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럽 재정위기와 유로화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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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남유럽 재정위기와 유로화의 전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 남유럽 재정위기 발생의 배경


2. 본론 : 그리스 재정위기의 현황

모기지 사태와의 비교

3. 결론 : 남유럽 재정위기의 극복방안과 유로화의 전망.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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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6
0.72
0.11
1.23
한국의 남유럽 익스포저 규모 및 비율
기획재정부 (2010.2.7). “일부 유럽국가 재정위험 관련 영향과 대응방향”. 보도자료
남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국내 전염 가능성도 낮은 편이다. 유로지역의 GDP 대비 재정적자는 6.4%, 정부부채는 78.2%인 반면, 한국의 재정적자는 2.3%, 국가부채는 35.6% 수준에 불과하다. 한국은 경상수지 흑자 기조(2009년 426억 달러)와 충분한 외환보유액(2009년 2736억달러)로 인해 외부충격도 감내할 만한 수준이다.
남유럽을 비롯한 EU 국가들의 재정문제는 완전히 해소되기까지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불안 심리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 이다. 달러화는 유로화 대비 5.8% 강세, 엔화는 달러화 대비 3.3% 강세가 나타나면서 외환시장에서는 이미 위험회피 현상이 현저하다. 그리스 재정위기에 대한 대책에도 불구하고 다른 유럽 국가들로 불안이 확산 된다면 신흥시장에 유입된 해외 투자자금이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
실물 측면에서 본다면 전체 수출에는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남유럽 국가들에 대한 수출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지만, 해당 지역 및 유로 지역 수출 둔화는 불가피하다고 볼 수 있다. 2009년 기분으로 남유럽 수출은 총 81.6억 달러로 한국 전체 수출의 2.2%에 불과 했다. 해당지역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무선통신기기 등은 유럽수출 비중이 낮은 편이며, 그리스 우량선사들은 국가 위기와 상관없이 신규 발주를 실시하고 있다.
항목
포르투갈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
합계
총액(억달러)
4.3
27.9
32.0
17.4
81.6
비율(%)
0.11
0.75
0.86
0.47
2.18
한국의 주요
수출 품목
선박, 무선
통신기기
승용차, 선박
선박, 무선
통신기기
무선 통신기기, 승용차
_
한국의 남유럽 수출 현황 (2009년)
자료: 지식경제부(2010.2.9). “최근 유럽의 경제위기 동향”. 보도참고자료.
다만, 그리스, 스페인 등은 2010년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로 예상될 뿐 아니라 민간소비 침체도 가중될 것으로 보여 이들 국가에 대한 자동차 수출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전체 수출에도 다소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남유럽 재정위기가 진정되기까지 안전자산 선호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원/달러 환율 상승, 엔/달러 환율 하락, 원자재가격 하락 등이 예상된다. 달러화 강세로 인한 가격경쟁력의 제고는 한국 수출에 유리하게 작용된다. 하지만 한국의 수출은 환율보다 세계경제의 수요 변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EU 및 글로벌 경기의 회복세가 둔화될 경우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EU는 중국에 이어 한국의 제2위 수출시장이나, 일부 국가의 경우 초긴축정책 시행으로 수입수요 회복을 크게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한국 정부와 기업의 대응방안은 다음과 같다. 불필요한 불안심리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 그리스를 비롯한 PIIGS, 동유럽 국가들은 물론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등 잠재적 위기 발생 국가별로 심층 모니터링을 강화하여야 한다. 남유럽의 재정위기는 거시경제 펀더멘털이 취약한 동유럽 국가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동유럽 상황을 예의 주시해야 한다. 현지 진출 기업들은 각종 금융지표와 경제 펀더멘털 등 리스크 요인을 상시 점검하고 상황 악화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자금 및 환 관리는 물론 재고관리와 채권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파업 등 사회불안에 편승한 노사 불안 가능성에도 신경 쓸 필요가 있다. EU 수출 둔화 가능성에 대비한 다양한 수출확대전략을 추진하는 것도 필요하다. EU 회원국들의 재정 건전화 노력은 EU시장의 수요 둔화를 가져 올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수출촉진진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또 유로화 약세로 인한 한국 상품의 수출 경쟁력 약화 가능성과 EU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에도 대비 하여야한다. 수출시장의 다변화 노력도 적극 전개 하여 아시아 신흥국 시장에 대한 홍보마케팅 투자확대 등도 필요하다.
Ⅲ. 결론
이번 남유럽 사태의 경우 은행들의 보유자산 중 이들 정부 관련 채권 규모가 서브프라임 당시의 모기지 관련 자산 규모보다 작고 파생화의 정도가 덜하기 때문에 서브프라임 사태에 비해 단기적으로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충격의 정도가 덜 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리먼 사태 당시는 세계 경제가 침체로 빠지는 상황이었던 반면 지금은 경기가 회복국면에 있고 유동성이 비교적 풍부하다. 이러한 거시 경제적 여건의 차이로 인해 세계 경제의 위기에 대한 대응능력이 상대적으로 커진 상태이다. 그러나 남유럽 재정위기가 중장기적으로 향후 글로벌 경제의 성장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우선 남유럽 국가들이 긴축을 통한 내핍을 지속해야 하는데다가 그 시일이 매우 오래 걸릴 전망이며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이해당사자들 간의 마찰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들의 재정개혁이 만일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더라도 서브프라임 사태의 후유증으로 남아있는 선진국 가계부채와 함께 당분간 세계 경제에 작지 않은 짐이 될 것이다. 게다가 남유럽의 불안한 정치적 상황, 높은 복지 부담, 유로화 단일 체제의 유지가능성 등에 대한 의문들로 위기가 생각보다 더 오래 지속될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우리나라와 유럽 간의 실물 측면에서의 상호의존도는 그리 높지 않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해외 생산이 2000년대 들어 가속화되면서 직접 수출보다 중국 등의 생산기지를 통한 우회수출이 크게 늘기는 했지만 2009년 PIIGS에 대한 교역 비중은 2%, 유로존 전체에 대한 비중은 8.9%에 불과하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입장에서 보면 무역을 통한 경로보다는 금융 및 외환시장의 혼란에 더 대비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글로벌하게 통합되어 실시간으로 뉴스에 반응하는 금융시장이나 외환시장의 급변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실물경제에의 영향을 줄일 수 있도록 대응방안을 강구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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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8.08
  • 저작시기201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26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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