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화유적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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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 다시 비행기를 타고 첫날에 도착했었던 북경으로 향해 갔다. 여행의 마지막 날에는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였다고 말할 수 있었던 만리장성을 보러 갔다.
만리장성은 중국 역대 왕들이 외세를 막기 위해 만든 성벽으로써 보하이 만에서 중앙아시아까지 지도상의 총 길이는 약 2,700km이나, 실제는 약 6,400㎞에 걸쳐 동서로 뻗어 있는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유적이라 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약 20~30분 타고 만리장성의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갔다. 만리장성은 탄생 목적이 그러하듯 이곳은 최대한 군사적인 가치를 가지기 위해 성벽의 높이와 폭은 높고 넓게 설치되어 있어 원활하게 무기 및 식량을 공급하고 적을 감시하기 좋도록 잘 설계가 되어 있었다. 이외에도 일정 간격으로 배수관과 화살을 발사할 수 있는 구멍까지 세심하게 만들어져 있어 성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가는 한눈에 알 수 있었다. 달에서도 보인다는 만리장성은 정말 불가사의하고도 신비한 장성이었다. 직접 걸어 올라가지 못하고 케이블카를 이용해 정상을 올라간 것이 아쉬웠다. 그러나 만리장성위에서 반드시 다시 오겠다고 다짐하였기에 아쉬움을 뒤로한 채 내려왔다.
중국을 여행하는 동안엔 매일 적어도 우리 가족에게만은 단 1초도 모자람이 없는 25시간의 관광이었다. 대학에 들어와 처음 갔던 해외여행을 중국으로 가서 후회 없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었던 것 같았다.
동양미술의 이해 Report
<문화유적답사기>
*중국문화유적답사기*
제출일: 5월 15일 수요일
과목: 동양미술의 이해
학과: 한국음악과
학번: 0123017
이름: 단현주

키워드

중국,   기행문,   중국문화,   중국문화유적,   답사기,   동양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