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중문화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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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문화개방의 배경 및 찬반논의
2. 일본 대중문화의 단계적 개방
3. 각 분야의 개방 현황
4. 경제적 파급효과

Ⅲ. 결론
1. 일본 및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의 교훈
2. 우리의 대응 방안

<참고문헌>

본문내용

방전략을 잘 엿볼 수 있는 것이 쥬피터 텔레컴이다. 일본의 스미토모상사는 미국 제2의 케이블회사인 TCI와 연합하여 케이블TV방송국인 쥬피터 텔레컴을 결성하고, 자회사인 쥬피터 프로그래밍을 만들었다. 나아가 쥬피터는 일본프로그램의 보고인 지상파민방 TBS와 결합하여 싱가폴에서 아시아 각국의 케이블TV에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JET를 세웠다.
2) 엄격한 규제정책을 통한 실리 챙기는 중국
일본과는 반대로 중국은 엄격한 규제를 통하여 실속을 차렸다. 많은 외국 방송 사업자들이 향후의 시장가능성때문에 진입하고자 하는 욕구를 역이용 한 것이다. 중국도 낙후된 방송 프로그램의 질과 산업발전에의 요구, 그리고 주력산업인 위성발사체 산업의 진흥을 위해서 부분적인 시장 개방이 불가피하다. 다만 프로그램의 배급이나 판매 분야에서는 합작이 진행되고 있고, 외국의 투자가들은 제한적으로만 설비를 공급할 수 있다. 정부는 정치와 문화 영역에 대한 침범의 여지가 적은 하드웨어의 생산와 일부 프로그램의 공급만을 허용하였다. 또한 중국의 국영방송인 CCTV는 위성방송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독점수입자 및 배급자로 지정되어 ESPN, HBO, 스타TV 같은 외국방송사업자로부터 소프트웨어와 디코더에 대한 요금을 받는다.
3) 머독과 힘겨운 싸움을 하는 인도정부
아시아 제2의 영상시장인 인도 또한 외국방송의 소프트웨어와 방송기반시설은 적극적으로 유치하면서 정치적 문화적 정체성을 해칠 수 있는 외국방송사는 제한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미 많은 자본을 투자한 외국자본들은 위성방송의 허용을 둘러싸고 인도정부와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머독의 ISkyB가 좋은 사례이다. ISkyB는 3억 달러를 투자하였으며, 연간 9,000만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성방송을 시작하지 못하였다. 이에 ISkyB측에서는 1997년 7월 하순 인도의 대법원에 위성방송금지법이 헌법상의 정보에 대한 접근권리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제소하였다. 하지만 8월에 인도법원은 국가안보의 문제가 걸려있을 때 정부는 위성방송수신을 제한할 수 있다는 판결을 내려 ISkyB는 더욱더 어려워지게 되었다. 또한 인도정부는 ISkyB의 사장인 Basu와 주요 경영진들을 블랙리스트에 올려놓고 이들이 정부관료들을 만나 면허획득을 위한 로비를 하는 것을 감시하고 있다.
2. 우리의 대응방안
1) 정책의 몫
① 우선 매체별 단계적 개방이 있을 수 있다. 음반, 비디오, 영화, 방송 순으로 개방하자는 식으로 말이다. 하지만 앞에서 여러 번 밝혔듯이 이와 같은 단계적 개방은 큰 의미가 없다. 오히려 양성시장과 음성시장을 동시에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다.
② 매체내 단계적 개방 전략이 있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음반의 경우 일본 음악을 수입해 우리말로 노래하게 하는 단계가 있을 수 있고 순차적으로 원곡을 그대로 판매하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음반시장이 방송(특히 라디오)과 밀접한 관계를 맺을 수밖에 없는 관계로 방송의 개방전략과 맞물려 가지 않으면 안된다. 즉 한 매체가 단계적 개방절차를 세우는 일은 매우 지난한 일로 여겨진다. 여전히 종합적인 개방전략이 수립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는 셈이다.
③ 매체내 하위 매체들과 관련된 단계적 개방전략이 있을 수 있다. 예를 들면 방송의 경우, 라디오, 공중파, 케이블 텔리비젼, 위성 텔리비젼 등이 하위 매체로 존재하고 있는데 이들 각각이 개방전략을 수립할 경우가 발생한다. 이도 여전히 하위 매체들 간의 조정이 절실히 요구되는 부분이다. 물론 종합방송위원회가 발족되면 총괄해서 개방전략을 수립하게 되겠지만 아직 방송법 개정이 난항하고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아무런 준비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④ 개방속도를 정하는 일이 필요하다. 방송의 경우 방송주체가 프로그램을 선별적으로 구매해서 방영하게 되고, 법으로 정한 편성비가 있기에 개방정도가 미약하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방송은 유통경로가 확실하게 구축되어 있다는 매체적 특성으로 그 영향력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개방순위를 고민해보고 그 시기를 결정하는 매우 어려운 작업이 요구된다.
2) 시민사회의 몫
① 민간교류
현재 시민사회는 전반적으로 침체의 늪에 빠져 들고 있다. IMF이후 시민참여도 예전같지 않고, 활동 지원도 원활치 않은 형편이다. 이럴 때 시민사회는 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데 그 중 한 방안이 네트웍(연대)의 구성이 아닐까 한다. 시민사회 연대는 국내적 연대와 국외적 연대를 동시에 구상할 수 있다. 국내적 연대를 통해서는 일본 방송 개방진행을 감시하고 견제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을 필요가 있다. 국외적으로는 일본의 시민단체 (특히 방송관련 시민단체)와의 연대를 통해 일본 방송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등의 운동의 기반을 보완하는 역할이 기대된다.
② 일본연구의 확장, 매체교육의 활성화
일본 문화의 경우 문화할인율(cultural discount)이 매우 낮아 우리 것과 일본 것을 구분해내는 일이 시급히 요구된다 하겠다. 서구의 문화를 대하는 태도와 일본의 문화를 대하는 태도에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많은 이들은 일본의 문화가 우리와 유사성이 높다는 점에 관심을 표명한다. 그 유사성 이면에는 우리와는 전혀 다른 정서가 있게 마련인데 그 '차이'를 제대로 짚어내지 못한다면 걱정처럼 흡수성이 매우 높을 가능성이 있다. 결국 일본문화에 대한 비평을 활성화하고, 많은 정보를 펼쳐내는 일이 필요할 터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일본 문화 전반에 대한 정보 확보, 연구 등이 절실하다.
<참고문헌>
삼성경제 연구소, 일본 대중문화 개방의 경제적 효과 분석
마크 실링, 일본대중문화 여기까지 알면 된다, (김장호 역), 초록배매직스
김필동(2001) 일본대중문화, 새움
김영호, 일본 문화의 개방과 대책, 국제커뮤니케이션과 한국사회, 나남
박성수, 들뢰즈와 영화, 문화과학사
방송개발원, 외국 위성방송의 국내 수신에 관한 연구, 개발원연구보고서
<일본 방송 소프트웨어 진흥에 관한 조사 연구회>
일본 방송 소프트웨어 진흥을 위한 과제 및 정책적 지원, 방송개발원
한국문화정책개발원, 일본 문화의 유입실태 조사 및 대응방안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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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3.11
  • 저작시기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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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6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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