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과 문명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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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통일과 민족주의]
2. 동학혁명의 역사적 의의
3. 평화통일을 위한 정치이념적 모색
4. 동학과 태평천국혁명의 정치사상비교
5. [동학과 남북통일사상]
6. 동학의 공동체원리와 통일이념
7. 현대공동체이론과 동학
8. 한국민족주의와 평화통일
9. [동학과 문명동진론]
10. 홍익인간의 현대적의미
11. 동학과 통일국가모델
12. 동학사상과 새로운 문명

Ⅲ. 결 론

본문내용

오늘날 우리의 현실을 타개할 수 없는 것이다.
정치철학은 진리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것이고 진정한 정치는 인격을 통해서 실현된다. 서구의 정치학 자체가 반민주적이요, 반문화적인 것이다. 결국 한국의 정치가 바로 서야 인류의 평화가 해결될 수 있다. 그런데 정치는 개인의 사유물이 아니라 만인의 공리와 공익을 위한 것이다. 여기에서 한국이 나아갈 길을 동학의 인내천과 삼전론에서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동학의 길은 남·북이 함께 가야하는 길로 오늘 우리는 동학의 '지기일원론'에 기초한 자주적인 통일국가의 모델을 바탕으로 모든 국민이 이에 적극적 이해와 호응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문화와 교육을 통한 사각원명. 정치적 좌표와 행로는 통일국가모델의 확립에 있고 국가철학의 확립은 사각이 원명한데 있다. 문화와 교육의 개선을 통하여 이를 실천해 갈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보태어 우리의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아야 할 것이다. 남북의 분단도 기실 미·소의 냉전에 의한 것이며 우리의 오늘날 많은 것들이 지금 일제하의 역사왜곡이 잔존하여 있다. 이를 바로 잡고 민족사상을 바탕으로 국가철학을 확립함으로써 남·북의 통일을 위한 기반이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동학사상과 새로운 문명
개벽시대의 이념
문화의 정신축은 가치관이다. 가치관은 인간의 세계관, 인생관, 윤리·도덕의 질서이자 사회가 올바로 되어나가야 할 길이다. 이러한 가치관은 그 문화가 가진 신에 의하여 결정되는 경향이 있다. 동양세계의 정신을 낳은 신은 범신이다. 자연자체인 동시에 비인겨체로서의 범신은 역사나 인간의 운명을 자연의 법칙에 지배되는 것으로 한다. 동학을 창조한 수운은 그의 천도를 인도로하여 병든 인간과 사회를 치유하여 군자와 성인의 사회를 이룰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수운이 찾은 한울님의 도를 무극대도라 하는데 일면 선약이라고도 한다.
궁을의 문화
수운은 후천의 감성문명을 개벽하기 위하여 동학을 창도하였다. 감성인간을 창조하는 진로서 한울님의 영부를 가지고 왔으니 이는 일명 선약이다. 이성으로 인하여 기계화되고 탈인간화된 소외대중을 진인의 홍익인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하는 선약은 참사람을 창조하게 하는 '신인간학'이라고 할 수 있다. 수운의 선약은 궁을이요 태극이며, 태극은 또 무극이다. 그래서 수운은 동학의 도를 무극대도라고 한다.
무극대도
생명의 기운인 조화의 기가 피어나는 힘을 신기라고 한다. 이 때의 기는 우주자연의 한울님의 마음이고 정신이며 의식이고 생명이다. 천지는 일기이고 만물이고 인간인 것이다. 사실상 천과 지는 둘이면서 하나요, 하나이면서 둘인 현묘일체이다. 두 극을 조화시켜 각각의 힘이 끝없이 뻗어나가거나 충돌이 없도록 원화·원융의 힘으로 회전하게 함으로써 사윽ㄱ을 해소시켜 하나의 통일된 힘이 되게 한다.
동학의 태극론은 태극의 쉬는 상태가 무극이 아니라 충기에 의해 반극의 상대성을 해소시켜 통일된 하나의 힘이 되었기 때문에 극이 극복되었다는 의미에서 무극이라 하였다. 충기에 의해 중화됨으로써 극단의 대립이 없어진 조화의 상태를 中正이라고 한다. 자연의 중정을 깨닫고 인사에 그 이치를 적용할 때 이를 중용지도라고도 한다. 따라서 동학에서의 이상향을 무극대도에서 찾는 것은 '극단이 없는 큰 도'에서만이 영원한 이상세계를 세울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인 것이다. 무극은 한울님의 정신이요, 대도는 한울님의 차별이 없다는 뜻이다. 극이 없는 한울님의 도로 하여 인간과 사회, 세계를 개벽하자는 것이 무극대도의 목적이다.
동학복원의 의미
이제 잃어버린 한울님을 다시 찾지 않으면 안된다. 이제는 과학지식으로 확인되는 것이면서, 초월적인 동시에 실체가 있는 참하느님이 요구되는 시대이다.
동학은 본질적으로 유·불·선을 포함하고 있으니 동양문화간의 큰 충돌은 없으며, 가장 큰 난제는 서학인 기독교문화와의 본질적 차이를 극복하는 문제가 남아있을 뿐이다. 그러나 이도 결국은 기독교의 초월신과 우리의 상제간의 유사성을 증명함으로서 하나가 될 수 있음은 자명한 것이다. 그런데 동학이 새로운 통일문명으로 된다고 할 때 세계문화의 다양성이 모두 허물어져 획일적이고 전체주의적인 것으로 되느냐 하는 전체주의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수 있다. 천도인 동학의 진리는 세계의 문화가 본질적인 명에서 같아진다고 해도 민족간에 따라, 개인과 사회에 따라 그들이 이루어내는 문화적 표현은 천태만상이 되어 나타나게 된다. 다양성 속의 조화라는 자연의 이치가 동학사상의 원리로 되기 때문이다.
새로운 희망의 빛인 정치질서, 세계관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잃어버린 참한울님을 찾아 세워야 한다.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잃어버린 한울님과 동학을 다시 살려야 하는데 그것은 진신으로 다시 태어나는 자연의 한울님이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한울님을 소생시키려면 동학을 살려내야 하고 동학의 한울님인 후천상제를 살려내야 한다.
결론하여 한국은 동학을 복원하고 동학을 국학으로 삼게 될 때 비로소 동학의 물심일여의 묘법적 조화통일의 논리로 한민족의 평화통일을 이루어낼 것이다. 그리고 한민족통일 공동체의 새로운 조화의 세계관으로 하여 새 천년의 태평양문명시대에 있어서 세계의 주역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결 론
한국은 현재 많이 서구화 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서구화는 근대화, 현대화를 의미하는 것이 사실인 듯 하다. 그러나, 서구화 되면 되어 갈수록 한국의 전통문화와의 거리는 점점 멀어져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정신적 전통을 강조하며, 이어져 내려올 만한 것들이 점점 구식이라는 이름으로 사라져 가고 있다.
이 글은 한국의 전통사상중에서도 동학이 가지는 의미를 말하고 있으며, 동학이 현대 사회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인가, 특히 그 중에서도 한민족의 통일에 관하여 어떠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하여 많은 할애를 하고 있는 것 같다. 동학은 간단히 서학에 반대하기 위하여 만들어낸 사상이 아니다. 그 안에 우리 민족의 정서가 담겨 있으며, 철학적으로도 높은 의미를 가지며, 민주주의적 측면에서도 의미를 가지며, 또한 통일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다. 우리의 전통사상인 동학을 계승 발전시킬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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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8.07
  • 저작시기20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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