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 순결에 관한 찬성과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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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혼전 순결에 관한 찬성과 반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 론
2.성차별의 정의
3.성차별에 대한 이론
4.이데올로기로서의 순결
5.역사적으로 본 여성지위의 변천
6.혼전 순결에 관한 찬성 입장과 이유
7.혼전 순결에 관한 반대 입장과 이유
8.결 론
9.참고 자료

본문내용

있는 것이다. 관계를 맺는 것이 단순한 스킨십이나 데이트에 비해서 좀 더 주의하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할 수는 있다. 또한 상당히 긴밀한 관계가 아니면 지양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결혼이 사랑의 정도를 측정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 서로 진지하다면 관계를 갖는 것은 무방하다고 생각다.
또한 결혼 생활을 위해서라도 혼전순결은 지켜져서는 안 된다.
속궁합이란 것이 우리 문화 특성상 쉬쉬되고 있지만 결혼 생활에서 정말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다. 속궁합 하나 때문에 바람을 피기도 하고 심한경우는 이혼을 하는 경우도 있다.
8. 결론
혼전순결에 관한 찬반의 양측 주장은 두 주장 모두 타당성을 가지고 있으며 ‘순결’이란 개인적 차원의 문제임과 동시에 사회적 차원의 문제이기도 하므로 어느 한쪽이 옳다고 단언할 수 없다.
얼마전 한여대에서 혼전순결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것이 있었다. 이설문에 대해 '사랑이 문제지 순결 그 자체는 문제가 안 된다'라고 응답한 학생이 40%(106명)로 가장 많았고, '남성이 여성을 지배하기 위한 이데올로기다'라고 응답한 학생도 16%(43명)였다. 또한 여기서 더 나아가 '현대 여성이라면 자유롭게 성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라고 대답한 학생도 4%(10명)나 되었다. 그러니까 모두 60%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혼전순결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거나 일종의 억압으로 느끼고 있는 것이다. 이와는 반대로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응답한 학생은 35%(93명)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조사에서 보듯이 교육받은 여성들 간에서도 사랑을 개인적 문제, 생리적 문제로만 치부하는 한계적 시각을 엿볼수 있다. 그렇지만 이글에서 성차별에 대한 여러 가지 이론적, 역사적인 고찰을 통하여 그것은 명백한 억압이데올로기라는 것을 추론해낼 수 있을 것이다. 혼전순결의 문제도 이와같은 큰 구조속에 이해해야만 할 것은 물론일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오랫동안 너무나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존재하던 성차별을 사회문제로 인식하여 본격적으로 거론하기 시작한 것은 '여성 해방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기 시작한 1960년대부터이다. 그러니 성차별 기원에 대한 연구, 원시 시대 여성의 조건에 관한 연구도 매우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더구나 지금까지의 학자도 대다수가 성차별적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뛰어난 능력을 보인 여성들이라 해도 그 업적이 과소 평가되거나 부정적으로 왜곡되거나 묻혀지기도 하였다.
우리가 혼전순결에 대한 문제를 고찰하는 것은 남성위주의 성적인 관점을 바로 잡는 것은 여성의 왜곡된 지위를 바로 잡는 차원일 것이고 그것을 통해서 억압없는 평등한 인류의 공생을 도모하는 것일 것이다. 그것이 여성과 남성의 대결구조내지는 여성이데올로기의 우위를 점유하는 배타적인 성격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혼전순결은 본인의 생각과 의지에 의해 행해지는 것임으로 굳이 지키는 것이 옳은 행위라고 하는 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다른 대다수의 외국나라들을 보면 연애란 자체가 섹스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때문에 성문화가 문란해 진 것도 사실이지만, 어쩔 수 없는 성인문화의 확산과 마찬가지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훨씬 개방적인 사회이고, 위와 같이 혼전순결을 지키는 여성이 동성애자나 불임여성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보는 현실에서 혼전순결은 이기적인 사람들의 욕구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는 현실을 직시하고 혼전순결을 찬반을 가를 것이 아니라 성문화가 이렇게 개방되어 있어도 그에 대한 확실한 책임을 심어 줘야할 것이다. 혼전 성행위가 낳는 불이익에 대해 사람들에게 재 성교육을 시키고 그에 대한 보험회사 등을 성립하여 곤란을 겪을 경우(미혼모, 낙태,,)를 막아야 할 것 같다. 또한 초, 중, 고등학교에서 정기적인 성교육을 하되 그에 대한 책임을 중요시 다루어 가르쳐야할 것이다.
9. 참고 자료
-페미니즘의 도전, 정희진, 2005, 교양인
-한국2030 신세대의 의식과 사회정체성, 이명진, 2005, Seri연구에세이
-W.Reich, 이창근역, “성문화와 성교육 성혁명”, 서울:제민각, 2003.
-이상화, ‘여성주의 인식론에 대한 비판적 성찰’, 여성철학연구모임편, 2005.
-서진영, ‘여자는 왜?’, 도서출판 동녘, 2003.
-박종신 저, 『순결 그 아름다운 성(sex) 이야기』, 도서출판 진흥, 2007
-로즈마리 통, ‘페미니즘 사상’ 이소영 역, 한신문화사, 1995.
-홍일권 저, 『사랑과 결혼에 대한 137가지 조언』, 규장,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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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5.17
  • 저작시기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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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611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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