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속의 불완전성-무라카미 하루키의 ‘해변의 카프카’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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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써 타인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것과 상통한다.
아마 좀 보수적이었던(?) 나 같은 사람이라면, 이 소설을 읽는 동안에 처음에는 많은 혐오감을 느낄 수도 있다. 특히 자신의 어머니 일지도 모르는 사람과 섹스를 하는 (무려 나이차가 30이상이 남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오이디푸스의 저주’에 걸린 카프카 - 근친을 향한 성적욕망 - 를 보면서 '보통 사람'이라면 분명 혐오감을 느낄 것이다.
그러나, 소설을 다 읽고 한번 생각해보자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런 '보통 사람'이라는 것은 이미 이 작품 내내 드러나는 하루키의 말대로 이미 불완전성을 버려버린, '어른'이 되어버린 것은 아닐까?’
작가 하루키가 누누이 강조한 15세라는 나이. 그것보다 그 인간이 고착화 되지 않고 어느 방향으로도 변할 수 있고, 어떤 변화라도 수용 할 수 있는 가능성!
‘보통 사람’들은 그런 가능성을 버림으로서 되는 것을 아닐까?
내나이 21세. 젊다면 젊다고 할 수도 있고, 이미 어른이라면 어른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아직은, 까마귀 소년(카프카)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은 가지고 있다. 곧 나는 스스로 끊임없이 변화할 것이며, 완전하지 않은 존재로 거듭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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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5.23
  • 저작시기2005.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13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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