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해상풍력발전의 현황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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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nd Bank, Sweden, 48 MW
Uttgrunden II, Sweden, 72 MW
Barsebank, Sweden, 750 MW
Kish Bank, Ireland 250 MW+
Cape Wind, USA, 420 MW
Long Island, USA, 140 MW
Arklow II, Ireland, 500 MW
Cape Trafalgar, Spain, 500 MW
Thornton Bank, Belgium, 200 MW
기획 중인 전 세계 해상풍력단지의 규모는 30 GW를 초과하고 있으며, 프랑스도 500 MW급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고려하고 있다. 수 MW급 대형 풍차의 활용으로 보다 일정한 해상풍항조건에서 이들 프로젝트의 발전량은 증가하게 되고, 미래의 전력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유럽풍력협회(EWEA:European Wind Energy Association)는 이미 2010년 전 세계 총 풍력설비용량 60GW 가운데 5GW는 해상풍력이 담당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EWEA와 Greenpeace의 ‘Wind Force 12’는 2020년 전 세계 전력소비량의 12%를 풍력발전으로 분담한다는 청사진과 함께 이의 실현가능성에 대한 논거를 제시하고 있다. 세계 풍력자원 가용 잠재량은 총 53,000 TWh/year로서 2020년에 예상되는 전력수요량의 2배 이상으로, 상세 평가와 풍력발전기술 진보에 따라 증가될 수 있다. 유럽의 경우, 신규 해양풍력시장을 감안할 경우 2020년에 최소한 총 전력수요량의 20%를 풍력발전으로 분담 가능하고, 2020년 세계 총 전력수요량은 25,800(2001 현재 15,578) TWh/year로서 풍력발전의 12% 분담량은 3,000(2001 현재 54.5) TWh/year이라는 것이다.
현재의 풍력발전 보급 추이는 항상 각국의 예측이나 정책적 목표를 초과하거나 앞당겨지고 있다. 하나의 예로, 일본정부는 1998년에 2010년까지 1990년 수준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하여 재생에너지의 활용 보급을 1.1%에서 3.1%로 확대하는 목표를 세우고, 풍력발전 목표를 300 MW로 정한 바 있다. 하지만, 2001년도에만 풍력발전 설비용량 100 MW, 2002년도에 51 MW가 추가로 건설되어 이미 2002년 말 기준 351 MW에 이르게 되자, 2002년도에 와서는 2010년도까지의 풍력발전 보급목표를 300 MW에서 단순히 ‘10배’인 3,000 MW로 조정하게 된다. 이는 역설적으로 일본의 풍력보급정책이 국제적 추이나 일본의 현실과 동떨어져 입안되고 추진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일본의 경우만 풍력발전 보급추이의 예측이나 목표의 설정에 오류가 있는 것은 아니다. 유럽의 경우만 보더라도 1997년에 발간된 EC의 보고에서 예측된 풍력보급목표와 현재의 보급추세와는 큰 차이가 보인다. 즉, [그림 12]에서 보여주는 바와 같이 현재 보급되고 있는 세계 풍력발전 설비용량은, 에너지 관련 국제기구에서 예측되거나 각국에서 설정된 풍력발전 보급목표를 훨씬 앞질러 확대되고 있다.
풍력발전에 긍정적인 관련 산업체나 환경단체에서는 조금은 과장되게 예측하는 점도 있지만, 정부나 IEA와 같은 보수적인 기구에서는 풍력발전보급 확대가능성을 과소평가하고 있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풍력시장의 확대는 자유경쟁시장과는 달리, 다른 기존의 발전원도 마찬가지이지만, 시장경쟁력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국가정책에 의하여 크게 영향을 받으므로, 정책의 질과 추진의지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EU에서는 [그림 13]에서 보여 주는 바와 같이 발전산업 태동기에 수력과 원자력발전이 도입되는 속도 이상으로 풍력발전이 도입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6. 우리나라의 해상풍력발전 도입 방향
우리나라는 풍력발전보급이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서북부 유럽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풍력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오히려 해상 풍력의 경우, 서북부 유럽보다도 우리나라는 광활하면서도 평균 수심이 40 여 m에 불과한 황해를 갖고 있어, 거대한 해상풍력단지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더욱이 서울경인지역과 같은 거대한 전력 수요처에 인접함으로써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황해 대륙붕의 풍력자원은 순수한 국내 부존 에너지원이므로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중요한 가치를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기후변화협약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책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풍력발전의 향후 비중이나 잠재가치를 고려한 국가 차원의 정책적 배려가 요구된다.
풍력산업은 단순히 주기기 제조업에 한정되지 않고, 건설업, 발전사업 및 기타 서비스업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효과를 내는 신흥 산업이므로, 설령 국내 주기기 제조업이 취약하더라도, 풍력단지 건설 및 운영기술 획득은 물론, 나아가 주기기 기술개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라도 시범 및 실증을 위하여 수 MW급 Prototype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하여 운영할 필요가 있다. 특히 유럽의 경험에서 볼 때, 해상풍력의 개발은 육상풍력의 건설에서 축적된 기술적 및 경제적 진전에 의하고 해상풍력의 기술적 장애 극복에 촉매와 같은 역할을 하므로, 이의 보급 확충도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오래전 달가스는 덴마크의 부흥을 국내의 자원개발에서 찾았고, 다시 1970년 대 에너지 위기를 맞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덴마크 사람들은 자국 내 에너지 개발 및 확보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경주하면서, 결과적으로 어업보다 많은 종사자를 갖는 신흥 풍력산업을 육성하여 세계 풍력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독일의 경우도 이미 풍력산업은 옛 조선업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으며, 스페인의 경우는 풍력산업이 새로운 중공업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들 3국은 풍력발전 주기기 제조업의 육성에 성공한 나라로서 이 들은 공통적으로 자국 내 풍력발전보급에 적극적이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이를 벤치마킹하여 우리가 풍부하게 갖고 있는 에너지 자원인 풍력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고, 더욱이 장기적인 안목에서 해상풍력자원을 국가적 차원의 에너지(발전)원으로 인식하고 이를 채굴하기 위한 기반조성은 물론, 이를 통한 새로운 풍력산업 육성의 가능성에 주목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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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4.18
  • 저작시기2011.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67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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