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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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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환경미술

Ⅱ. 설치미술

Ⅲ. 공공미술

Ⅳ. 개념미술

Ⅴ. 생활미술
1. 현재 우리 생활 속에 있는 미술의 예
2. 미술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

Ⅵ. 낙서미술

Ⅶ. 과정미술

Ⅷ. 민중미술

참고문헌

본문내용

해서 제시하는 것이 민족미술이며, 민족의 민중적 주체에 대응하는 것이 민중미술이다.”라고 이야기 한다. 원동석도 “민중미술은 기존의 제도미술보다 훨씬 포괄성이 큰 역사적 개념이며 현실개혁, 혁명의 에너지를 담는 민중적 힘의 표출”이라 하여 사회변혁의 투쟁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송대성은 “민중의 감정과 의식을 보다 적나라하게 표현하고 그들의 혁명 에네르기를 고취시킴으로써 미술을 민중운동, 더 나아가 민중혁명의 수단으로 삼으려는 집단적 작품활동을 의미한다”라고 하여 제도미술을 벗어난 전체 사회제도적인 측면에서 민중운동의 일환으로 파악한다. 그렇다면 민중미술은 누가 그리는 것인가?
이점에 대해서 원동석은 “민중미술의 개념은 민중을 위한, 민중에 의한, 민중의 미술 이라는 규정에 드러나 있듯이 미술의 생산과 수용을 동일한 민중의 주체에서 합치하려는 것이며 이점에서 주체의 확대는 운동의 실천을 의미한다. 작가가 민중을 위한 생간의 입장만 고집할 때 민중적 수용을 대상으로 보는 분리주의의 한계를 노출한다. 그래서 민중이 주체가 되는 ‘민중에 의한’ 미술운동이 불가피한 것이다.”라고 인식을 두고 있는 듯 하다.
민족민중미술의 개념을 압축하여 보면, 민중이 주체가 되어 생산과 수용을 일치시킨다는 당위성으로 지식인 작가들이 참여하여 민중과의 연대감을 형성하여 이념적 실천적 목표아래 대외적으로 제국주의 문화의 영향권으로부터 벗어나려는 것이며, 대내적으로는 계층적 지배관계의 구조를 벗어나 공동체 문화를 열망하는 미술이라 정의할 수 있겠는데, 그런데 여기에서의 문제점은 순수한 우리의 문화예술을 계승한다는 차원이 아니라 제3세계적인 이데올로기가 결부되어진 정치투쟁적 의미의 이념적 성향이 짙은 미술이라 일차 정의할 수 있다. 또한 민중이 주체가 되어 정치적 투쟁현장에서의 그림과 그와 동일한 의미에서의 소통을 말하고 있는데, 이것은 정치적으로 안정되고 민주화가 모든 방면에서 이루어진다면 이런 그림을 그릴 필요성이 없어진다는 것은 자명한 이치이다. 이것이 80년대의 한계이다. 80년대는 정치적 삶의 범주로만 민중 삶을 축소하였기에 그림 또한 단명하는 운명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전통민중미술은 소박한 일상생활과 밀착해 있으며, 특히 종교 즉 민간신앙을 배경으로 하여 불로장생, 부귀영화, 길흉화복, 권선징악 등 민간사회의 소박한 꿈과 삶의 신화가 주조를 이루고 있는 것이며 현대에 와서 대두된 제3세계 민족해방적 관점의 민중미술에 나타나는 정치적 성향은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 때문에 정치적 관점의 80년대 민족민중미술과는 완전히 상반된 이념을 갖고 있는 것이다.
참고문헌
- 김춘일(1984), 미술교육론, 서울 : 홍성사
- 김춘일(1988), 미술과 교육론, 서울, 갑을 출판사
- 송일석(1999), 역사적 변천에 의한 환경미술연구, 목포대학교 석사논문
- 신선한(1984), 환경·새로운 공공조각, 계간미술, 봄, 중앙일보사
- 임영방(1983), 생활 미술, 한국 방송대학 출판부
- 현실과 발언 편집부 편(1990), 민중미술을 향하여, 서울 : 과학과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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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술,   설치미술,   공공미술,   개념미술,   생활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