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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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통일논리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본론
1) 종래의 논리학
(1) 형식논리학
(2) 헤겔논리학
(3) 마르크스주의 논리학
(4) 기호논리학
(5) 선험적 논리학

2) 통일논리학
(1) 기본입장
(2) 원상의 논리적 구조
(3) 사고과정의 2단계와 사위기대의 형성

3) 통일논리학에서 본 종래의 논리학
(1) 형식논리학
(2) 헤겔논리학
(3) 마르크스주의 논리학
(4) 기호논리학
(5) 선험적 논리학

3. 맺음말

본문내용

가. 네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도 개념은 너의 머릿속에서 홀로 움직이는가?’라고 말하면서 헤겔의 견해를 비판한 것을 들 수 있을것이다.
또한 자연을 설명함에 있어서, 헤겔변증법에서는 중간적 단계 즉 건물이 완성된 뒤에 치워야할 공사도구들과 같은 맥락으로 보았다는 것이다. 이런 견해 때문에 인간이 발생한 이후의 자연은 헤겔철학에 있어서 자연 그 자체로는 철학적으로 무의미한 것이 되어버렸다.
그는 또 역사의 발전에 있어서, 인간은 이성의 궤계에 조종을 받고 있다고 했는데, 이 때문에 인간은 마치 절대정신에 의해 조종받는 인형과 같은 존재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우리가 앞서 공부했던 역사론과 관련해 생각해 보면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역사를 움직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책임분담과 하나님의 책임분담이 합해짐으로써 역사가 꾸며져 온 것이라고 알 수 있을 것이다.
헤겔의 정-반-합의 변증법은 원환성이며, 귀환성이어서 최종적으로는 완결점에 도달하게 된다. 그러한 헤겔의 변증법을 따른다면, 프러시아는 역사의 마지막 완결점으로서 나타나는 이성국가가 되어야 했다. 하지만 실제에 있어서 어떠했는가? 프러시아는 이성국가가 되지 못하고 역사에서 사라졌다. 그렇게 프러시아의 종말과 더불어 헤겔철학도 종언을 고하고 말았다고 볼 수 있다.
아까 위에서 언급했듯이 헤겔은 하나님을 로고스 또는 개념으로 파악하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헤겔은 나무 씨앗을 뿌리면 그 나무 씨앗의 생명력이 완성된 나무로서 모습을 드러내는 것처럼, 하나님=로고스, 개념으로 본 것이다. 하지만 통일사상에서 하나님과 로고스와의 관계는 하나님 안의 창조구상으로서 로고스인 것이지, 로고스가 하나님 그 자체인 것은 아닌것이다. 즉 하나님=로고스도 하나님로고스도 아니고, 하나님>로고스인 것이다.
(3) 마르크스주의 논리학
구소련의 사상계에서 야기된 언어학논쟁을 수습하기 위해서 스탈린은 ‘마르크스주의와 언어학의 제문제’라는 논문을 발표하였는데, 이 논문에서 스탈린은, 언어는 상부구조에 속하지 않고 계급적인 것도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리하여 형식논리학의 동일률, 모순율이 마르크스의 유물변증법에 있어서 인정되기에 이르렀던 것이다. 그렇다면 유물변증법에 있어서 형식논리학 즉 동일률, 모순율을 인정하게 되었다는 것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본래 유물변증법의 기본적인 주장은 사물을 부단히 변화하고, 발전하는 것으로만 보고 있다가 나중에 동일률, 모순율을 인정하였다는 것은 비록 사고에 관한 것이기는 하나, 불변성을 긍정한 것이 되어서 유물변증법의 변질을 가져왔음을 뜻하는 것이다. 이것은 변증법의 수정 내지 붕괴를 의미한다. 동시에 이러한 맥락은 사물을 자기동일성과 발전성의 통일로서 파악하는 통일사상의 주장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4) 기호논리학
사고의 정확성 또는 엄밀성을 기한다는 것은 의의있는 일로서, 기호논리학에 반대할 이유는 전연 없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내적성상과 내적형상이 수수작용을 하면 로고스가 형성되는데, 이 때 내적형상은 원칙과 수리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수수작용을 통해서 형성된 로고스 역시도 수리성을 띄게된다. 이에 언어분석 더 나아가 자연을 분석함에 있어서 기호논리학을 통한 수학적 해석이 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비록 로고스가 산출됨에 있어서 수리성을 포함한 내적형상과 내적성상이 수수작용을 했다고는 하지만 우리는 그 수수작용의 목적을 다시 한번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로고스가 산출되기 위한 내적형상과 내적성상의 수수작용 목적은 심정, 바로 사랑이다. 이러한 견해는 로고스를 형성함에 있어서 수리성이나 원칙보다도 사랑이 더 우선시 되는 것이며, 인간은 이성적, 법칙적 존재이기 전에, 본질적으로 파토스 적(심정적, 감정적존재) 존재인 것이다. 예를 들면 ‘불이야’라는 외침에, 문법적으로만 따져본다면, ‘불이다’라는 의미인지, 불이 ‘났다’라는 의미인지 파악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그 ‘불이야’라는 외침 속에 간절함과 도움을 구하는 호소의 감정이 담겨있다면, 그 한 단어만 가지고도 우리는 그것을 알아들을 수 있다. 이러한 예가 말해주는 것은, 인간의 사고에는 엄밀을 요하는 면도 있으나, 반드시 언제나 정확히 논리적으로 표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주장은 세워질 수 없는것이다.
(5) 선험적 논리학
칸트는 대상으로부터의 감성적 내용과 인간 오성의 선천적인 사유형식이 결합되어 인식의 대상이 구성됨으로써 비로소 인식과 사고가 성립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통일사상에서 볼 때 인식의 대상에는 내용(감성적 내용) 뿐만 아니라 형식(존재형식)도 있고, 인식의 주체에도 형식(사유형식) 뿐만 아니라 내용(내용상)도 있다. 칸트가 말하는 선천적인 형식과 감성적인 내용만으로는 대상에 대한 사고의 진리성이 보증되지 않는다.
3. 맺음말
지금까지 우리는 논리학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분야에 대해서도 통일사상의 수많은 이론들을 공부하였다. 그렇게 통일사상의 수많은 이론을 배우면서 느껴지는 것은, 모든 이론들이 수수작용과 정분합 작용, 사위기대 이 세 가지의 법칙에 의해서 다 설명되어진다는 것이다. 솔직히 나 자신은 아무리 통일사상의 논리학이라고 해도 논리학, 즉 사고를 분석하는 과정을 설명함에 있어서도 수수작용, 정분합작용, 사위기대로서 설명이 다 이루어지는 것인가 의문을 품었었다. 결론은, 다 설명해내었다. 적어도 내가 이해한 한도 내에서는 문제가 없었다. 요소요소에 조금은 어거지로 끼워 맞춘듯 한 느낌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맥락에서 다 잘 설명해 내었고, 심지어는 지행합일이라는 단계로까지 나아가 설명하였다. 그리고 또 이러한 측면을 매우 강조하였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획기적인 견해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논리학이라고 하면 위에서 말한 형식논리학에서처럼 단순히 사고, 언어분석만을 위주로 여기기 때문에, 그것이 다 인줄로만 알기 때문이다. 나 자신은 이번 발제문을 준비하면 가장 많은 공감을 했던 것이 이 부분이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나 자신은 통일 사상을, 수많은 사상들의 좋은 점만 절충해낸, 그리고 수수작용이라는 법칙으로 양극에서 항시 중립을 유지하는 사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딱히 비판은 나오지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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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6.16
  • 저작시기2007.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19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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