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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학][음악대학][음대][음악대학(음대) 교과과정][대학교육]대학의 의미, 대학의 존재이유, 대학의 문제점, 음악대학(음대)의 목표, 음악대학(음대)의 현황, 음악대학(음대) 교과과정, 음악대학(음대) 문제점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대학의 의미

Ⅲ. 대학의 존재이유
1. 교육의 확장이라는 관점을 들 수 있다
2. 직업교육의 세분화를 들 수 있다
3. 사회생활의 토대 마련을 위해서라고 할 수 있다

Ⅳ. 대학의 문제점
1. 대학재정의 문제점
2. 대학교육의 현황
3. 교육기능 상실

Ⅴ. 음악대학(음대)의 목표

Ⅵ. 음악대학(음대)의 현황

Ⅶ. 음악대학(음대)의 교과과정

Ⅷ. 음악대학(음대)의 문제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교육을 시켜야 된다는 이야기가 나올 뿐이고, 그나마 시행되더라도 그 철학 교육이라는 것은 서양 철학의 기초일 것은 뻔하다. 현재의 시점에서 철학 교육을 받아본 적도 없는 이들을 대상으로, 그런 철학과 세계관의 산물인 음악을 가르친다는 것은 음악의 토대를 빼놓고 가르치는 사상누각에 불과하다.
우리는 문화적 단절의 아픔보다 더 아프고 어려운 과제를 안고 있다. 이는 비단 음악 한 분야에 국한된 것도 아니고, 또한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것만도 아니다.
예를 들면 사회학의 경우에도 사회사상을 배우지만 ‘동양 사회사상’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배우지도 가르치지도 않는다. 한 사회가 역사를 가지고 존재할 때에는 그 사회를 구성하고 조직하며 움직이는 원리가 있기 마련이고, 그 원리들은 그들의 세계관, 철학과 연결되어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이제까지 서양의 사회사상과 이론으로 우리 사회를 재단했을 뿐, 우리 사회를 우리의 세계관을 통해서 이해해 보려는 따뜻한 애정마저도 가져본 적이 없다.
그나마 우리 사회의 독특한 조직 원리를 찾으려는 시도는 몇 몇 뜻있는 사람들의 외롭고 힘겨운 개인적인 노력의 산물일 뿐, 사회학자를 길러내는 대학의 교과과정에는 이런 노력을 부축이고 격려할 수 있는 과목하나 없는 것이 우리 사회학계의 현실이다. 그나마 연륜이 쌓인 정치학 분야에서는 동양 정치 사상을 전공하는 교수도 있고 과목도 있는 것을 보면 작은 희망이라도 남겨놓아야겠다.
음악의 경우에도 제도교육에서 제외된 부분들은 개인적인 노력으로 보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 힘든 개인적 노력을 경감하고, 또 이들 몇몇 끈기 있는 이들에게만 기대지 않기 위해서라도 교과과정에 대대적인 재편성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스스로 강의할 능력이 없는 부분은 그 분야의 전문가들(동양/서양 철학자, 문화이론가, 민속학자 등)에게 의뢰하면,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문제는 그것이 심각한 문제라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이다. 기존의 문화를 비판적으로 읽어낸다는 것은 우리들이 당연시하는 지식의 정당성을 의심해보는 것이고, 그것이 심각한 문제라는 사실을 인지한다면 그 문제점들을 변혁하기 위한 실천적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실천적 노력이 뒤따르지 않는 ‘이상적 혹은 도덕적 외침’은 공허한 메아리일 뿐이기 때문이다.
한양대의 경우에도 ‘국악 개론 1, 2’나 ‘국악 이론 1, 2’가 3 학년 1 학기와 2 학기에 전공 선택 과목으로 있을 뿐 전체적으로 2-3% 수준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는 많은 대학에서 ‘국악 개론 1, 2’가 3-4 학년에서 전공 선택 과목으로 편성되어 있다.
많은 재학생이나 졸업생들의 말에 따르면, 음 체계가 전혀 다르고 한번도 배워본 적이 없는 국악 개론 과목은 일부 ‘공부를 계속할 사람들’ 이외에는 그나마 듣지도 않는다고 한다.
Ⅷ. 음악대학(음대)의 문제점
첫째, ‘이중 음악성’ 교육이 형식적일 뿐 실질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것은 서양 음악을 전공하는 경우나 한국 음악을 전공하는 경우나 마찬가지이다.
둘째, 서양 음악 각 학과의 경우 서양 음악의 철학적 세계관이나 문화의 구성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과목이 편성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이런 점은 문화를 정신문화와 물질문화로 나누는 그릇된 이분법의 산물이다. 왜냐하면 음악은 그것을 구성하는 철학이나 세계관, 구성 원리 등이 없이도 가르칠 수 있다는 사고방식인 전제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서양인들이 중ㆍ고등학교에서부터 자신들의 철학을 배우고 대학을 진학하는 경우와 비교하면 큰 문제이다. 예를 들어서, 현재의 서양 음악 각 학과의 교과과정이 서양의 음악대학의 교과과정과 똑같다고 하더라도, 서양인에게는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철학 교육을 하지 않는 우리에게는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이런 상태의 음악 교육에서는, 가능성 있는 인재들은 일찍일찍 서양에 유학을 보내야한다는 식의 발상 밖에는 할 수가 없다.
셋째, 한국 음악 전공의 경우에도 우리 음악의 철학적 세계관이나 음악의 구성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교과목이 편성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우리의 철학적 세계관의 구체적인 결과물인 음악은 그 철학적 세계관과 분리될 수 없다. 우리의 경우는 제도교육에서 우리의 철학 교육을 전혀 시키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문화의 토대로서의 세계관과 철학들이 왜곡되고 종속적인 역사를 통해서 형성된 오리엔탈리즘에 의해 미신으로 부당하게 낙인찍혀 온 것이 현실이다.
토대가 되는 세계관과 문화의 구성 원리를 모르고 그 산물인 음악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이런 교과과정을 가지고는 전래되어 오는 전통 음악을 과거와 똑같이 답습하여 ‘보존’하고 ‘연주’를 할 수는 있을지는 몰라도, 우리의 맛을 내는 새로운 창작을 기대하기는 불가능하다. 우리의 창작 국악들이 ‘두 번 다시 듣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 작곡 발표용 음악’ 이나, ‘프로그램에서 구색을 맞추기 위한 음악’에 머물 수밖에 없는 원인이 여기에 있다고 본다. 스스로 장단과 호흡으로 기화(氣化)되는 우리 음악의 철학적 세계관에 대한 이해 없이는 제대로 된 우리 음악은 창작될 수 없다는 것이 기본적인 입장이다.
넷째, 동도(東道)도 서도(西道)도 배우지도 가르치지도 않는 현재의 교과과정으로는, 어떤 인식 지평도 제대로 길러주지 못한다는 점이다. 제1 인식 지평(=동도동기론), 제2 인식 지평(=서도서기론), 제3 인식 지평(=동도서기론), 제4 인식 지평(=서도동기론) 등은, 최소한 그것이 인식 지평으로서 성립이 되려면 동도나 서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전제로 한다.
참고문헌
- 김진숙(1999), 한국 대학교육의 개혁방안에 관한 연구, 석사학위논문, 연세 대학교 행정대학원, 일반행정학과
- 권덕원(1987), 음악 교육에 있어서 개념적 접근을 위한 이론적 근거, 석사학위논문, 서울대학교
- 박병학(1994), 교육과정과 수업, 서울 : 갑을출판사
- 성경희(1989), 음악과교육, 갑을출판사
- 이홍수(1990), 음악교육의 현대적 접근, 세광출판사
- 유혜경(1992), 교과서의 변천 과정과 지시어의 분석 연구, 연세대학교 교육학 석사 학위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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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8.27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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