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상문]민들레영토희망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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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감동이 밀려왔다. 특히 더하기 공식을 곱하기 공식으로, 임차인에서 주인으로 바뀔 때는 마음이 너무나 통쾌하고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 이 책에서 지승룡 소장은 고객들의 마음을 꽤 뚫고 있었다. 나는 고객으로서 많이 놀러 왔었는데 민들레영토는 눈치안보며 친구들과 맘 놓고 수다 떨 수 있는 그런 곳이었다. 또한 음료수가 다 떨어져 물만 먹고 있지 않아도 되고 저렴하면서도 한국의 어머니 같으면서도 유럽에 온 것 같은 곳이었다. 정말 지 소장이 생각하는 대로 나 또한 그렇게 느꼈던 것이었다. 결국 소비자의 성향을 직접 발로 뛰는 조사를 통해 다 파악했으니 지금의 성공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또한 도우미들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주고 자존감을 세워주어 최고의 서비스를 이끌어 낸다는 말에 정말 동감할 수 있었다. 지승룡 사장의 5가지 노하우로 첫째는 감성서비스로써 고객을 대하고 직원들을 감성사원으로 만든 것이다. 지 사장의 마인드중 두번째는 곱하기 공식이다. 누구도 생각지 못한 이 공식은 지금의 민토가 있을 수 있는 밑걸음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어도 그 위험한 상황을 찬스로 바꿀 수 있는 것이 곱하기 공식이다. 세번째는 고객을 주인공으로 삶는 다는 것이다. 그리고 스승으로 섬기는 것이다. '자존심'이 아니라 자존감을 주어라. 이 말만 듣고서는 잘 모를 것이다. 하지만 알고 나면 와...멋지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자존심은 내가 최고다!라고 느끼는 거지만 자존감은 내가 가장 소중 하다.내가 가장 귀중하다 라고 느끼는 것이다. 이런 자존감을 고객 분들에게 느끼게 하려고 노력한다. 그럼으로써 고객은 자연스럽게 그 카페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네번째는 먼저 직원들에게 서비스하는 것이다. 직원과의 관계가 안 좋으면 기업도 사라지게 될 것이다. 그렇기에 직원과의 관계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기에 지 사장은 직원들 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준다. 매출액 대비,이익 대비로 최고의 대우 를 해준다는 것이다. 도우미(아르바이트생)가 카페에서 일을 하는 데 시급이 4천원이면 이건 사실상 최고의 금액이다. 그리고 능력에 따라 인센티브도 준다. 돈 뿐만 아니라 만남의 자리에서도 항상 웃으면서 친절하게 대한다. 무엇보다 지사장은 도우미를 믿고 사랑한다는 점이 도우미들에게 힘을 준다. 다섯번째로는 정보화시대 맞추어 오프라인에서만이 아닌 온라인에서도 손을 뻗는 것이다. 온라인 상에서도 민토 직원들은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민토를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온라인 에서의 대화.등 이런 커뮤니티를 통해서 민토가 더욱 발전 되었다는 생각을 한다. 이 다섯 가지는 모두 어머니의 사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을 한다. 감성마케팅과 마더마케팅으로써 지금의 민토가 이루어진 듯 하다. 경영의 관심이 있는 분들이나 창업을 앞두신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용기와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책을 다 읽을 때쯤 되어서 난 고객과 도우미와 직원들, 점장, 지 소장이 하나가 되어 만들어온 이 민들레영토가 더 좋아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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