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들어가며
Ⅱ. 본론
1. 중세의 시대상황
2. 중세에서의 섹스
3. 이단자
4. 마녀
5. 유대인
6. 창녀
7. 동성애자
8. 문둥이
Ⅲ. 마치며
Ⅱ. 본론
1. 중세의 시대상황
2. 중세에서의 섹스
3. 이단자
4. 마녀
5. 유대인
6. 창녀
7. 동성애자
8. 문둥이
Ⅲ. 마치며
본문내용
한 동정심을 가져야한다고 가르쳤다. 하지만 이것도 일반일은 혐오감의 극복할 수는 없었다. 문둥이들은 추방당하고 격리되었지만 모든 문둥이들이 나병원에 감금된 것은 아니며 많은 문둥이들이 생계를 위해 구걸을 하며 돌아다녔다. 문둥이는 다른 소외집단과 마찬가지로 과도한 성욕과 이단으로 연결되었다. 교회가 문둥이에 대해 동정적인 태도를 보여주라고 권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중의 공포감으로 인해 문둥이들은 다른 소수집단을 괴롭혔던 것과 동일한 희생양 찾기에 표적이 되었다, 이들은 과도한 성욕과 이단으로 연결되었고 이슬람과 내통한다는 음모에 시달려야했다.
Ⅲ. 마치며
지금까지 이단자, 마녀, 유대인, 창녀, 동성애자, 문둥이의 여섯 소외집단이 중세 기독교 안에서 어떻게 소외되고 박해받았는지 보았다. 텍스트는 다양한 예를 통해 교회권력이 강화되고 소외집단의 현실을 재구성해보았다. 필자는 텍스트를 통해 중세의 닫힌 세계를 보았다. 중세는 기독교 안에서 막혀있는 곳이었다. 다양성과 다름, 차이를 배제시킨 체 기독교라는 틀 안에서 가두고 짜 맞추었다. 중세기독교사회는 철저한 이분법적 세계관을 보여주었고 당대인들에게 이런 사고를 주입시켰다. 선 아니면 악이라는 식의 이분법적 논리는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이단으로 몰고 이단은 또 성적일탈자로 포장되었다. 이것이 중세기독교사회의 특징이자 우리가 봉건적 사고라 부르는 구시대의 닫힌 사고였다.
이 텍스트는 소외집단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그 속에서 우리가 찾아 볼 수 있는 것은 단순히 소외집단이 어떻게 형성되고 박해 받았다는 것뿐만 아니라 중세인들의 사고에 대해까지 생각해볼 수 있게 했다. 예전에 괴테의 『파우스트』를 읽었던 적이 있었는데 사실 왜 고전으로서 추앙받았는지 알지 못했었다. 헌대 『중세의 소외집단』통해 중세인들의 사고가 얼마나 편협하고 이분법적인 알게 됨에 따라 『파우스트』가 보여주는 열린 사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파우스트와 악마 에피스토텔레스는 선과 악을 대표하는 인물이지만 사실 그 속에 들어가 살펴보면 누가 악마인지 분간할 수 없는 행동과 사고를 보여준다. 종종 『파우스트』가 중세의 봉건적 사고를 뛰어넘는다고 하는데 이러한 이분법적 사고가 봉건적인 사고였으며 중세가 이성적 사고의 틈을 주지 않았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하고 있는 것이었다. 소외집단을 알아봄으로써 당시의 사고와 권력의 중심, 소외시키는 주체들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텍스트, 그것이『중세의 소외집단』이었다.
한편 이 텍스트는 본문전체에 걸쳐서 중세에서 여성의 지위를 매우 열등하게 평가하고 있었다. 중세에서 여성은 남성에게 종속되어 사고할 수 없는 존재이고 성으로 음란하고 성을 탐닉하려는 주체인 것처럼 표현한다. 마녀도 이단자도 창녀도 모두 여성이 그 중심이다. 특히 마녀는 여성을 지칭하는 대표적인 것이며 남성보다 여성에 더 강한 금욕과 순결을 요구했다.
그렇다면 텍스트에서 표현하는 것처럼 중세에서 여성의 지위는 이렇게 열등하고 혐오스러운 위치였을까? 「중세 교회의 여성관」에서는 중세 여성의 지위와 기독교 내의 여성관에 대해 긍정적이라 평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신학자 레미기우스와 이시도르의 사상에서도 여성은 긍정적인 인식이었고 그 열등함을 인정하지 않았다. 여성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는 여성 자체에 대한 편견보다는 여성을 성적으로 순결화 시키기 위한 견해라고 본다. 또한 『서양 중세의 삶과 생활』에서도 여성의 실생활에서 지위 역시 떨어지지 않았으며 여성도 재산권을 가질 수 있었고 성적으로도 남성에게 복속되지 않았으며 여성에 관한 서적, -대표적 예로 <<인간의 네 시기> >- 도 많이 저술되었다고 한다. 『중세의 소외집단』을 페니미즘적인 시각으로 본다면 이것도 비판받을 소지가 많을 것 같다. 소외집단을 성과 연결짓다보니 주체가 여성을 떠올랐는지 몰라도 이것 역시 남성의 시각으로 쓰인 텍스트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현대에도 중세와 같은 이분법과 개인에 대한 통제는 없어졌지만 기독교의 종교이데올로기는 여타 다른 자본주의나 냉전 같은 이데올로기들을 교체되어 여전히 우리 주위에는 소외집단이 생겨나고 있고 작게는 학교 등의 기초적인 집단에서 또 넓게는 국가와 국가 간에서도 소외의 모습은 보이고 있다. 기존의 기득권, 우위를 점찍은 세력이 자신들의 세력을 유지시키기 위해 그들에게서 벗어난 사고와 논리를 가져오면 소외의 범주를 만들고 탄압하는 이 돌고 도는 연쇄 고리. 본질은 중세나 지금이나 같다. 이 텍스트의 날카로운 통찰력은 이곳에서 보이는 것이 아닐까.
Ⅲ. 마치며
지금까지 이단자, 마녀, 유대인, 창녀, 동성애자, 문둥이의 여섯 소외집단이 중세 기독교 안에서 어떻게 소외되고 박해받았는지 보았다. 텍스트는 다양한 예를 통해 교회권력이 강화되고 소외집단의 현실을 재구성해보았다. 필자는 텍스트를 통해 중세의 닫힌 세계를 보았다. 중세는 기독교 안에서 막혀있는 곳이었다. 다양성과 다름, 차이를 배제시킨 체 기독교라는 틀 안에서 가두고 짜 맞추었다. 중세기독교사회는 철저한 이분법적 세계관을 보여주었고 당대인들에게 이런 사고를 주입시켰다. 선 아니면 악이라는 식의 이분법적 논리는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이단으로 몰고 이단은 또 성적일탈자로 포장되었다. 이것이 중세기독교사회의 특징이자 우리가 봉건적 사고라 부르는 구시대의 닫힌 사고였다.
이 텍스트는 소외집단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그 속에서 우리가 찾아 볼 수 있는 것은 단순히 소외집단이 어떻게 형성되고 박해 받았다는 것뿐만 아니라 중세인들의 사고에 대해까지 생각해볼 수 있게 했다. 예전에 괴테의 『파우스트』를 읽었던 적이 있었는데 사실 왜 고전으로서 추앙받았는지 알지 못했었다. 헌대 『중세의 소외집단』통해 중세인들의 사고가 얼마나 편협하고 이분법적인 알게 됨에 따라 『파우스트』가 보여주는 열린 사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파우스트와 악마 에피스토텔레스는 선과 악을 대표하는 인물이지만 사실 그 속에 들어가 살펴보면 누가 악마인지 분간할 수 없는 행동과 사고를 보여준다. 종종 『파우스트』가 중세의 봉건적 사고를 뛰어넘는다고 하는데 이러한 이분법적 사고가 봉건적인 사고였으며 중세가 이성적 사고의 틈을 주지 않았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하고 있는 것이었다. 소외집단을 알아봄으로써 당시의 사고와 권력의 중심, 소외시키는 주체들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텍스트, 그것이『중세의 소외집단』이었다.
한편 이 텍스트는 본문전체에 걸쳐서 중세에서 여성의 지위를 매우 열등하게 평가하고 있었다. 중세에서 여성은 남성에게 종속되어 사고할 수 없는 존재이고 성으로 음란하고 성을 탐닉하려는 주체인 것처럼 표현한다. 마녀도 이단자도 창녀도 모두 여성이 그 중심이다. 특히 마녀는 여성을 지칭하는 대표적인 것이며 남성보다 여성에 더 강한 금욕과 순결을 요구했다.
그렇다면 텍스트에서 표현하는 것처럼 중세에서 여성의 지위는 이렇게 열등하고 혐오스러운 위치였을까? 「중세 교회의 여성관」에서는 중세 여성의 지위와 기독교 내의 여성관에 대해 긍정적이라 평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신학자 레미기우스와 이시도르의 사상에서도 여성은 긍정적인 인식이었고 그 열등함을 인정하지 않았다. 여성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는 여성 자체에 대한 편견보다는 여성을 성적으로 순결화 시키기 위한 견해라고 본다. 또한 『서양 중세의 삶과 생활』에서도 여성의 실생활에서 지위 역시 떨어지지 않았으며 여성도 재산권을 가질 수 있었고 성적으로도 남성에게 복속되지 않았으며 여성에 관한 서적, -대표적 예로 <<인간의 네 시기> >- 도 많이 저술되었다고 한다. 『중세의 소외집단』을 페니미즘적인 시각으로 본다면 이것도 비판받을 소지가 많을 것 같다. 소외집단을 성과 연결짓다보니 주체가 여성을 떠올랐는지 몰라도 이것 역시 남성의 시각으로 쓰인 텍스트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현대에도 중세와 같은 이분법과 개인에 대한 통제는 없어졌지만 기독교의 종교이데올로기는 여타 다른 자본주의나 냉전 같은 이데올로기들을 교체되어 여전히 우리 주위에는 소외집단이 생겨나고 있고 작게는 학교 등의 기초적인 집단에서 또 넓게는 국가와 국가 간에서도 소외의 모습은 보이고 있다. 기존의 기득권, 우위를 점찍은 세력이 자신들의 세력을 유지시키기 위해 그들에게서 벗어난 사고와 논리를 가져오면 소외의 범주를 만들고 탄압하는 이 돌고 도는 연쇄 고리. 본질은 중세나 지금이나 같다. 이 텍스트의 날카로운 통찰력은 이곳에서 보이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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