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한국경제와 무역에 미치는 영향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국제 유가상승의 원인
2. 국제 유가상승으로 인한 산업계 경영환경 변화
3. 국제 유가상승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4. 국제 유가상승이 한국 무역에 미치는 영향
5. 향후 유가 전망

Ⅲ. 결론

본문내용

수요도 급증할 것이다. 이에 유가는 안정되지 않 고 현재의 수준인 배럴당 50달러 수준을 유지할 것이다.
2) 고유가로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
선진공업국들의 경우 과거보다 유가 상승의 부정적 영향이 작겠지만, 어느 정도의 충격은 불가피 하다. 원유수입 비중의 저하와 에너지사용 효율 제고로 유가 상승의 부정적 영향이 과거에 비해 크게 감소한데에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OECD 선진국의 석유 순 수입이 1973년~2002년 기간 중 14%로 감소하였고, OECD 회원국들의 원유 수입액은 2003년 2600억 달러로 전체 GDP의 1%를 차지한다.
유가 상승의 폭이 크고 장기화될 경우,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경제가 재침체 될 가능성이 있다. 유가 10달러 상승 시 OECD 회원국의 성장률은 0.4% 포인트 하락하기 때문이며 유가가 70달러 이상 급등할 경우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신흥공업국들의 경우 유가 급등의 부정적 충격이 심각할 것이다. 개도국의 경우 대체로 선진국에 비해 에너지 다소비형 산업구조를 갖고 있으며 에너지 사용 효율도 낮기 때문에 유가 급등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신흥공업국의 경우 유가 급등 시 교역조건 및 국제수지가 급격히 악화되어 외채문제가 심각해질 가능성이 있다. 달러 환율 상승과 국제금리 상승으로 원유 수입 및 부채에 대한 원리금 부담이 가중되며 재무 건전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Ⅲ. 결론
국제유가가 60달러를 향해 치닫고 있으면서 '제 3차 오일쇼크'의 공포가 다가오면서 한국경제에 비상이 걸렸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에 정부는 '유가가 오를 경우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 자료만을 내 놓을 뿐이지 뾰족한 대안을 찾지 못한 채 뒷짐만을 지고 있다.
유가상승은 바로 국내총생산 성장률 하락과 국내물가 상승으로 기업/가계에 부담을 안겨줘 내수침체로 신음하는 한국경제를 더 깊은 수렁으로 밀어넣을 것이다. 이런 위기 속에서 정부는 예산부족으로 내년도 석유 비축사업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어서 석유안보마저도 위협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는 현재의 우리의 위치를 다시 짚어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처럼 석유 산유국은 아니면서 의존도가 높은 나라는 국제 유가가 경제 및 산업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데 이에 대해서 정부가 아무런 대책도 마련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에 우리나라는 국제 유가상승에 따른 경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중장기적으로 에너지 다소비형 산업구조를 지식기반산업 및 고부가가치산업 중심으로 개편해야 한다.
고유가 시대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에너지 절약이다. 유가가 오른다고 해서 기름을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다. 문제는 적은 양으로 최대의 효과를 올리는 효율성이 관건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정부와 단체들은 에너지 절약을 실현 가능성과 효과가 높은 방안을 갖고 에너지를 적게 쓸 수 있도록 산업구조를 개편해야 할 것이고, 대체 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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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한국경제,   무역,   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