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머리말
2.정의
1)부정의한 사회
①정치적 측면
②사회적 측면
③경제적 측면
2)롤즈의 정의론을 통해 살펴본 정의의 의미
3)왈쩌의 복합 평등론을 통해 살펴본 정의의 의미
4)정의로운 사회의 비전
①정치적 측면
②사회적 측면
③경제적 측면
3.맺는말
2.정의
1)부정의한 사회
①정치적 측면
②사회적 측면
③경제적 측면
2)롤즈의 정의론을 통해 살펴본 정의의 의미
3)왈쩌의 복합 평등론을 통해 살펴본 정의의 의미
4)정의로운 사회의 비전
①정치적 측면
②사회적 측면
③경제적 측면
3.맺는말
본문내용
그러한 심리들은 개선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이후에야, 즉 모든 사람들이 진정으로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한 명도 빠지지 않고 평등하게 자신의 권리를 보호받으며 살아가는 사회를 의욕 할 수 있는 정서가 확립된 이후에야 아마도 우리 사회는 그러한 정의로운 사회로 한 발자국씩 걸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사실 그 전에는 롤즈가 말하는 이러한 맥시민의 원칙이 다소 무의미하다는 생각도 든다. 그러한 맥시민의 원칙은 아무런 준비도 없이 지금 당장 우리 사회가 합의할 수 있는 원칙은 아니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3.맺는말
지금까지 우리 사회가 처해있는 부정의의 문제를 생각해보고, 정의가 무엇인를 롤즈와 왈쩌의 이론을 통해서 살펴본 뒤에, 정의로운 우리 사회의 모습을 그려보고 그러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이나 방향을 생각해 보았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의로운 사회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모든 사람들이 욕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일단은 알아야 한다. 그것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단순히 그저 편안한 사회는 아니다. 가진 자에게 있어서는 오히려 그것은 불편하고 불쾌한 사회일 수도 있다. 그리고 한편으로 가지지 못한 자들에게 있어서는 물론 생존권이나 각종 권리들이 보다 더 보장됨으로써 더욱 더 편안한 사회가 되기는 하겠지만, 그것은 한편으로 그들이 가진 삶을 위한 노력의 기회나, 성취감을 미리 거세시키게 되는 결과로 작용할 수도 있는 것이다. 따라서 정의로운 사회가 도래하기 위해서는 가진 자나 가지지 못한 자들 모두의 제대로 된 깨달음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것은 가진 자들의 경우에는 근시안적인 전망을 버리고 자신이 사회에서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지를 깨달은 뒤에, 그들이 가진 부를 재분배하는 것은 지금 당장에 있어서는 몹시 불쾌한 일이 될 수도 있지만, 그들 역시 하루 이틀을 사는 것도 아니고, 그들의 자손까지 생각할 경우 장기적으로 볼 때는 그러한 정의로운 사회가 자신은 물론이고 그들의 자손들에게까지 매우 건전하고 바람직한 사회라는 것을 깨닫는 것, 즉 지금은 자신이 막대한 부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언젠가는 분명히 사회의 밑바닥으로 곤두박질 칠 수 있는 가능성이 엄연히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돈을 많이 버는, 이른바 잘 나간다고 하는 사람들이라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에는 빈털터리 신세가 되는 경우는 종종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가지지 못한 자들의 경우에는 일단 자신의 생존권을 비롯한 권리들이 보장되었다고 그저 마냥 좋아만 할 게 아니라, 사회가 자신에게 부여하는 혜택에 대하여 진지하게 숙고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한 재화들은 결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러한 재화를 부여받게 되는 만큼 그들은 사회에 대해서 많은 빚을 지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물론 이것은 다시 돌려줘야만 하는 그러한 빚은 아니다. 여기서 말하는 빚이라는 것은 심리적인 빚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이 누군가를 부양하는 존재가 아니라, 알 수 없는 커다란 객관정신에 의해서 부양되어지는 존재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만 그들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매몰되지 않고 그러한 개천에서 용이 될 수 있는 것이며, 그렇게 용이 되어서 그냥 하늘로 날아가 버리고 마는 것이 아니라 개천을 강으로, 또는 바다로 변화시키는 또 다른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자유주의에 관한 짧은 에세이들』, 김만권, 동명사, 2003.01.10.
『현대자유주의 정치철학의 이해』, 장동진, 동명사, 2001.10.13
3.맺는말
지금까지 우리 사회가 처해있는 부정의의 문제를 생각해보고, 정의가 무엇인를 롤즈와 왈쩌의 이론을 통해서 살펴본 뒤에, 정의로운 우리 사회의 모습을 그려보고 그러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이나 방향을 생각해 보았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의로운 사회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모든 사람들이 욕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일단은 알아야 한다. 그것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단순히 그저 편안한 사회는 아니다. 가진 자에게 있어서는 오히려 그것은 불편하고 불쾌한 사회일 수도 있다. 그리고 한편으로 가지지 못한 자들에게 있어서는 물론 생존권이나 각종 권리들이 보다 더 보장됨으로써 더욱 더 편안한 사회가 되기는 하겠지만, 그것은 한편으로 그들이 가진 삶을 위한 노력의 기회나, 성취감을 미리 거세시키게 되는 결과로 작용할 수도 있는 것이다. 따라서 정의로운 사회가 도래하기 위해서는 가진 자나 가지지 못한 자들 모두의 제대로 된 깨달음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것은 가진 자들의 경우에는 근시안적인 전망을 버리고 자신이 사회에서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지를 깨달은 뒤에, 그들이 가진 부를 재분배하는 것은 지금 당장에 있어서는 몹시 불쾌한 일이 될 수도 있지만, 그들 역시 하루 이틀을 사는 것도 아니고, 그들의 자손까지 생각할 경우 장기적으로 볼 때는 그러한 정의로운 사회가 자신은 물론이고 그들의 자손들에게까지 매우 건전하고 바람직한 사회라는 것을 깨닫는 것, 즉 지금은 자신이 막대한 부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언젠가는 분명히 사회의 밑바닥으로 곤두박질 칠 수 있는 가능성이 엄연히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돈을 많이 버는, 이른바 잘 나간다고 하는 사람들이라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에는 빈털터리 신세가 되는 경우는 종종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가지지 못한 자들의 경우에는 일단 자신의 생존권을 비롯한 권리들이 보장되었다고 그저 마냥 좋아만 할 게 아니라, 사회가 자신에게 부여하는 혜택에 대하여 진지하게 숙고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한 재화들은 결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러한 재화를 부여받게 되는 만큼 그들은 사회에 대해서 많은 빚을 지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물론 이것은 다시 돌려줘야만 하는 그러한 빚은 아니다. 여기서 말하는 빚이라는 것은 심리적인 빚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이 누군가를 부양하는 존재가 아니라, 알 수 없는 커다란 객관정신에 의해서 부양되어지는 존재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만 그들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매몰되지 않고 그러한 개천에서 용이 될 수 있는 것이며, 그렇게 용이 되어서 그냥 하늘로 날아가 버리고 마는 것이 아니라 개천을 강으로, 또는 바다로 변화시키는 또 다른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자유주의에 관한 짧은 에세이들』, 김만권, 동명사, 2003.01.10.
『현대자유주의 정치철학의 이해』, 장동진, 동명사, 200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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