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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평준화]고교평준화정책(고등학교평준화제도)과 자립형사립고, 고교평준화정책(고등학교평준화제도)과 과학고, 고교평준화정책(고등학교평준화제도)과 외국어고, 고교평준화정책과 대안학교, 직업교육특성화고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고교평준화정책(고등학교평준화제도)과 자립형사립고
1. 개요
2. 강점
3. 약점

Ⅲ. 고교평준화정책(고등학교평준화제도)과 과학고
1. 과학 고등학교의 설립 현황
2. 과학 고등학교의 교육 목표
3. 과학 고등학교의 신입생 선발 방법
1) 선발방법
2) 개선방안
4. 과학 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운영
5. 과학 고등학교의 교수 학습 방법
6. 과학 고등학교의 교원
7. 과학 고등학교의 진로 지도

Ⅳ. 고교평준화정책(고등학교평준화제도)과 외국어고
1. 외국어 고등학교의 설립 현황
2. 외국어 고등학교의 교육 목표
3. 외국어 고등학교의 신입생 선발 방법
4. 외국어 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운영
5. 외국어 고등학교의 교수 학습 방법
6. 외국어 고등학교의 교원
7. 외국어 고등학교의 진로 지도

Ⅴ. 고교평준화정책(고등학교평준화제도)과 대안학교

Ⅵ. 고교평준화정책(고등학교평준화제도)과 직업교육특성화고
1. 개요
2. 강점
3. 약점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전기에 선발하며 모집단위는 전국 또는 일부 지역이 될 수 있다. 선발 방법으로 학교별 필기시험에 의한 입학 전형을 실시해서는 안 되며 실기고사, 적성검사, 면접 등의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야 한다.
교육과정은 보통교과와 전문교과로 나뉘며 각 단위학교의 설립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시도 교육감의 승인을 받아서 보통교과와 전문교과의 이수 단위 수를 조정하여 운영할 수 있다. 보통교과는 국검정교과서를 사용하며 전문교과의 경우 국검정교과서가 없거나 필요에 따라서 인정도서를 사용하기도 한다. 특히 전문교과의 경우 단위 학교의 특성화교육에 부합하는 교육과정과 교과서가 개발되지 않은 경우가 있어 어려움을 야기하기도 한다.
직업교육 특성화고의 교원이 되기 위해서는 원칙적으로 중등교원 자격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렇지만 특수한 분야를 특성화시킬 경우 기존의 중등교원자격제도를 통해서는 원하는 교사를 충원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특성화교육의 분야가 다양하고 전문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러한 어려운 점을 해소하여 특성화고의 교사 충원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서는 특성화고 교원의 경우 교사 정원의 3분의 1 이내의 수를 산학 겸임 교사 등으로 대치할 수 있게 하고 있다.
2. 강점
직업교육 특성화고는 기존의 다른 고등학교가 갖지 못하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강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살리기 위한 특정 분야의 전문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직업교육 특성화고는 후기 산업사회의 다품종 소량생산체제에 걸맞은 학교형태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러한 교육이 가능하다. 특정 분야의 전문교육은 기존 입시지식위주의 대규모 학교교육 체제에서는 실현하기 어렵다.
둘째,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교육 선택권을 보장한다. 기존 일반계, 실업계로 획일적으로 분류되어 있는 고등학교체제를 통해서는 오늘날 다양화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에 대한 요구를 수용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교육 선택권을 보장하는 것도 어렵다. 직업교육 특성화고는 기존의 학교체제와 평준화제도의 근간을 무너뜨리지 않으면서도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다.
셋째, 기존의 학교에서는 시도하기 어려운 혁신적인 교수학습 방법을 실현할 수 있다. 특정분야의 전문성을 심도 있게 기르기 위해서 교육과정을 단순화핵심화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에 알맞은 교수학습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일례로 한국조리과학고의 경우 현장교육을 매우 강조하여 29명의 호텔 조리장을 현장지도교사로 위촉하여 그 사업장을 상설 실습장화하고 있으며 소풍대신 각 지역의 향토요리 탐방을 실시하고, 수학여행으로는 국제요리 축제를 참관하도록 하고 있다.
3. 약점
직업교육 특성화고는 기존의 다른 고등학교에 비해서 다음과 같은 약점을 가진다.
첫째, 직업교육 특성화고에 적합한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갖추기 어렵다. 직업교육 특성화고가 본래의 설립 목적대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특정분야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교과서가 특화되어야 한다. 이러한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갖추기 위한 노력과 역량이 국가 차원이나 단위학교 차원 모두 아직은 미약하다고 할 수 있다.
둘째, 특성화고 설립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전문성 교육을 하기에는 재정과 시설 여건이 아직은 열악하다. 특히 사립 특성화고의 경우 공립학교와 같은 수준의 수업료와 입학금만으로는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에 어려움이 많다.
셋째, 특성화 교육을 담당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교사를 확보하는 것이 어렵다. 특성화 교육을 담당할 수 있는 교사의 양성과 연수 기관이 거의 없다.
Ⅶ. 결론
고교입시를 부활하고자 하는 것은 교육기회의 독점을 통해 상류층 집단의 계층재생산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평준화정책은 평등화 철학을 갖고 있기에 부동산투기와 함께 교육투기를 하고자 하는 고소득 집단의 과잉욕망을 그대로 재현하고자 하는 천민자본주의 욕구실현에 다름 아니다.
교육환경의 평준화 노력은 교육의 민주화 운동과 함께 교사의 자유로운 수업권을 일정하게 보장하면서 교실 속의 평등화 이념이 실현될 수 있는 교육환경적 조건을 제공해야 한다. 초등학교의 열린교육운동이 시동되면서 시작한 교육개혁운동이 중학교로 이어지고 있고, 여러 가지 현실적 문제를 안고 있기는 하지만 구성주의 학습이나 수행평가 등 교육하는 방식에 있어 이전과는 다른 상당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참다운 교육을 할 수 있는 교실환경의 평준화 노력은 요원하지는 하지만 과거보다 많이 나아지고 있다.
그런데 이제 중학교의 입시과열이 평준화 정책의 시행으로 상당히 냉각되어 정상을 찾아지는 조짐을 보이고 있음에도 평준화 해제론을 주장하는 것은 사회적 안정망을 깨는 위험한 정책이 아닐 수 없다. 그동안 중학생의 입시과열은 냉각되었다고 하지만 진정한 교육으로서 토론식수업이나 협동학습이 시행되지 않아 ‘소극적 평준화’에 머물렀는데 민주화 시대가 열리면서 학급당 학생수가 35명으로 줄어드는 정부방침이 발표되는 등 실질적인 평준화를 구현할 수 있는 교실의 평준화의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물론 교실의 평준화 노력이 학년당 학급수가 늘어남으로써 전체 학교의 반평준화를 가속화하는 조치는 시정되어야 한다). 게다가 중학교의 무상의무교육이 시행되면서 이제서야 본격적으로 평준화이념이 어느 정도 완결되어가는 과정에 있다. 평준화 제도의 근간이 유지되는 한에서 다양한 교육체제의 변화를 모색하면서, 평등성과 효율성의 적절한 조화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만약 이와 같은 평준화가 갖는 문제점을 보완하려는 노력조차 부정한다면 그 결과는 우리의 희망과는 정반대 방향으로 모습을 드러낼지도 모를 일이다.
참고문헌
- 김천기, 평준화제도의 왜곡과 자립형 사립고의 전근대성, 교육비평 제8호
- 김경근(2002), 학교선택제와 교육평등, 교육사회학연구
- 김영철·강태중(1985),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의 개선방안, 한국교육개발원
- 김윤태·정진환·강무섭·권균(1979), 고교 평준화 정책의 평가연구, KEDI
- 박정수(1997), 한국 사교육의 확장과 교육기회의 형평, 교육재정·경제연구
- 박세일·우천식·이주호(2002), 자율과 책무의 학교개혁: 평준화 논의를 넘어서, 한국개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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