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보고서(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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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Ι. 서론
Ⅱ. 티베트의 현황

1. 일반현황
2. 정치, 경제
3. 문화, 종교
Ⅲ. 티베트의 역사

1. 신중국 성립 이전
2. 신중국 성립 이후
Ⅳ. 티베트 문제의 국제정치학적 분석

1. 중국의 강경정책의 원인

1) 소수민족 분리독립운동의 억제

2) 서방세계의 중국 포위전략에 대한 대응
3) 티베트 주변지역 에너지 자원의 확보
2. 티베트 문제의 국제정치적 의미

1) 중국과 인도의 영토분쟁
2) 미국과 중국, G2의 충돌

3) 세계에너지전쟁의 일환
Ⅴ. 결론

본문내용

라인에서 중국군과의 사이에 무력충돌을 일으켰다. 동년 10월 인도군은 대규모의 공격을 기도하였으나 중국군의 반격으로 완패하였다. 중국군은 동년 11월 돌연 정전을 선언하고 평화회담을 제의한 후 일방적으로 철수하였다. 1962년 말부터 이듬해 초에 걸쳐서 아시아 ·아프리카 여러 나라에 의한 조정이 시도되었으나 실패하였다. 그 후 국경지대에서는 군사적으로 소강상태가 계속되고 있으나, 국경선은 아직도 확정되지 않은 채로 방치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 어떠한 사태가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있다.
2) 미국과 중국, G2의 충돌
중국에게 티베트는 아킬레스건일수 있다. 세계여론은 중국에 불리 하게 작용 하고 있다. 중국의 경제, 군사, 안보적으로 대만문제, 인권문제와 더불어 3대 핵심이익으로 작용하고 있어서 절대 양보,타협할 수 없는 지역이다. 결국 중국은 힘으로 누를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되어 가고 있다.
미국의 입장에서는 꽃놀이패이다. 중국을 압박할 수 있는 효율적인 카드 중에 하나이다. 냉전시절 CIA를 통해서 티베트를 지원하는 방식에서 베트남전쟁과 헨리키신저 중국방문 후 군사적지원을 중단하고 인권 공세를 펴면서 국제사회의 동조를 이끌어 내고 있다. 꾸준히 종교 인권탄압의 문제를 제기하면서 중국을 압박하고 있다.
3) 세계에너지전쟁의 일환
현재 국제사회는 석유자원고갈로 인한 신재생에너지, 청정에너지 등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에너지원이 상용화되기에는 시기상조이다. 따라서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전통적인 에너지원인 석유와 천연가스, 철광석 등의 의존할 수밖에 없다. 중동의 석유고갈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새로운 에너지의 보고인 중앙아시아 카스피해지역은 에너지원 자원을 둘러싼 강대국 간의 각축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중국은 내부의 정치적 안정과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위해서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이 절실한 판국이다. 중앙아시아는 중국에 육로로 에너지를 수송할 수 있는 유리한 지역이다. 그리고 티베트는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이다. 따라서 중국은 중앙아시아의 에너지의 확보를 위해 티베트를 군사, 안보의 측면에서 핵심이익으로 간주하고 중앙정부 차원에서 집중관리하고 있다. 이에 반해 미국 등 서구강국들도 중앙아시아의 에너지의 자원확보를 위해 눈독을 들이고 있다.
Ⅴ. 결론
티베트 지역은 대만, 조어도 문제와 더불어 중국의 핵심이익에 속하는 문제이다. 따라서 중국정부가 티베트에 자치권을 부여하거나 독립을 용인할 가능성은 아주 낮다고 할 수 있다. 중국 공산당 정부는 티베트에 대한 현재의 억압, 흡수 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계는 지속적인 인권공세를 펼칠 것이나, 중국에 정치적 경제적으로 의존도가 높은 나라의 경우 침묵 할 수밖에 없다. 한국이 달라이 라마에게 비자 발급을 거부 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하지만 중국이 티베트를 통치하는 그 방법에 있어서는 다소 변화의 모습이 감지되고 있다. 과거에는 탱크와 군인들을 앞세워 힘으로서 티베트 인들의 독립 의지를 억압했다면, 최근에는 티베트에 자본을 투입하여 티베트 전통을 자본주의적 정신으로 덮고 있다. ‘배불리 먹여 주는’ 중국정부로부터 떨어지는 것을 반대하는 티베인들이 점차 늘고 있는 것이다. 시간은 중국편이다. 현재의 티베트 지도자 달라이 라마도 75세의 고령이다. 죽고 나면 티베트인들의 힘을 응집할 구심점이 사라지는 것이다. 현재의 정황과 앞으로의 상황을 전망해 보건대 티베트가 중국으로부터 독립하거나 진정한 자치를 얻기는 어려워 보인다. 티베트 전통과 민족적 자존심이 먼저인지 티베트 인들의 유복한 생활이 먼저인지를 선택하는 것은 그들의 몫이다.

키워드

티베트,   중국의소수민족,   시짱,   달라이라마,   티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