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학력논란]타블로 학력 위조 논란, 무엇이 문제인가? - 타블로 학력논란의 전말 및 인터넷 폭력의 문제점과 해결과제 고찰

소개글

[타블로학력논란]타블로 학력 위조 논란, 무엇이 문제인가? - 타블로 학력논란의 전말 및 인터넷 폭력의 문제점과 해결과제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타블로, 그는 누구인가?

2. 논란의 전개 과정

3. 주요 논란
1) 학력 인증서
2) 성적 증명서 진위 여부
3) 논문 공개 요구
4) 영문과 교수의 확인서
5) 동명이인 사칭 의혹
6) 상장의 이름
7) 영어강사 활동 기간
8) 공대 전공과목 수강
9) 기숙사 동영상
10) 본적지 논란
11) 이중국적 및 병역기피 의혹

4. 타블로, 학력 위조 의혹 벗어

5. 타블로 학력 위조 논란을 바라보며

참고자료

본문내용

로운 공론의 장으로 활성화되어 되어 왔다. 그러나 이 같은 인터넷 공간은 마치 양날의 검처럼 우리 사회에 존재해 왔다. 인터넷은 황우석 박사의 줄기 세포 관련 조작설이 나왔을 때 젊은 의사를 중심으로 진실을 밝히는데 기여한 공간이기도 하지만, 이번처럼 근거 없는 의혹들로 1년여의 긴 시간 동안 한 개인을 무차별적으로 짓밟은 논란의 근원지이기도 하다.
이제는 진정으로 인터넷 공간에서의 개인의 명예 훼손이나, 집단 폭력, 허위 사실 유포 같은 이슈에 대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과거, 최진실 씨 등 다수의 연예인이 사이버 공간에서의 집단적이고 악의적인 글로 인해 고통을 못 견디고 자살 한 경우는 물론, 마녀사냥의 대표적인 형태인 일명 '신상 털기'의 피해자가 됐던 홍대 루저녀나, 경희대 폐륜녀 사건 등에서도 우리는 인터넷 폭력의 심각성을 느낄 수 있었다. 개인의 순간적인 실수가 인터넷에 알려지는 순간 낙인이 찍히고 집단적인 사이버 테러가 이어져 학교를 휴학하거나 다니던 직장마저 그만두는 사례가 반복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면 잊혀 졌고, 다시 또 사건이 터질 때마다 이와 같은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결국 타블로 사건으로까지 이어진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이 계속 반복되면서 우리 사회의 적대적 대립 구도가 더욱 심화되고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다가 부메랑이 되어 결국 모두가 피해자가 되어간다는 점이다. 이번에만 해도 그동안 타블로 학력 논란을 주도했던 타진요 카페의 ‘왓비컴즈’가 자진 출석을 거부하자 당사자는 물론 딸의 직업에 관한 얘기 등 확인되지 않은 사생활 정보가 올라오고 급기야 이 사람을 처벌하자는 포털 사이트 청원 게시판까지 만들어졌다고 한다. 어쩌면 이 사람을 체포하자는 사이버 추적대가 새로 결성될지도 모를 일이다.
더 이상 제2의 최진실, 제2의 타블로가 나와서는 안 된다. 문제는 결국 해법을 찾는 것인데, 정부의 정책으로는 한계가 있다. 그동안 인터넷 실명제를 도입하고 관련 법률을 고치는 등 규제를 강화했지만 명예 훼손 사건 등 역기능이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 결국, 해결책은 일부 악성 네티즌의 자성과 자정에 있다고 생각되며, 이를 위해 충분한 사회 교화와 캠페인 활동, 교육을 통한 문제 해결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갈수록 올라가 연말이면 전 국민의 10% 이상이 이동 중에도 휴대 전화로 인터넷 검색을 하고 트위터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할 것이라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그럴 경우 현재의 유선 인터넷에 비해 훨씬 빠른 속도로 정보가 만들어지고 퍼져 나갈 것이다. 그만큼 네티즌의 사회적 책임 의식이 더욱 더 절대적으로 필요해 질 것임을 예상할 수 있다. 그리고 이는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지키고 보호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다.
참고자료
타블로의 스탠퍼드 대학교 학력 위조 논란, 위키백과, ko.wikipedia.org
타블로, 스탠퍼드 가다, 2010.10.1
MBC, 타블로 그리고 대한민국 온라인, 2010.10.8
타블로 “저 스탠퍼드 맞거든요?”, 한국일보, 2007.8
에픽하이 타블로, 끊이지 않는 학력 논란, 투데이코리아, 2010.6
OSEN, 스탠퍼드 측 성적표 위조 아냐 마녀사냥 그만하길, 2010.10.2
타블로 그래도 못믿어 타진요, 여전히 의심 품는 3가지, 스포츠 서울, 2010.10
타블로 논란, 누리꾼은 모두 바보가 아니다, 미디어스, 2010.10
조미덥, 타블로 의혹의 덫 벗다, 경향신문, 2010.10
성동규, 타진요에게 승복을 요구합니다, 동아일보, 2010.10
타블로 학력 위조 논란, 독서평설,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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