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교육사

소개글

서양교육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1장 희랍의 교육
제2장 희랍교육의 전수
제3장 로마 제국의 교육
제4장 암흑시대
제5장 대학의 발흥
제6장 인문주의 교육
제7장 종교개혁과 교육
제8장 인문주의의 확장
제9장 17세기의 교육
제10장 18세기의 교육
제11장 19세기의 전반기의 교육
제12장 19세기 후반기의 교육

본문내용

도 이때까지 그들에게 주어진 것보다 훨씬 더 좋은 학문적 교육의 기회를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20세기의 교육은 헤르바르트와 프뢰벨보다 스펜서와 헉슬리에게서 더 많은 것을 받았다고 말할 수 있다. 이제 중요한 것은 프뢰벨의 '이론'이 아니라 그의 '실제'에서 파생된 교육방법이며, 헤르바르트의 경우에도 실제적인 면에서의 헤르바르트의 관심에서 나온 부산물이 대단히 중요시되고 있다.
19세기 후반 50년 동안 유럽 여러 나라에서 볼 수 있었던 중등교육의 팽창은 반드시 양립가능하다고는 볼 수 없는 두 가지 특징을 나타내고 있었다. 하나는 현대어와 과학과 실용적 교과가 끊임없이 과소 평가되었다는 것이며, 또 하나는 '현대적인' 요소와 함께 '인문적인' 요소를 포함시키기 위하여 보잘 것 없는 교과들로 교육과정이 누적, 팽창되었다는 것이다. 미국 대학에서 선택과목이 개발 시행되는 동안 영국의 대학들은 유럽의 여러 다른 나라의 빈축을 사면서 점점 전공을 세분화하는 추세로 나아가고 있었다.
당시 북미 대륙에서 헤르바르트의 교육이론이 집요하게 추구되고 상세화되었다는 점이다. 헤르바이트의 교육이론은 '전인적 조화', 외부의 영향, 도덕성, 사회적 헌신 등을 강조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졌지만, 가장 중요한 현상은 '직접 과정'에 관한 광범한 관심이 대두되고 그것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미국 교육계에는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에 이르기까지 획일적인 교육에 노력을 기울인 지루한 기간이였다. 물론 파커나 존 듀이와 같은 대가들은 오로지 '진보주의'의 과정 그 자체에만 몰두하는, 그들의 수준낮은 동시대인들 위에 군계일학으로 우뚝 서 있었다. 이 진보주의자들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그들은 미국내에 있어서의 킬파트리크의 구안법과 헬렌 파커스트의 '달톤플랜' 그리고 유럽에 있어서의 오드리 트크롤리, 몬테소리, 매크밀란 등의 활동교육법과 같은 새로운 방법의 출현에 기여하였다.
마르크스주의 교육의 실제에 관해 교육사에서는 최소한 다음과 같은 이론적 발전은 반드시 지적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가) 사회적 진보는 기회와 가치와 목적에 변화를 가져온다는 확고한 신념, (나) 환경의 중요성과 개선의 강조 (다) 국가의 통제하의 계획 수립 (라) 교육과 사회경제적 계획의 불가분리성 (마) 사회적, 이데올로기적 적합성의 강조등이다.
역사상 현재 우리의 시점에서 보면, 찔러의 교육적 처방이 피히테의 국가주의 사상, 모든 것을 지배하는 '도덕적' 실체로서의 국가에 관한 헤겔의 견해, 비스마르크스의 권력욕, 히틀러의 과대망상증 등과 잘 부합했다는 것을 짐작하기는 어렵지 않다. 찔러의 중요성은 특정한 연령에 가장 적합한 교수 주제와 가장 적절한 교수 방법, 그리고 다양한 교과를 목적에 알맞게 조정하고 적응시키는 방법에 관하여 많은 연구를 촉진한 계기가 되었다.
프뢰벨은 '보편적 독일 교육'을 진흥시키려는 강한 열의를 가지고 있었지만 조국에서 보다 영국권에서 추종자를 가지게 된다. 예나대학교를 졸업하고 1807년부터 프랑크푸르트의 모범학교에서 교사생활을 하던 중 교직이 천직임을 깨닫고 생애를 교육에 바치기로 결심한다.. J.H.페스탈로치에 감화되어 1816년에 그리스하임에 일반 독일 교육연구소(1819년에 카일하우로 옮김)를 창설하였고, 1840년 블랑켄부르크에 세계 최초의 유치원을 세웠다. 이후 보모양성과 유치원사업 보급에 주력함과 동시에 여성교육의 발전에도 힘을 쏟았다. 사상적으로 페스탈로치와 독일낭만주의의 영향을 입어, 만물에 신의 본성이 깃들여 있다고 믿고 신성의 발양이야말로 교육의 임무라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아이들의 자기활동·연속발전·사회화·노작·체험 등, 그의 이론 모두가 유아의 신성에 관한 확신에서 생긴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유아교육의 실천면에서 구체·점·선·정육면체 등의 장난감을 사용하는 유희를 통하여 인간성을 배양할 것을 제창하였다. 저서로는 《인간교육 Die Menschenerziehung》(1826), 《어머니와 애무의 노래 Mutter und Koselieder》(1844) 등이 있다.
홀은 다윈이 제시한 실마리를 <인간의 계보>와 <정서의 표현>에서 따라 가면서 감정과 의지의 다양한 측면을 연구하였다. 그는 교육자의 할 일은 개체발달의 각 단계를 정확하게 규정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듀이는 처음에 헤겔 철학의 영향을 받았으나, 차차 W.제임스의 프래그머티즘에 끌려, 이것을 발전시킴으로써 프래그머티즘(실용주의) 또는 도구주의의 입장을 확립하였다. 그의 《논리학적 이론의 연구》(1903) 《실험적 논리학 논문집》(1916) 《사고의 방법》(1933) 등에 의하면, 모든 사고는 혼탁하고 불확실한 상황을 명확한 상황으로 개조하는 노력, 다시 말하면 ‘탐구’인 것이다. 관념이란 이를 위한 실험적인 가설이며 도구이다. 이러한 기본적인 입장에서, 논리학은 모든 분야에서의 탐구 규범과 생차를 분명히 함으로서 앞으로의 탐구를 보다 더 유효한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하는 《논리학 탐구의 이론》(1938)을 저술하였다. 또한 《경험으로서의 예술》(1934)에 의하면, 경험은 인식의 한 형식일 뿐만 아니라, 반성이 가미되기 전에 느껴지며 살아 있는 것으로서 널리 해석된다. 인간생활은 혼탁하고 불확정한 경험에서 통일적인 경험으로 이행하는 리드미컬한 움직임에 의해서 성립되었다. 전자에서 후자에 이를 때 우리에게는 새로운 의미와 충족감이 주어진다. 이러한 이행의 달성이야말로 예술의 본질적인 작용이라고 그는 생각하였다. 교육에 대해서는 《학교와 사회》(1899) 《민주주의와 교육》(1916)에 의해서 그의 사상을 알 수 있다. 그에 따르면, 교육이란 경험의 끊임없는 개조이며, 미숙한 경험을 지적인 기술과 습관을 갖춘 경험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지식을 주입시키거나, 반대로 학생들의 자발성에만 의존하면 불충분하므로 여러 가지 경험에 참여시킴으로써 창조력을 발휘시킬 수 있는 계획성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이 일을 위하여 학교는 현실사회의 모델일 뿐만 아니라, 사회개조의 모체가 될 수 있는 이상사회로서 제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키워드

교육사,   교육의 흐름,   교육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