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 언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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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 주제선정동기 및 의의

2. 본론
① 청각장애의 이해
①-1. 청각장애의 정의
①-2. 청각장애의 발생원인
①-3. 청각장애의 분류
② 우리나라의 청각장애인 언어교육
②-1. 청각장애인 교육의 역사
②-2. 청각장애인 교육의 현황
②-3. 청각장애인 교육의 발전과제
③ 수화의 이해
③-1. 수화의 정의
③-2. 수화의 기본구성요소
③-3. 수화의 기본적 특성
③-4. 수화의 교육

3. 결론

본문내용

에 있어, 손이나 손가락 이외에 다른 신체부위의 동작을 취해 보 이는 것. 주로 어떠한 수화 표현의 보충적 역할을 한다.
ex) 수화로 ‘싫다’를 표현할 때, 눈살을 찌푸리거나 몸을 좌우로 흔드는 것, ‘큰 나무’를 표 현할 때, ‘크다’라는 안면 표정을 수반하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3-3. 수화의 기본적 특성
그 특성은 음성언어와 비교해보면 잘 드러난다.
㉮ 공간적 배열성 - 음성언어가 순차적으로 음소를 배열하는 데 반하여 수화는 공간적으로 수화소를 배열한다.
ex) ‘남자가 여자에게 말하다’
음성언어 - ‘ㄴ,ㅏ,ㅁ,ㅈ,ㅏ,ㄱ,ㅏ’ 순으로 초성, 중성, 종성이 차례대로 배열된다.
순차적 배열성
수화 - ‘남자’, ‘여자’ 동작이 좌우로 나타나고 ‘남자’로부터 ‘여자’쪽으로 ‘말하다’의 수 화동작을 하게 된다. 공간적 배열성
㉯ 사상성과 규약성 - 음성언어가 자의성을 갖는 데 반하여 수화는 사상성과 규약성을 특 징으로 한다.
ex) 음성언어 - 언어 기호의 형태와 거기에 대응하는 의미는 임의적이다. 자의성
수화 - 1) 사상성
‘소’의 수화는 소의 뿔을 사상하며 ‘개’의 수화는 개의 귀를 사상한다.
2) 규약성
‘형’과 ‘동생’은 양손 2지를 나란히 세운 후 형은 오른손을 올리고 동생은 오른손을 아래로 내린다.
☞ 구체적 사물은 사상성이 높은 반면, 추상적인 어휘는 규약성이 높음을 알 수 있다.
㉰ 동시성 - 음성언어가 순차적인 분절임에 반하여 수화는 동시적인 분절을 지닌다. 즉, 수 형, 수위, 수동 등이 동시적으로 짝을 맞추어서 수화 단어를 형성한다.
ex) ‘남자’
음성언어 - ‘ㄴ,ㅏ,ㅁ,ㅈ,ㅏ’로 쪼개어 질 수 있다. 순차적 분절성
수화 - 자신의 가슴 앞에서(수위) 양 손 엄지를 나란히 한 후(수형), 두 세 번 붙였다 떼었다 한다(수동). 동시성
㉱ 가역성 - 음성언어에는 존재하지 않는 수화만의 특성이다. 이 가역성은 주로 반의어에 서 관찰된다.
ex) 음성언어 - 조음의 입장에서 ‘높다’가 ‘다높’이 되면 가역성이 되겠지만 의미가 통하지 않으므로 음성언어에서 가역성은 성립되지 않는다.
수화 - ‘낮’ 또는 ‘밝다’를 나타낼 때는 양손을 펴서 얼굴 앞에서 포갠 후 벌린다면, 반대로 ‘밤’ 또는 ‘어둡다’를 나타낼 때는 양손을 펴서 벌린 후 얼굴 앞으로 모아 포갠다. 가역성
3-4. 수화의 교육
㉮ 선천적 청각장애인에 대한 수화의 교육
선천적으로 청각장애를 타고난 경우 그 유아는 건청아에 비해 잘 듣지 못하고 발성이 어렵기 때문에 자연히 몸짓과 표정 등으로 의사소통을 하게 된다. 이런 선천적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교육으로 우선 부모의 수화 사용을 통한 교육이 있다. 부모가 사물을 지칭하거나, 특정 행동을 하는 것을 보이고 나서 그에 맞는 수화를 사용하여, 그 둘을 연관 지어 교육 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수화 교육뿐만 아니라 수화 자체에 있어서 비전문적인 부모들의 교육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수화와 그 교육에 대한 전문가의 교육이 필요하다. 이들의 방법도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더 심도 깊은 수화의 특성에 대한 이해와 풍부한 수화의 어휘를 알고 있으므로 교육하는 데 더 세세하게 잘 맞추어 교육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농학교 같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교육시설이 있다.
㉯ 후천적 청각장애인에 대한 수화의 교육
후천적 청각장애인의 경우 선천적 청각장애인에 비해 음성언어를 통한 기본적인 언어체계의 형성이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수화의 습득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인다. 음성언어를 사용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필담을 나누는 정도의 언어체계가 형성되어 있다면 수화와 필담을 병행하는 학습을 통해 교육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잠을 잔다'라고 글을 쓰고 이에 대한 수화를 표현함으로 교육을 시키는 것이다. 또한 자막으로 그 몸짓에 대한 설명이 잘 서술되어 있는 수화 교육 동영상 등 그런 자료를 통해 더 효과적인 교육을 할 수 있다. 물론 언어체계가 불완전하게 형성된 유아의 경우 선천적 청각장애인의 교육 사례를 따라가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 수화를 배우고 싶은 일반인에 대한 수화의 교육
음성언어를 충분히 활용할 줄 아는 일반인이라면 수화 교육 동영상이나 수화 교육 도서들을 참고하면서 스스로 터득할 수 있다. 그러나 수화 사용자의 수화를 직접적으로 보고 배우는 것이 수화를 사용한 대화능력의 향상과 잘못된 점을 수정해나가는 것에 더 용이하다. 그리고 수화 통역사가 되기 위해서는 더 많이 배우고 수화를 사용한 대화를 자주 사용하도록 해보는 것이 좋겠다. 이러한 교육은 자원봉사단체, 종교단체, 수화 관련 동호회 등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3. 결론
자료에서도 나왔듯 청각장애인을 위한 교육은 이제 그 역사가 100년이 되었다. 하지만 100년의 역사를 거쳤음에도 파란만장한 한국 근현대사의 영향 때문인지 청각장애인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꽤나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또한 청각장애인을 위한 시설들의 부족을 논하기 이전에 있는 시설조차 그 교육이 과연 청각장애인을 위해 열심히 가동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의문점이 드는 게 현실이다. 이런 여러 가지 측면으로 부족한 현실 때문에 청각장애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우리가 살펴본 수화도 청각장애인들이 교육을 받는다 하더라도 일반인과 청각장애인간의 거리감을 극복하기도 힘든데 거기에다가 교육받은 청각장애인과 교육받지 못한 청각장애인의 사이에도 거리감이 생기고 있다. 이러한 난국을 어떻게 해쳐나가야 할까?
우선 우리는 이번 기회로 청각장애인들의 상황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알게 되었다. 이제는 조금 더 알게 된 것을 넘어 더 관심을 기울여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한다. 잘 살펴보면 우리의 주변에서도 청각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우선 우리의 이웃에 있는 청각장애인들에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우리나라 전체적인 청각장애인에 대한 큰 관심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본다. 언젠가 이러한 주춧돌이 쌓여 거대한 성이 될 것이다.
청각장애인들도 우리와 같이 이 세상을 살아갈 고귀한 인격체이다. 그런 만큼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며 살아가는 것이 현대 인간 사회의 공존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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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8.10
  • 저작시기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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