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 사료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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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 사료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1p

2. 본론 …………………………………2p~16p
-처음 만나는 ‘역사’ 어떻게 구성할까-사례
-‘한국문화사’ 란 무엇인가-사례
-‘동아시아사’,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까-사례
-세계사 교육과정의 미래-사례
-역사교육에서 민족주의 문제를 어떻게 다룰까-사례
-한·중·일 역사 교사 교류와 역사 교과서 대화-사례
-여성의 역사, 여성의 눈으로 보는 역사-사례
-아이들과 함께하는 생활사 수업-사례

3. 결론 ………………………………………16p

본문내용

타나있다.
공동 교과서는 자국 중심적 태도에서 상대에 대한 이해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와 닿았다. 상호 인식의 차이를 이해하며 그 이해의 간극을 좁히려는 노력들이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나가는데 바람직해 보이며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언젠가 폴란드와 독일에서 공통 교과서가 만들어졌듯이 한중일 공통 교과서가 탄생하기를 기대해본다.
-여성의 역사, 여성의 눈으로 보는 역사-
p.340~353 - ‘여성의 눈’으로 역사를 읽는다
이 사례는 여성의 역사, 여성의 눈으로 보는 역사의 목차이다. 여성사는 그동안 남성 중심의 역사 서술에서 소외되어 있었다. 그러한 현실을 잘 반영하듯 이 책에서는 여성의 지위 변화라던지 여성에 대한 억압과 그에 대한 저항등 기존의 시각을 넘어서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지극히 사소하고 중요하지 않던 일로 치부되었던 길쌈같은 것을 수면위로 끌어 올려 중요한 의미를 부여했다는 점이나 독립운동에서 그다지 비중있게 다루어지지 않았던 여성 독립운동가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접근이라 할 수 있겠다.
가부장적 질서가 깊이 뿌리내린 조선시대에서도 여성들이 생산활동에서 주체적인 활동을 해왔음을 알수있는 사례를 제시함으로서 여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바라보게 해주며 덧붙여 다른 교과서에서 비중있게 다루어지지 못했던 여성 생활사를 통해 이해를 돕고있다. 비록 전체적인 역사에서 이런 부분은 그다지 비중있지 않은 것이 사실이나 이런 기회를 통해 새롭게 여성사를 조명해 보는 것 또한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전쟁 역시 전쟁의 전개나 결과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소외되었던 전쟁속 여성의 상황과 그에 대처하는 여성 이야기를 다룬 모습도 흥미롭다. 전쟁속에서 희생당한 여성 이야기를 통해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새기며 여성으로부터 역사를 재구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야기로 살펴보는 우리 여성 현대사 사례는 주로 전시 상황에서 여성들이 겪은 어려움을 위주로 서술해 나가고 있는데 앞의 사례에 이해를 돕는 용도로 쓰여진 것 같다.
요즈음 여성의 인권을 주장하며 여권 신장이 도가 지나쳐 페미니즘이라는 용어도 있는 현재 나는 책을 읽기전에는 역사는 다함께 만들어가는 것인데 굳이 여성들의 시각으로 역사를 쓴다는 것이 달갑지 않게 느꼈으나 본 책의 취지가 역사속에 소외된 여성사를 발굴해 내는것이기에 여성의 시각으로 바라본 역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싶다. 앞으로도 이렇게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여성사를 마주하기보단 공식적인 자리로 여성사를 대할수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생활사 수업-
p.402~404 교과서가 말하는 생활사
이 사례는 현행 교과서에서 생활사를 어떻게 다루는지 알아 보기위해 초등학교 6학년 교과서와 고등학교 경제사 서술을 제시해 놓았다. 6학년 교과서 기술을 보면 생활사를 거시적인 관점에서 막연하게 서술해 놓아 사실상 생활사를 이해하기엔 너무나 미미하다. 그나마 고등학교 교과서는 조금 더 구체적이고 서술 주체를 정확히해 생활사에 대한 의미가 쉬운 편이다.
교과서 집필진이 다른 역사에 비해 생활사는 비중있다고 생각하지 않은 탓에 학생들이 탐구 할 수 있는 부분이 적고 인과 관계적 서술의 단순한 암기 서술 방식도 아쉽기만하다. 생활사에서도 새롭게 역사를 조망할 여지가 있는 만큼 더 비중있게 다루어야 할 필요성을 느낀 사례이다.
p.405~415 - 교실에서 만나는 생활사 수업
교실에서 만나는 생활사 수업에서는 사료를 통해 활사를 재구성 하고자 한다.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당시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았는지를 고민하게 한다. 사용될 수 있는 자료는 다양하다. 미암일기, 쇄미록처럼 개인 일기도 얼마든지 활용될 수 있고 심지어 소송 관련 자료, 민화 까지도 수업에 이용할 수 있다.
첫 번째 사례는 사진 자료를 활용해 19~20세기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살필 수 있게 제시 해놓았다. 어떻게 살아갔는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로서 문자로만 나열된 딱딱한 역사책에 생기를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기 잡는 방법이라던지 도롱이를 입고 농사를 하는 모습은 문자로 배우는 것보다 사진으로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효과적일 것이기 때문에 사진 자료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생활사 수업은 적극 찬성하고 싶다.
위 사례 둘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어떻게 생각했는가를 알아보자는 취지로 쓰였다.
이번 사례는 일기 자료와 풍속화 자료를 통해 조선시대가 성리학의 확고한 지배 이념을 지니고 있었다는 통념을 깨고 있다. 이러한 자료를 통해 당시 사람들의 복잡한 사고방식을 보여줌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다양한 사상의 공존을 알 수 있게 한다.
이 사례는 ‘검안’자료를 통해 조선시대 여성 삶의 일부를 살피고 있다. 지금 사고방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이례적 사건이지만 당시 관점에서는 정상적일 수 있는 살인 사건을 제시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원인을 추론해보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지금 사고방식으로는 도저히 이해 할 수 없을 것 같은 사건을 재구성 해보면서 당시 사회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사례였다.
하서 김인후와의 대화를 가상으로 재구성한 이번 사례는 김인후와 대화를 해가며 조선 전기 양반의 일상을 이해할 수 있게 구성해 놓았다. 주입식 교육 속에서 학습자는 ‘참여’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러한 서술로 학생들을 수업에 참여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것이 놀랍다.
혹자는 묻는다. 생활사나 문화에 대한 관심이 흥미를 줄지언정 그이상의 어떤 역사적 의미를 지니는지, 그러나 역사라는 것이 카가 말했듯 인간의 삶에 대한 이해라고 한다면 이러한 생활사에 대한 관심이 충분히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한다.
3. 결론
방대한 양의 사례를 살피면서 그동안 특별히 아는 것이 없던 개정된 역사 교육 과정을 한눈에 훑어볼 수 있었다. 『역사란 무엇인가? 』를 통해 역사관을 쌓았다면 『역사,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까』에서 그 역사관을 통해 역사 교사로써 어떻게 역사를 가르칠지 어떻게 역사를 가르칠지 수업 구상을 해볼 수 있는 계기였다. 또 단순한 사례 분석을 통한 공부보다도 더 먼 미래의 교사가 되어 어떻게 가르칠지 고민하는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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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11.22
  • 저작시기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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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640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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