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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민화 가치][민화 호랑이그림][민화와 판소리][민화와 우키요에 비교]민화의 특성, 민화의 발생배경, 민화의 가치, 민화의 용도, 민화의 호랑이그림, 민화와 판소리, 민화와 우키요에의 비교, 민화 관련 제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민화의 특성

Ⅲ. 민화의 발생배경

Ⅳ. 민화의 가치

Ⅴ. 민화의 용도

Ⅵ. 민화의 호랑이그림

Ⅶ. 민화와 판소리

Ⅷ. 민화와 우키요에의 비교

Ⅸ.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본문내용

달하여 서민들도 경제적 부를 쌓을수 있었던 에도시대에, 민화는 역시 서민들의 경제적 주체로 대두되던 조선시대 후기에 한 시대를 풍미했던 대중 회화의 대표적 장르이다.
이 두 장르는 모두 서민이 역사의 주체로 부상하는 근대기 직전의 17 ~ 19세기에 전반적으로 향유되었다는 면에서 또한 많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우키요에는 목판화, 민화는 주로 종이에 그린 회화로 형태는 조금 달랐으나 양국의 서민들은 이들 장르를 통하여 그들만의 독특한 미의식을 발전시켰던 것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근대기 직전 대중예술로서의 두 장르의 미를 비교하고 그 배경 원인을 각각 고찰해 보고자 한다.
먼저, 우키요에는 에도시대에 이르러 전반적인 서민층의 경제력 향상과 상업 및 도시의 발달을 그 배경으로 하고 있다. 우키요에가 목판화라는 것 자체가 대량생산으로 일반 서민층에게 널리 보급될 수 있는 기반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것은 유흥가와 극장 등 오락의 중심지였던 신흥도시에도에서 꽃피웠다는 것이 그것을 증명한다. 우키요에는 풍속화로 출발했다가 점점 배우나 기녀 등의 인물묘사로 흐르면서 당시 유행하던 연극 가부키의 발전과 깊은 관련을 맺었다. 때문에 우키요에는 대개 화려하며 감각적이고 선과 색채가 강렬하다. 이것은 당시 서양과의 무역을 통해 서양화의 사실주의와 원근법등의 영향을 받은 탓도 크다.
가스시카 호쿠사이의 <후지산의 삼십육경치>에서 보면, 작은 배를 향해 거대하게 덮쳐오는 파도의 모양을 기하학적이고도 아름답고 힘차게 그려놓았다. 물결은 선명한 파란색의 명암을 주어 생생한 물길을 표현했으며 특히 화면구성을 압도할 정도로 커다란 파도는 그 물결 하나하나에 갈코리 같은 묘사와 섬세하게 튀기는 물방울 등을 그려놓음으로써 종래의 은유적이고 생략적이었던 풍경화풍의 그림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강렬한 선들과 파란색과 흰색의 대비는 파도의 격렬함과 능동적 움직임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 하다.
한편, 기타가와 우타마의 미인도에서 볼 수 있듯이 기녀, 유녀와 같은 인물들의 감각적이면서도 관능적인 묘사도 많이 눈에 띄는데, 물 흐르듯 매끄럽게 그러나 선명하게 이어지는 선의 연달음이 기모노의 화려한 문양과 어우러져 환상적이며 세련된 느낌을 준다. 눈 오는 마을의 평온한 풍경을 그린 그림조차, 눈의 흰 색과 다른 사물사이에 색의 변화를 강렬하게 주어 보통의 풍경화와는 달리 이질적이면서도 개성적인 느낌을 준다. 한편, 가부키 배우의 모습을 그린 그림을 보면, 배우의 성격과 개성을 활동적이고 극적으로 그린 것이 눈에 띈다. 이와 같은 강렬함은 장식을 중시하는 일본 회화의 전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야시로 유키오라는 사람은 일본예술의 특징 중 하나를 \'장식물의 장식적 변형\'이라고 들고 있다. 즉, 그에 따르면 일본미술은 자연의 소재로부터 주변의 생활모습에 이르기까지 대담하게 장식화를 시도하면서도 사실적 수법보다 훨씬 더 절실한 생명감을 표현해내며 회화와 문양과의 중간 영역에서 고도의 예술성을 획득하고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은 일본 특유의 장식성이 우키요에에 이르러 그 이용목적과 어우러져 더욱 두드러진다고 생각된다. 즉, 가부키 극의 발전과 함께 극장이나 유흥가의 모습이나 가부키의 배우 등을 그리며 가부키 극장의 간판에 까지 사용되는 등 보다 상업적으로 밀접한 관련을 맺었기 때문에 더욱 장식적인 경향으로 흐르지 않았는가 생각된다. 이와 같은 특징은 당시의 일반서민들을 즐겁게 했음은 물론, 서양 회화에도 많은 영향을 끼쳐서 모네, 마네와 같은 작가들의 작품을 낳게 하기도 했다.
한편 이에 비하면 우리나라의 민화는 대중회화로써의 또 다른 개성을 보여준다. 즉, 장식적이고 화려한 우키요에에 비해 소박하고 순진하면서도 질박한 서민 그대로의 감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형식을 의식하지 않고 미의식과 정감을 솔직히 표현하여 보다 서민적 기질이 다분히 깔린 느낌을 준다. 더구나 민화는 장식성이나 예술성보다는 그 상징적인 의미를 더욱 중시하여 주술적 성격이 강한 실용화였다.
물론 어느 시대의 그림이나 이러한 성격을 지니기는 하였으나 우리조상들은 그러한 의미를 더욱 뚜렷이 부각시키기 위해 표현 방법이나 소재의 해석을 늘 새로이 했으며 이를 통해 우리의 민화는 더욱 독특하게 발전되어 갔던 것이다. 예를 들어, 물고기의 특징, 즉 한꺼번에 많은 알을 낳는다는 점과 떼 지어 다닌다는 점은 다산을 의미하며, 폭포를 거슬러 올라가는 잉어그림인 <약리도>는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오르는 입신출세를 상징한다. 이 <약리도>는 등용문에 통과하여 입신출세하기를 기원하는 뜻으로 주고받았던 그림이었지만, 결코 세련된 풍으로 그려져 있지 않다. 가는 선의 묘사와 강렬한 색깔은 우키요에와 흡사 비슷할 수도 있으나 그에서 느껴지는 화려함이나 섬세함은 이 그림에서 찾을 수 없다.
Ⅸ. 결론 및 제언
우리 민족의 생활 습관과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고 정통회화와의 차이점을 지닌 독창적인 가치를 갖고 있다. 서민계층에 의한 그림으로서 고급미술로서의 정통회화가 채워주지 못하고 있던 면을 채워주었던 소박한 회화형태였다고 할 수 있는데 정통회화를 서민계층이 오랜 세월 되풀이 묘사하는 과정에서 민화 특유의 성격이 형성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되풀이 그려져 내려온 과정에서 주제와 양식이 크게 성격적인 변화를 겪게 되었던 것이니. 그 과정에 서민 특유의 호흡이 진하게 스며들게 되었던 것이다.
또한 민화의 주제가 정통회화와 같은 개인의 주관적 사상이나 감정의 표현이 아니라, 항상 통속적인 집단적 가치감정의 상징형으로 일반화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제들은 대부분 실생활과 연결되어 그것들이 의미하는 내용들을 담고 있고 그것을 기원하고 염원하였다. 그러므로 민화는 더욱 우리 민족과 친근하고 정겹게 느껴진다.
참고문헌
고려서적(주)(1979), 한국민화, 한국의 미, 중앙일신, 동양방송
김철순(1991), 한국민화논고, 예경산업
금철순(1991), 한국민화논고, 예경
우키요에의 미(2004), 이다미디어
조자룡 저(1988), 한국호랑이 민화대전, 한국종합물산주식회사, 서울
황병기 저(1985), 판소리와 산조에 나타난 미의식, 한국정신문화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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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10.17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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