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교회 특징과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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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공회 교회 특징과 탐방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끝에 찬미하며 감람산으로 올라가니라라는 표현만 있을 뿐이다. 실제로 이 찬미가 당시에는 감사의 찬미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늘날은 봉독된 성구일 뿐 진정한 의미에서의 감사는 없다. 따라서 성만찬에서 감사의 의미는 상실 된 것이다.
아홉 번째, 적극적인 참여를 요구한다. 성찬식이 끝나면 다같이 일어서서 ‘성체 후 기도’와 ‘축복 기도’(축도)를 집전자가 드리는 것으로 실질적인 미사는 종료되는데, 기도 끝에 사제가 “나가서 주의 복음을 전합시다.”라고 노래하면 회중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아멘.”이라고 역시 노래로 화답하게 된다. 그저 단순히 ‘아멘’만 하는 것보다 능동적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열 번째, 성물이 모자라면 미사 안에서 추가해도 된다. 모자라는 성물은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럴 때에는 추가로 면병과 포도주를 성반과 성작에 놓고 미사 예문인 에피클레시스 기도로써 다시 두 손을 모으고 축성하면 그리스도의 성체와 보혈로 변한다는 것이다. 다만 이것은 반드시 미사 안에서 축성되어야한다.
끝맺는 말
우리 조는 성공회의 예전에 100%동의 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과 성례라는 측면에서 바른 예배의 회복을 추구함을 볼 수 있다. 특별히 성찬에 있어서도 그 의도가 확연히 드러남은 앞서 10가지 특징들을 통해 얘기한 바 있다.
요약하자면 성공회는 성찬을 통하여 하나님께 감사를 그리고 기도를 통하여 성령의 임재하심을 바랬다. 또한 수찬을 통하여 그리스도와 교제함을 추구 했으며, 여기에서는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 그리고 재림에까지 의미를 부여하고 있었다. 더 나아가서 적극적으로 이 성찬이 단지 예식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선포 곧 복음전도에로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는데 장점이 있다.
반면에 너무 정형화된 예식순서와 진행이 앞서 말한 장점들의 의미를 충분히 드러낼 수 있는가? 하는 것은 고려해야할 문제이다. 또한 매주 반복되는 예전행위가 어떻게 보면 예전의 형식화를 가져다 줄 수 있다는 우려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수용하고 또 버려야 할 것인가? 수업시간에 지속적으로 언급되어 왔듯이 본질은 변하지 않으면서 현 상황에 맞는 문화적 변형은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이런 면에서 성공회는 아직도 로마교회를 답습하고 있다고 여겨진다. 비록 성공회의 성찬이 예배갱신 아니 바른 예배에 대한 회복의지를 가지고 있다손 치더라도 형식과 틀에 얽매인 예전을 통한 의미 전달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우리 조의 경우 성만찬의 시작인 평화의 인사나 봉헌례는 없었다. 이 두 가지는 성찬 후에 따로 말씀해 주셨다. 또한 성만찬의 마지막인 파견성가도 없었다. 때문에 본 연구는 성공회의 예식서의 순서를 기준하여 다루었다. 아쉬움이 있다면 성공회 예전에 대한 사전 지식을 갖지 못한 우리는 회중 곧 신자가 화답 혹은 응답해야 할 부분들에 침묵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런 우리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 하셨는지 회중의 몫까지 감당해 주신 이찬희 신부님과 탐방의 동기를 주신 김상구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본 탐방 연구를 끝맺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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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0.05.20
  • 저작시기2005.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1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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