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회사업론- 인지행동모델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의료사회사업론- 인지행동모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기본전제
2. 벡(Aaron T. Beck)의 인지치료 이론
3. 앨리스의 합리-정서치료
4. 인지행동사례

본문내용

면에서도 뛰어난 재주를 보였지만 그것이 내담자를 더욱더 추켜세워 누구보다도 잘나고 완벽해야한다는 강박관념으로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다. 또, 자신보다 우수한 아이들과의 교우 관계 맺는 것을 꺼려했다. 식은땀이나 장소리 등의 신체화 증상이 나타났고 대인관계에 심한 위압감과 불안감이 내담자를 괴롭혔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하여 혼자 요가책, 명상책 등을 보면서 30분에서 1시간씩 명상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애를 써보기도 하고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한약도 복용하였으나 효과가 없었다. 병원에도 갔었지만 생리적으로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기능성장애라는 진단이 나왔다고 하였다.
내담자의 인간관계의 부적절한 정서와 부적응적인 행동의 원인은 생리적인 증상이 아니라 왜곡된 사고나 비합리적인 자기 파괴적 신념에 있기 때문에 내담자의 인지 변화에 초점을 두어 상담을 해야 한다.
상담은 총 8회 이내로 하고 2회부터 4회까지는 내담자가 스스로 부적절한 정서와 부적응적인 행동 및 기타 증상의 원인이 사고구조에 있음을 인지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5회부터는 비합리적인 자기 파괴적 신념 때문에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는 것에 직면할 수 있도록 한다. 직면을 하게 되면 과제를 내준다. 그 과제로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과제로는 내담자 스스로가 매일 자신에게 비신념적인 사고가 아닌 긍정적인 메시지가 내면화 되도록 자신이 잘 볼 수 있는 곳곳에 “손끝의 지문처럼 나의 가치는 유일해. 있는 모습 그대로 난 특별한 사람이야.”등의 글귀를 적어두고 소리 내어 읽게 하는 것이다.
두 번째 과제로는 자신의 하루 동안 일어난 일 중에 즐거웠던 일과 감정이 상했던 일을 진솔하고 구체적으로 일기를 적어봄으로써 자신의 비합리적인 사고를 직시하게 하는 것이다.
사례2
“어머니의 낯을 세워드리기 위해 공부를 반드시 잘해야만 합니다”:
심한 긴장과 손떨림을 호소하는 대입 재수생의 시험불안 극복사례
내담자 : 남 19세, 대입재수생
상담경위 : 내담자는 지방의 중소도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평소에 긴장이 심하고 손이 떨리고 땀이 많이 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작년 12월 EBS 청소년 상담실에 전화를 했고, 그곳을 통해 청소년대화의 광장을 알게 되었다. 지난번 수학능력시험에서도 심한 긴장과 손 떨림 때문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였다. 재수하기 위해서 형들이 있는 서울에 올라왔는데 이번기회에 고쳐보려고 상담실에 왔다.
내담자의 인상 및 행동특성 : 내담자는 약 170cm의 키에 비만해 보인다. 머리는 짧게 깎은 스포츠 스타일임. 얼핏 느껴지는 첫인상은 ‘순진하다’이다. 말은 약간 어눌한 편이고 속도가 느리나 물어보는 말에 대한 대답이나 자기가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말은 다 하는 편이다. 간혹 쑥스러운 미소를 띠우며 상담시간에도 땀을 많이 흘린다.
이전 상담경험 : 지나치게 손이 많이 떨리고 긴장이 심해져서 신경정신과에 다니는데 심리치료는 받지 않고 약만 복용 중이었다. 상담자와 만나 새로운 상담을 시작하면서 약을 끊었다.
상담동기 및 호소 문제 : 방송을 통해 본 기관을 알게 되어 자발적으로 찾아온 내담자인 만큼 변화에 대한 동기가 아주 강한 듯이 보인다. 올 초에는 긴장과 손 떨림 때문에 공부도 제대로 못하였고 대학에 원서도 못 냈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지 이것을 극복해서 수능도 제대로 보고 좋은 대학에도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위의 사례를 보고 우리 조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찾아보았다.
내담자는 어린 시절 양친의 단단한 울타리와 보호 아래 별문제 없어 보이는 유년기를 보냈지만 중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철이 들기 시작하면서 복잡한 가족구조와 그 속에서 다가오는 여러 애로 요인들을 겪게 된다.
일단, 내담자의 이복형들과 누나는 모두 공부도 잘하고 비교적 모범적인 삶을 꾸리고 있는 듯해 보인다. 한편, 내담자는 자신의 엄마가 그 형들과 누나들의 생모자리를 차지하면서 발행하는 여러 가지 수모, 불협화음들을 체험하고 깨닫게 된다. 나름대로 그의 어머니를 자신이 보호하고 지켜줘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공부를 잘해서 엄마의 위신을 살려줘야 한다는 부담감에 힘들어하게 된다. 중학교 때에는 상위권에 들면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고등학교에 올라간 후 친구들과의 치열한 경쟁, 아버지의 기대로 내담자의 심적 부담은 점 점 커져만 갔을 것이다. 이런 커져만 가는 부담감이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의 긴장과 손 떨림 증세로 표현 된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내담자의 이런 호소 문제의 주요원인은 내담자의 신념구조에 있다고 가정을 해보았다. 내담자를 괴롭히는 ‘불안감’, ‘긴장감’과 ‘손 떨림’의 증세는 ‘공부를 잘하여 좋은 대학에 반드시 입학하고 부모의 기대에 부응해야만 한다’는 핵심 신념에 기인하는 것으로 파악하였다. 따라서 그 신념을 기능적 신념으로 바꾸도록 도와주는 것이 올바른 것이라고 판단하였다. 예를 들면 지속적인 상담 등을 통하여 내담자의 고통이나 심적 부담감은 스스로 창출해 낸 것임을 깨닫게 해주는 것이다. 꼭 형들처럼 시험을 굉장히 잘 보는 것만이 엄마를 위한 길이 아니라는 것과, 이미 당신이 있음으로 엄마의 위신이 서는 일일 것이다 등, 합리적 신념으로 바꿀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다. 특히나 내담자가 방송을 통해 알게 된 기관을 직접 찾아왔다는 것을 보면 변화에 대한 동기가 아주 큰 것으로 보인다. 꾸준한 상담을 통해 내담자가 수치심이라고 느꼈던 복잡한 가족구조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그냥 수용하도록, 자신의 존재만으로도 엄마는 행복할 것이라는 긍정적 사고를 심어준다면 내담자도 심리적 안정을 찾는 날은 머지않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Aaron T. Beck 저 ; 원호택 외역,“우울증 인지치료”, 서울 : 학지사, 1996
Judith S. Beck 저; 최영희; 이정흠 공역, “인지치료 이론과 실제”,서울: 하나醫學社, 1997한인영 최현미 장수미 공저, “의료사회복지실천론”, 학지사, 2006
최옥채 박미은 서미경 전석균 공저,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양서원, 2003
박경애, “인지행동치료의 실제”, 학지사, 2004
그 외 검색엔진에서 자료를 얻음.
  • 가격2,000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10.10.10
  • 저작시기2010.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34147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