화된 브랜드 마케팅 역량(力量)을 한 곳으로 집중시켜 본사에 회장 직속의 브랜드 매니지 먼트 팀을 신설하여 강력한 브랜드 정책을 펴고있다.
Ⅴ. 결론
경쟁이 있는 곳에는 라이벌이 있기 마련이다. 인류 역사를 돌이켜보면 가히 '라이벌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숱한 라이벌전이 펼쳐져 왔다. 한 국가의 흥망성쇠(興亡盛衰)과정 속에도, 종교나 이념을 둘러싼 분쟁 속에도, 혹은 계급 간에 벌어지는 분쟁 속에도 어김없이 라이벌이 존재한다. 최근에는 세계 경제가 시장주의 중심으로 재편(再編)되면서 시장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기업 간 라이벌전을 자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같은 맥락(脈絡)에서 삼성과 LG는 대한민국 경제를 대표하는 라이벌전을 벌여 왔고, 이는 현재도 진행 중이다.
기업 간 라이벌 대결이 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을 주는지 아니면 오히려 해를 끼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경영 전략의 대가인 마이클 포터(Michael Porter)는 그의 저서 경쟁론 (On Competition)에서 "국내 시장에서의 강력한 경쟁자들의 존재는 경쟁 위위를 창출하고 지속시키는 강력한 촉진 요소"라고 이야기 했다. 국내 기업 간 경쟁은 해외 기업 간의 경쟁보다 더 치열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크며,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기업들은 경쟁업체에 밀리지 않기 위해 더 많은 혁신과 성장을 도모(圖謀)하기 때문이다. 이에 포터는 스위스의 제약 산업, 미국이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산업, 그리고 일본의 기계 산업 등을 그 예로 들었다.
그러나 포터는 또한 그만큼이나 국내 기업 간 경쟁은 과열(過熱) 양상(樣相)을 띠기 쉬우며, 그러할 경우 경쟁이 아니 단순한 다툼으로 전락(轉落)하기도 한다고 우려했다. 각 경쟁 기업들이 오로지 '상대방 죽이기 위한' 막무가내식의 비난과 공격을 일삼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과열 경쟁은 자칫 그 기업들이 속한 업계 자체에 큰 타격(打擊)을 주기도 한다.
격동(激動)의 한국 경제 역사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꿋꿋하게 살아남은 두 기업, 삼성과 LG. 그들이 이젠 진정한 세계 초일류(超一流)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너 죽고 나 죽자' 식의 무절제한 힘겨루기보다는 건설적인 경쟁 속에서 상생(相生)의 길을 모색(摸索)하는 것이 서로의 미래를 위해 더욱 바람직하리라 생각한다. 다소 이상적으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나도 살고 너도 사는 (live-and-let-live)' 경쟁을 보여준다면 두 회사는 더욱 강력한 시너지 효과(效果)를 창출(創出)할 수 있을 것이다.
◎ 참고문헌
김동철서영우, '경영전략 수립 방법론', 시그마 인사이트, 2008.03.15
박승엽박원규, '삼성vsLG 그들의 전쟁은 계속된다', 미래의 창, 2007.09.22
중앙일보사 경제2부, '재계를 움직이는 사람들', 중앙M&B, 1996, p.80
최광김태욱, '경영전략', 박영사, 2001.02.20
나와 데츠오, '경영전략', 새로운 제안, 2005.01.20
존 로버츠, '경영의 미학', 교보문고, 2008.03.25
팀 하포드, '경제학 콘서트2', 웅진 지식하우스,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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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5.14
  • 저작시기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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