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인터넷 중독

목차

1. 온라인 게임 중독의 정의

2. 몰입의 개념

3. 인터넷 이용실태

4. 온라인 게임중독의 원인 분석

5. 온라인게임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6. 게임중독의 일반적 증상

7. 게임 중독 단계별 증상

8. 온라인 게임중독 예방에 대한 치료와 예방

본문내용

터 시행에 들어가는 규정은 18세 이하의 청소년들을 구별하기 위해 실명으로 온라인 게임에 가입하고, 신분을 확인하는 시스템을 6월 15일까지 도입했다. 그리고 청소년들이 3시간 이상 게임을 하면 경험치 등의 점수를 ‘50%’ 깎고, 5시간 이상 게임을 하면 ‘0’가 되는 시스템의 마련을 의무화 하고 있다. 온라인 게임 사업자가 이를 어길 때에는 영업을 정지하게 한다.
선진국의 경우에는 '자율 규제'를 원칙으로 정부가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미국은 민간기업 중심의 등급서비스를 제공, 나이대별로 게임 플레이어들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함으로써 선택권을 강화하는 동시에 외부 규제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EU의 경우도 이미 지난 2000년부터 '자율 규제'를 목적으로 한 '안전한 인터넷 액션 플랜(SIAP)'를 세워 등급을 선별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1996년 인터넷 내용 등급제를 통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나서 게임 등 인터넷 관련 소프트웨어 내용을 규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미 오래전부터 게임중독이 사회문제가 된 한국의 대응은 어떠한가?
지난해 통과된 게임산업진흥법은, 게임 이용 등급 분류를 4단계에서 2단계로 축소했다가 시민단체 등의 반발로 다시 4단계로 회기하였고, 청소년의 PC방 이용 시간제한인 밤 10시～오전 9시를 청소년이 원하고 학교 숙제의 편의를 돕는다는 명목으로 오전 7시로 조정하려했다가 강력한 항의를 받고 있다.또 다른 대안으로 실시된 게임중독 예방을 위한 청소년 교육은 정부 예산의 한계와 전문가 부족으로 극히 일부의 청소년만 혜택을 받고 있다. 그러나 우리 정부도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국가청소년위원회, 정보통신부, 교육인적자원부, 문화관광부의 인터넷 중독 정책을 조율하는 ‘청소년인터넷중독대응정책협의회’를 2006년 12월에 만들어 운영하고 있고,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에서도 어린이 건강 종합 정책에 ‘인터넷 중독’을 반영하고 있다. 한편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밝힌 정보통신부가 마련 중인 주민등록번호 대체 방안은 "공인인증서", "온라인 실명 인증서", "주민등록번호 암호화"의 3가지라고 한다. 정부의 대책을 환영한다. (2007.4월 한국컴퓨터생활연구소)
결론적으로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에 대한 감독과 지도는 결국 부모의 몫이다. 그러므로 부모는 자녀의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해, 인터넷 문화를 이해하려 노력하고 자녀를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시급히 갖추어야 한다. 그리고 정부의 실효성 있는 인터넷 중독 예방 정책을 촉구하고, 정책의 시행을 관심 있게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기독교적 관점에서 보면 중독은 타락한 인간 속에 깊이 뿌리 내린 죄의 본성 때문에 생긴다. 죄로 인하여 타락한 인간의 본성은 원하지 않는 악을 행하도록 의지의 약함을 가져오고, 그 의지는 중독으로 인하여 굴레가 씌워진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죄의 증후로 나타나는 것이 중독이고, 이 중독으로 인하여 통제력을 상실하면서 낮은 자존감을 갖게 되고, 낮은 자존감은 우울증을 심화시키며, 우울증이 정신 질환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견해이다.
중독의 치유가 어려운 이유는 하나님보다 자기 혹은 자기가 애착을 가지는 것 더 높은
관심을 갖기 때문이다. 중독자는 하나님을 향한 영성을 마음 속에서 몰아낸다. 중독을 치유함에 있어 영성을 무시하는 일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존재이므로 영성은 치유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성령 안에서 속사람이 능력으로 강건해질 때 단순한 치료가 아닌 삶의 전인적 치유가 일어난다.
- 중독을 치유하는 영성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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